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족된 부여 출신인 황우석 서울대 교수 후원회 사무국이 과학재단에 둥지를 튼다.한국과학재단은 황 교수를 비롯 국내 유망 과학자를 발굴, 육성키 위한 '유망 과학자 후원회' 사무국을 재단 내에 설치,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21면이에 따라 사무국 운영과 관련된 세부적 계획 등 제반사항이 마련되고 인원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지성의 상징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기 총장에 누가 선출될까.내달 15일 총장 후보 공모 마감을 앞두고 KAIST 총장 선출이 교육계는 물론 대덕연구단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KAIST 총장 선출에는 전통적으로 교수협의회의 의견에 무게가 실렸는데, 원내 후보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소견서, 경력 등을 원장 추천위원회에 제
▲ 황우석 교수 국내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에 황우석(黃禹錫·50)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와 윤덕용(尹德龍·6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관련기사 15면과기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황 교수와 윤 교수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부여 출신 황우석 교수(서울대 수의학과)의 후원회가 20일 결성됐다.과학자 및 연구팀에 대한 민간 차원의 후원은 이례적인 일로 후원회는 황 교수의 노벨상 수상, 연구진의 쳬계적 지원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황우석 교수 후원회'(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한 호텔에서 황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22, 23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시민에게 연구원을 개방하고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봄꽃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 행사는 시민과 직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및 추억의 팝 공연, 퓨전 사물놀이 등 음악 공연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표준연측은 휴무인 토요일(24
범사회적 과학문화 운동인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과기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을 선포, 5대 분야 20개 핵심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과학이벤트 ▲과학흥미 유발 프로그램 ▲국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주민 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
로그인(Log-In) 한 번으로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아이디(ID)' 시대가 열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증기반연구팀은 "2006년 완료를 목표로 벤처기업인 소프트포럼과 함께 '인터넷 ID 관리 및 단일 인증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 기술은 인터넷을 이용할 때 사이트마다 별도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 로그
황해웅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이태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한다.황 원장은 기계 경영 혁신의 성공적 추진과 연구개발의 역량 제고 등 연구원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실천, 전문인력 확보, 재정 운영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영예를 안게 됐다.이 원장은 지질자원 융합기술 분야 발굴과 미래 자원개발 연구
한전전력연구원은 전력선통신(PLC)으로 전기요금을 표시할 수 있는 전력 부가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20일부터 열리는 '2004 국제전력전자 및 전기설비전'에 출품했다.PLC는 통신선 없이 전기선만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술로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과 예상 청구금액을 표시, 고객이 전기요금을 상시 체크해 전력소비 절약을 유도케 했
인터넷 쇼핑몰·경매사이트·이메일(E-mail) 등을 이용한 사이버 밀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4분기 현재 사이버 밀수 검거 실적은 8건에 17억 6000만원 상당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는 75%, 금액으로는 359%나 급증했다.이에 앞선 지난해 역시 47건에 42억원 상당(전년 대비 건수 4%, 금액 105% 증가)의
WTA(세계과학도시연합) 4차 총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개최된다.이번 총회에는 비회원도시인 서구 과학도시들이 대거 참석키로 해 지구촌의 과학축제로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19일 WTA사무국에 따르면 긍정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힌 국가는 비회원 도시인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더램, 영국의 캠브리지, 에딘버러,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도
권오갑(權五甲) 전 과학기술부 차관이 한국과학재단(KOSEF)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한국과학재단은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 전 차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신임 권 이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사무처장, 과학기술부 기
"R&D특구 지정은 대덕연구단지의 마지막 기회입니다."대덕 R&D특구 정책연구팀 총괄 연구책임자로 선임된 김선근 대전대 교수는 "대덕 특구 지정이 간판만 내걸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결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대덕밸리 활성화는 연구자들이 연구보고서만 내고 끝나던 기존의 R&D시스템을 상업화와 연계하는 것"이라는 김 교수는 R&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구기획 평가관리론에 대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이 강좌는 ▲연구기획 방법 ▲연구관리기법 ▲연구개발의 기여도 및 기술가치평가 등 연구기획 평가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또 정근모 전 과기부 장관과 황우석 서울대 교
국정과제회의에서 '대덕 R&D특구 추진단'을 발족키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연구팀이 먼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과기부와 대전시는 지난 1일 산·학·연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대덕 R&D특구 정책연구팀을 발족하고, 총괄 연구책임자로 대전대 국제무역통상학전공 김선근 교수(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를 선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후임 총장 선출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홍창선 총장의 국회 진출로 총장직 사퇴가 임박해지자 차기 총장 공모에 들어가는 등 후임 인사 선임을 위한 절차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KAIST는 4년 동안 발전 및 경영 비전으로 KAIST를 이끌 총장 공모를 내달 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총장은 특히 KAIST 출신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포상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충청지역 연구원 2명이 선정됐다. ▲ 이달의 엔지니어 과학기술부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중소기업 부문에 자화전자㈜ 김동환(38·사진 왼쪽) 책임연구원을, 대기업 부문에 ㈜LG화학 황인석(42)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한국의 원자력 과학자들이 중국과 손잡고 원자력을 이용해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과기부는 "한·중 원자력수소공동연구센터가 14일 중국 북경 청화대에 문을 열고, 수소 생산 기술 연구에 주력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연구센터는 중국의 소형 고온가스로를 이용, 수소 생산 실험을 진행하며, 특히 우리나라가 2019년까지 연간 3만t 규모의 원자
벤처기업들이 5월 대란설 등으로 자금난 등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덕단지 일부 벤처기업에는 오히려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덕 벤처기업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벤처업계 침체로 중단됐던 벤처캐피털 자금이 올해 초부터 일부 대덕 벤처기업들로 유입, 자금 조달의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몇몇 기업은 해외 투자기관의 자금 유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