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수용가가 갯벌 바닥으로 전기 고압선을 늘여 놓은 채 사용하고 있어 맨손 어업을 하고 있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태안군 이원면 주민들에 따르면 이원면 내리 앞바다에 설치된 고압선로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갯벌 위에 전기선을 늘여 사용하고 있어 낙지잡이를 하는 어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특히 이를 관리해야 할 한전 태안지점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은 내달 26일부터 3개월간 군민체육관에서 '무료 한방 비만 클리닉교실'을 운영한다.군 보건의료원은 내달 10일까지 복부비만 등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만 여성 중 20여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최종 교육 대상자는 화요일과 목요일 각 3시간씩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 식사지도를 비롯해 식욕억제 침 시술,
태안군과 지역 어민들이 서해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태안군과 (사)충남해산종묘생산협회는 올해 11억 5000여만원을 투자해 서해 연안에 3860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오는 10월 초로 예정된 대하축제를 앞두고 45일간 기른 어린 왕새우(대하) 3700만마리를 채석포와 몽산포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여름 해변은 매일 축제와 체험행사로 가득할 전망이다.태안군이 해수욕장 번영회와 어촌계 등과 손을 잡고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제를 기획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내달 10일부터 37일간 청산수목원에서 열리는 연꽃 축제는 150여종의 연꽃과 각종 수생식물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고 1
태안군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어린 꽃게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군은 청포대, 마검포, 채석포 등 6곳을 중심으로 비어업인이나 관광객들이 그물이나 어로 장비를 이용한 어린 꽃게의 대량 남획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특히 군은 이 기간 중 경운기를 이용한 저인망 그물 작업이나 후릿그물, 잠수장비 등을 가지고 어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내달 말까지 부정·유해 수산식품 유통·판매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불량 만두 시중 유통과 관련해 수산식품에도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반공익사범 척결차원에서 전 가용 경찰력을 동원, 할인매장·횟집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냉동창고를 비롯 어·패류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부정·유해 수산식품 유통·판매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생봉사활동에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제도는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봉사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 연안정화 활동, 해변쓰레기 분포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쓰레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10개반 40명으로 구성된 주·야간 단속반을 편성, 관광지 주변과 일반 주택가 등을 돌며 쓰레기 혼합배출, 일회용품 사용, 각종 쓰레기 무단 배출 등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특히 이 기간 중 '쓰레기 전문 신고인(일명 쓰파라치)'을 유도하기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고추재배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고추역병 예방 특별교육을 갖는 등 방제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고추재배 농가들은 강사로 초빙된 이중섭 연구사(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노지고추의 역병과 습해의 발생 및 대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명희(남면 달산리)씨의 고추 포장에서 예년보다 2주가량 이른 역병 방제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
태안군 인력은행이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농번기 일손 부족을 위해 신설한 '농촌일손 돕기 상설 인력은행'이 이달 중순까지 대도시 주민과 산하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가, 바쁜 농촌일손을 도왔다.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청 서철모 행정관리국장 등 50여명은 김낙하(63·원
서해안 개발 붐을 타고 태안군의 개별지가가 지난해에 이어 30% 가까이 오르는 등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결정 고시되는 2004년도 태안군 개별지가가 평균 26.4% 상승하고, 표준지가도 28.2% 상승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전체적으로 30% 가까이 올랐다.지역별로 보면 개발의 바람이 강하게 일고 있는 서해안 남측 해안선의 상승
태안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수욕장 대표, 숙박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해수욕장 운영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군내 각 해수욕장 번영회는 오는 30일 몽산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31개의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맨손 물고기 잡기대회', '바지락왕 선발대회' 등 20여개의 이색 행사를 갖는다.이에
태안지방에 고추역병이 발병,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15일 태안군과 고추재배 농가에 따르면 지난 4~5월에 잦은 비로 인해 토양의 수분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말부터 고추 줄기가 누렇게 변하며 말라 죽는 역병이 일부 지역에 퍼지고 있다.올해 고추역병 발병은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발생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피해가 늘어날 전망이다.이 같은
태안군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9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보건의료원 수술실을 최근 다시 가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맹장염, 치질, 탈장 등 외과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의료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석이던 보건의료원장에 허종일(35) 외과 전문의사를
태안반도 해변이 관광객과 낚시꾼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8일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요즘 태안반도 주요 해수욕장과 낚시터, 항·포구 등에는 관광객이 버리고 간 PET병과 스티로폼, 부탄가스통, 음식 찌꺼기 등 각종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갯벌 체험지로 유명한 청포대해수욕장과 몽산포, 백사장해수욕장 주변 소나무 숲에는 지난 주말 관광객들이
해안 관광지 개발에 밀려 상대적으로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태안군 태안읍이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축으로 떠오른다.태안군은 7일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태안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07년까지 정부예산 100억원을 포함해 총 362억원이 투입되는 '태안읍 소도읍 종합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도읍 육성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간병인 양성에 나섰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군내 30~5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중풍환자 관리요령과 전염병 질환자 관리, 운동 요법, 가정간호 요령 등 간병인에게 필요한 각종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들 간병인은 앞으로 수요가 있는 군내 병·의원과 일반 가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