[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이 오는 10월 17일 재개장한다. 신나게 두드리고 자신 있게 외쳐라를 운영 모토로 한 옥천분원은 난타로 표현하는 나!(Do dream) 캠프, 자신감 향상 모험 시설 챌린지 코스 프로그램 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 래프팅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옥천분원은 낙후한 야영장 시설물로 인해 이용실적이 저조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다. 이에 옥천분원은 글램핑텐트 12동, 야외학습장 신축, 어드벤처 모험시설, 소규모 안전체험시설, 복합시설 등을 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5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연면적 9000㎡ 의 행복기숙사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새로 짓는 기숙사는 총사업비 167억 중 150억을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건립된다. 지상 7층 규모로 1인실 4실, 2인실 248실 등 총 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복합 편의시설을 갖춘 기숙사로 오는 202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극동대 행복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월 24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습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 학생 등 소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홍기후(당진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노인대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노인대학 활성화 계획 수립 △교육과정 및 방법, 시간 등을 정할 경우 학습자 요구 반영 △전문인력 교육 사항 등이 담겼다. 홍기후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은 지금 노년의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장애인등급제 폐지 정책의 문제점과 시·청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실현을 위한 충북 장애인 정책 재정립이 촉구됐다. 충북도의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1·사진)은 21일 제3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정부가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면서 내놓은 '서비스지원종합조사표'가 시·청각장애학생들이 충족하기에는 불가능한 평가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폐지한 바 있다.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도와 일선 시·군에 “충북 소재부품 산업협의회를 설립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1일 단양군의회에서 제71차 정례회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충북 소재부품 산업협의회 설립 촉구의 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가 그들의 특장점인 미래 신성장 분야와 연계된 소재·부품 분야에 집중된 만큼 본질적으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신산업 헤게모니’ 선점 경쟁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미래 성장산업 선점을 위한 일본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홍성·예산지역의 노후화된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보수 및 증설예산지원을 정부에 촉구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시행중인 RPC 시설보조사업으로 예산통합 RPC와, 홍성 갈산농협 RPC가 최종 선정돼 각각 6억원(총사업비 15억)과, 5억원(총 사업비 18억)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예산통합 RPC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처리용량이 부족하여 쌀 거래를 하는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홍성 갈산농협 RPC는 1998년 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연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은 결국 나라망칠 정권이다. 대통령께 묻겠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기 전에 조국이 이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고 계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조국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민방위의 날을 맞아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대를 위한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동주택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거주자의 화재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택관리공단 중촌주공2단지와 동부소방서 삼성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화재 발생 3분 내 최초 신고 △자위소방대의 초동 화재조치 △입과 코를 막고 비상계단을 통한 주민 대피 △부상자 응급조치와 이송 △소방차 화재 진압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으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물용·제수용 등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 점검은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 교차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73곳, 차례음식 전문 음식점 36곳, 선물용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9곳, 차례음식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곳 등 총 13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단체연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에게 우선 신청 기회를 주고 희망자 중 실무직원들 위주로 53명을 선발해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일정은 오는 27일 싱가포르(22명)를 시작으로 베트남(18명), 인도(7명), 대만(6명) 등에 5~8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시는 연수기간 중 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시설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대체인력을 지원해 편안하고 힐링 되는 연수가 되도록 배려했다.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음주운전으로 동승했던 대학 선후배 등 5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1년 더 많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임대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23) 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1시7분경 충남 홍성에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01% 상태로 티볼리 승용차(렌터카)를 시속 112㎞로 운전하다가 신호등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자체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인사·조직 운영기준'을 도 산하 공공기관에 통보해 기관별 정관을 개정하고 있다.그동안 20개 도 산하 공공기관은 기능과 성격에 따라 각각 채용 절차가 달랐으나 이번 정관 개정 추진으로 채용시험 정기화 등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주요 개선 사항은 △공공기관별 매년도 인력 채용 계획 수립 △필기시험 의무화 △면접위원 2/3 이상 외부위원 선정 등이다. 또 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충청권 교수와 연구진 등 68명이 2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노사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도와 아산시가 유성기업 노사 양측에 조건 없는 집중교섭 참여를 촉구했지만 양 측 의견차로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자 하재룡 선문대 교수 등이 나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유성기업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통 큰 결단을 촉구했다.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은 2011년 노조가 사측의 '주간 연속 2교대 합의 조항' 불이행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고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알고 지내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게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0) 씨에게 벌금과 함께 16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후 8시경 피해자를 포함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피해자와 단둘이 남게 된 상황에서 “한 번만 안아보자”고 말하면서 허리를 감싸 안는 등 추행한 혐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9월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은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양육으로 지친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고충을 해소해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충남장애인부모회와 남서울대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도는 올해부터 발달장애 가족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한밭수목원은 엑스포시민광장의 안전시설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엑스포시민광장은 도시공원 내 광장시설로서 남녀노소 시민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각종 행사, 공연 등 공원 관람객과 이용자 왕래가 빈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광장 외곽 트랙을 자전거 전용 트랙처럼 무분별하게 속도를 높이는 등 과속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보행자 상호간의 충돌 위험성이 높은 교통안전사고 우범지대가 되고 있다.한밭수목원은 이를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안전시설 보완 및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 이후 전체 신고 건수는 늘고 있지만, 횡단보도 신고에만 집중되면서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는 보행자들이 당장 불편함을 느끼는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에만 관심을 가질 뿐,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1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전국 신고건수는 총 20만 139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신고 건수가 11만 652건(55.3%)으로 절반 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재시동을 걸었다.그동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업 무산을 거듭해온 가운데 ‘아시안게임 유치’를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운 시가 사업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121만 7000㎡에 종합운동장, 실내사격장, 보조야구장 등을 만드는 것을 골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학교에서도 창업을 장려하고, 시에서도 창업지원프로그램을 들어봤지만 이수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려요.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것 보단 낫다’지만 창업자들이 원하는 실질적 교육은 없는 것 같아요.”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작은 편집숍을 운영하는 A(29) 씨는 창업을 시작하면서 시에서 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을 들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선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교육, 기술창업 실무 등 1인 창업자들을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지만 4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나니 이론적 지식은 실전에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행정절차를 속속 밟으면서 연내 분양이 가시화되고 있다.2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서한은 지난 14일 대전시에 사업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 시는 현재 관련부서 검토를 거치고 있다.사업 승인이 승인되면 감리자지정, 구조심의, 착공신고, 입주자모집공고승인 등을 거쳐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 승인 신청에 대한 심의기간은 최대 60일로 보완사항이 없을 경우 추석 연휴를 지나 10월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주택건설용지는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