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만든다.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 0시 축제’에 맞춰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11일 개막식에는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5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팀이 네팔, 몽골,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22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대전시민과 함께 축제의 흥을 높인다.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에게는 축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 상담센터로 상시 통번역 상담을 제공해 축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교통방송이 2025년 내포에서 문을 연다.충남도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제27차 회의를 열고, ‘도로교통공단(TBN) 교통충남FM방송국(이하 충남교통방송) 신규 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충남교통방송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 751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989㎡,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다음 달 첫 삽을 뜬 뒤, 내년에 공사 진행과 인력 채용 등을 진행해 2025년 방송국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운영 인력은 39명으로 예상되고 있다.장진원 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강혜인, 허환주 작가의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를 선정하고 12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에서 착안한 대전형 독서 운동이다.지난해엔 김해원 작가의 ‘나는 무늬’를 선정한 바 있다.올해 선정 도서인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후마니타스, 2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태풍 ‘카눈’ 예보로 대전 내 체류하게 된 잼버리 스카우트 단원 1450명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전날 대전시청으로부터 체류 단원 지원요청을 받은 대전세종적십자사는 봉사원 20여명을 비상소집해 대피시설 5개소에 생활 비상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대전세종적십자사는 갑작스러운 대피로 미처 준비가 어려웠을 단원들을 위해 세면용품, 물티슈, 타월, 슬리퍼 등 위생·생활용품과 티앤알푸드 기증 전통과자를 지원했다.브라질과 베트남 2개국 1450명의 단원들은 삼성화재연수원, 대덕대, 대전과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명품 리조트가 문을 연다.예당호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예산군 응봉면에 자리를 잡은 ‘더 에이치 리조트’ (the H resort)가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에 영업에 들어간다.더 에이치 리조트는 (예산군 응봉면 예당로1127)는 2만 2000여㎡의 대지 위에 펜션 16동, 풀빌라 4동, 글램핑장 20동 등의 규모로 조성됐다.또한 휴게시설 카페(커피, 베이커리, 루프탑), 야외 수영장 2개소가 있어 원 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최근 여행지 숙소로 선호되고 있는 풀빌라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흉악범죄 예방에 힘쓰는 일선 경찰관을 격려하고 나섰다.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유 청장은 8일 보령경찰서를 방문해 하계 휴가철 해수욕장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흉기 난동 범죄 예방활동을 펼친 경찰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충남경찰은 특공대, 기동대, 형사 등 가용 경찰력을 다중밀집지역에 최대로 배치하는 특별치안활동을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또 10대 청소년이 장난을 빙자해 범행 예고글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교육청과 협업해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도 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민국 교육은 죽어가고 있습니다.”대전교원6단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교육현실에 대해 통렬히 비판하며 소리 높여 절규했다.9일 대전지역 교원단체(대전교사노조,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대전실천교육교사모임, 대전좋은교사운동, 전국교직원노조대전지부, K-EDU교원연합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전국적으로 교권침해 문제가 공론화 된 이후, 대전지역 차원에서 교원단체들이 공동으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들 6단체는 공통된 요구사항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어 시선이 끌린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육전, 낙지호롱이, 논알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충청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벼, 과수 등 농작물과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농작물별 관리 사항을 살펴보자면, 벼의 경우 침수 상습지는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본 논은 물빼기 작업과 물대기로 벼의 정상 생육을 돕고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조성하고, 고추·콩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은 지주시설 보강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비 오기 전·후 방제가 요구된다.과수는 수확기인 품종은 서둘러 수확하고 가지를 덕 시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1만4900여 명에게 총 93억 4600만 원 지급한다.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가구별 지급에서 개인별 지급으로 변경돼 지급 대상 농어업인 기준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의 경우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아산페이와 지류 아산페이로 나눠 지급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올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9일 시에 따르면 행전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1·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평가에서 보령시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시는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총점 119.6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157개 시·군 단위 자치단체 중 8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492억 원 대비 419억 원을 초과한 3911억 원을 집행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1~14일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한다.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자치단체 및 여행관련 업체가 참여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군은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대흥슬로시티’와 오는 10월 열리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해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예산황새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8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2023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정안알밤휴게소에서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공주시 관광협의회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관광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홍보물과 공주시 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공주10경을 담은 룰렛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끌었다.또한 지난해 백제문화제 당시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가 행사에 동참해 관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해밀중학교 ‘우리 아이를 위한 방과후(우아한 방과후)’에 소속된 학생들과 교직원·학부모들이 최근 종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공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쿠킹, 공예, 풋살하는 아이들로 단체를 꾸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거둔 성과를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리고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자리였다.해밀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1부로는 카스테라와 비누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2부로 어르신들게 악기연주, 연극, 치어리딩, 댄스, 공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는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디지털 융·복합 인재양성을 골자로 한 공유교육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박현민 입학처장, 김수현 경영대학장, 박구용 청주IT과학고 교장, 김윤정 진로진학부장, 김윤수 취업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교는 △첨단분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공유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가치확산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대학·고등학
[{IMG02}][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8월 으뜸 봉사상을 받았다.8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에 따르면 전날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으뜸 봉사상은 충북센터에서 봉사 활성화와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참여와 나눔의 봉사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봉사실적과 공적 등을 심사해 뽑는다.충북센터는 해마다 240여 명을 선정,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에 참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8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예보분석관이 태풍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07년 12월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복원을 위해 피해민단체에 배분됐던 허베이 유류피해기금 3067억원이 다시 기금관리감독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환수된다.피해민단체가 내부 이권 갈등과 업무 미숙으로 기금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본보의 지속적인 보도 이후 모금회가 칼을 빼건 것이다. 모금회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태안기름유출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가에도 학부모와 학생의 악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는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원이 집중된 부서에선 통화 중 녹음과 폭언 시 처벌 가능성 안내 등이 의무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대전권 대학 중 절반 이상은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객 응대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은 고객과의 통화 중 근로자 보호조치 음성안내와 매뉴얼 수립 등 조치가 의무사항이다.대표적으로는 콜센터와 백화점 등 판매서비스직이 꼽히지만 대학의 민원처리 부서 등도 해당된다는 게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새만금 잼버리가 끝나 아쉽지만 대전에서의 활동이 기대돼요"8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 기숙사 홍은학사.대전과기대 교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브라질 대원 520명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브라질·베트남 잼버리 대원 1400여명은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 5곳에서 12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홍은학사 중앙 안내 데스크에는 학생들이 머무를 숙소 키와 기숙사 생활을 안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