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32)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베테랑 스포츠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 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내야 훈련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텍사스주 넬슨 월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내야 훈련에서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 유니폼을 입고 내야에서 펑고를 받고 공을 던지는 선수는 분명히 강정호였다.하지만 샌안토니오 미션스 팀 로스터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없었다.
SBS는 다음 달 추석 특집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예능 명장면을 모은 'BTS 예능 연대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BTS 예능 연대기'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SBS TV 예능에 출연한 작품 중 '베스트' 장면을 엄선하는 랭킹쇼.MC 김성주와 연예계에서 '아이돌 전문가'로 통하는 개그맨 정형돈,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9월 추석 연휴 방송 예정.norae@yna.co.kr
종합격투기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또 사고를 쳤다.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펍에서 노인에게 주먹을 날리는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을 보면 맥그리거는 자신이 런칭한 위스키 브래드 '프로퍼 트웰브'를 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 잔씩 돌렸다.그런데 바에 앉아 있던 한 노인이 맥그리거의 호의를 거절했다. 한 번에 이어 두 번째도 맥그리거의 잔을 받지 않자 언쟁이 벌어졌다.둘 사이에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맥그리거는 갑자기 노인의 얼굴을 왼손 주먹으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를 뽑기 위한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UEFA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판데이크, 호날두를 2018-2019시즌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UEF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UEFA 주관대회·UEFA 네이션스리그·소속팀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메시(아르헨티나)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입단식을 치르고 등 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알 가라파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구자철의 입단식 장면을 소개했다. 구자철은 구단 관계자와 함께 등 번호 10번에 자신의 성인 'KOO' 대신 이름인 'JACHEOL'이 찍힌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지난 2일 알 가라파와 계약한 구자철은 팀의 네덜란드 훈련캠프에 합류해 새로운 동료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1월 독
심형식 충북본사 취재부장지난 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예산폭탄 전망에 따른 기사를 썼다. 예산이 시정 전반을 다루는 만큼 어느 취재보다 많은 취재원을 만났다. 만난 취재원들은 내년도 청주시 예산이 세수의 급락과 세출의 큰 폭 증가로 어려울 것이라는데 동감했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나온 말은 “그래도 우리 예산은 깎기 어려울 겁니다”였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행정학에서 예산은 정치적 투쟁의 결과물로 정의한다. 예산안에 담긴 항목은 그 필요성에 대한 주장과 검증, 다른 예산과의 경쟁, 시의회의 재검증 등을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미국 서부 개척자들이 금광을 찾아 몰려 들 듯이 충남 청양군은 한 때 금을 캐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구봉광산. 최고 절정기였던 1949년부터 1970년까지 구봉광산에서만 캐낸 금이 1113만 6100g이었고 은 (銀) 33만g이 생산됐으니 우리나라 최고의 '노다지'라고 부를 만 했다. 광산 근처에는 술집이 즐비했고 전국에서 모여든 한량들로 항상 북적였다.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않던 폭풍이 구봉광산을 강타했다. 1967년 8월 22일 낮 12시40분, 지하 125m에서 막장
LG화학 오창공장은 14일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직업체험활동을 후원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 30여명은 서울 '예스아이엠 진로직업체험센터'를 방문해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 제공
청주시 상당구는 14일 구청에서 구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 상당구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는 15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내가 이 시대의 독립군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친일 공덕비를 비롯한 잔재들, 도내 각지에 널려있을 겁니다. 갯수를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지역별로 전담팀을 꾸려 파악에 나서야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닙니다.”권희용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장은 충남의 현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최근 각 지자체별로 친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광역단체 최초로 광범위한 청산 작업을 벌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앞서 발빠르게 전수조사를 거친 뒤 500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확보하면서 이뤄진 결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과 14일 보은군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2019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하반기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35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참가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에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들을 위한 독서 또는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설치된 활동공간은 가로 9.5m, 세로 3.8m, 높이 3m의 크기로 중앙기둥 안쪽에 책장을 배치했으며 ㄷ자 모양 의자를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4일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역사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역사탐방은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의 후원을 통해 충청지역 내 3개의 가정위탁지원센터(충북, 충남, 대전) 25명의 위탁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부터 3박 4일로 ‘독립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지와 백두산 및 목단강(무단장) 일대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6·25 전쟁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4일 상당구 ‘서민장어’ 음식점에서 ‘청주시 장애인 친화 음식점 더 편한 세상’ 현판식을 열었다.이는 지난해 9월 ‘청주1번가(시민생각 이슈토크)’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식당 출입구 계단 때문에 음식점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북협회는 장애인의 이용희망 식당 조사를 거쳐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음식점 10곳을 선정해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또 편의시설 설치 의무 시설이 아님에도 경사로를 자체적으로 설치한 음식점도 6곳도 포함해 총 16개 식당에 대해 장애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저의 전공을 살려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한남대 중국경제통상학과 4학년 오주연(24·여·사진) 학생은 16일 열리는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덕훈 총장으로부터 '한남창업인재상'을 수여받는다.한남창업인재상은 한남대에만 있는 특별한 상이다. 한남대는 창업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 학생에게 창업인재상을 수여한다.오 씨는 2학년때부터 창업에 관심을 갖고 창업동아리 활동과 각종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한-중 예비창업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런차이2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15일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주관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그램에 사돈 집안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광복절을 맞아 양가 집안 18명이 한국효문화진흥원 체험실과 회덕향교 명륜당을 둘러보며 세대간, 사돈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체험을 신청한 윤태후(71) 씨는 “난 대전 중구 오류동에 거주하고 사돈(이장래·69)은 가까운 문화동에 살면서도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마침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삼대가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하면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무예를 직접 보니 영화 한 장면 같아요!”서울 명동길. 두 명의 여성이 거닐던 중 불량해 보이는 남성들이 다가와 불쾌한 행동과 말로 험악한 분위기를 만든다. 참다못한 여성들이 폭발적인 택견 동작으로 남성들을 한 명씩 제압한다. 분을 참지 못한 남성이 가지고 있던 흉기를 꺼내 여성들을 위협한다.그러자 여성은 필살기로 남성을 완전히 제압했고, 길을 지나다가 이를 본 시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게릴라 무예 시연의 한 장면이다.조직위는 지난 11일 부산에 이어 13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고향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을게요.” 중·고교 시절 지역 장학금을 받아 공부해 어엿한 대학생이 된 출향인들이 고마움을 잊지 못해 고향을 찾아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은 제천 출신의 송현우(한양대 3학년)·강현구(충북대 3학년) 씨. 이들은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사무실을 찾아와 “지역 후배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태 달라”며 20만원을 기탁했다.이들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열린 ‘플리마켓’에서 제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으로 덴마크와 스웨덴 등을 방문한다.박 청장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덴마크, 스웨덴 등을 방문해 지역에너지 전환 추진 사례 및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에너지 전환 혁신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번 국외 지역에너지전환 선진지 정책연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성공사례와 재생에너지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주체로서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해 각 지역에서 에너지전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