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읍 강경 조흥 임대아파트 사업주인 ㈜조흥종합건설의 부도로 임대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놓여 있는 입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전체 405세대 중 상당수가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입주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지난달 22일 논산시 강경 조흥 임대아파트와 화지동 조흥 아파트 사업주인 조흥종합건설이
우유 과잉 생산에 따라 원유 감산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낙농후계농업인으로 선정돼 농림부로부터 젖소 구입 비용과 신규 시설자금 등을 지원받아 생산량을 늘인 낙농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이달 초 감사원은 '농어촌 투융자 국고·지방비 실태 예산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농림부에 낙농 분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을 중단토록 통보했다.우유소비량 감소와
논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03 강경젓갈축제' 추진상황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김법철 젓갈축제추진위원장, 젓갈상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지난해에 이어 문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논산시와 금강대학교는 9일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정보 교류와 연수프로그램 지원, 시설의 공동이용 등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박봉식 금강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교류사업은 양측의 실무 부서간 협의를 통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로 전반적인 농산물 작황이 저조한 가운데 환경친화적인 농법이 올해처럼 기상 악조건에 따른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과와 배 등 친환경 과수재배농가들이 자연농법에 따른 토양관리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기반을 튼튼히 다져 저온현상 등 일반농가들과 똑같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작황손실을 덜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논산시 친환경인
공주 민속극박물관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제8회 공주 아시아 1인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아시아 연극의 원류를 찾아서'란 제목 아래 인도와 중국, 몽골,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참가한 광대들이 24개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 이제는 세계적인 잔치로도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또 작품의 형식과 내용도 다양해 소리와 춤, 탈놀이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나와는 무관한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방어운전과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논산경찰서 김영주(52)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운전자 스스로 과속하는 습관을 버리고 인내하는 운전자세라고 역설했다.다음은 김 과장과의 일문일답.-발생원인별로 분
"박물관에서 다하지 못한 꿈과 열정을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바치겠습니다."35년 동안의 박물관 인생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부여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에 취임한 이종철(59)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총장은 산적한 현안사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본능적인 도전의식과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강경 젓갈축제에 꼭 오세요."논산시와 강경젓갈 상인들은 4일 달리는 기차 안에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03 강경 젓갈축제를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벌였다.호남선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논산역과 강경역을 왕복하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김법철 강경 젓갈추진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젓갈상인들이 참가해 홍보물 배포 등의
논산시 보건소가 한방보건의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방순회진료를 실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3일 한의원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거동불능자들을 대상으로 16회의 한방순회진료 활동을 펼쳐 모두 531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순회진료팀이 각 가정을 방문해 뜸과 부항, 투약 및 보
"시원한 대청호반을 맘껏 달릴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푸른 하늘과 맞닿은 계룡산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금강대학교는 오는 12일 열리는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52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출전한다.출전자 대부분이 '처녀출전'으로 미니코스(10㎞)와 건강코스(5㎞)를 주로 뛰지만 마음만은 한껏 부풀어 있다.소수정예 교육을 표방하며 지난해 개교한 금강대
논산시가 충남도에서 평가하는 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 분야 등 임도사업 부문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2일 임도사업과 관련한 평가에서 임도 구조개량 부문에서는 1위, 임도 신설 부문은 2위에 각각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도 임도사업비 증액이라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학 교수와 환경운동가 등으
논산시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 행사에 소요된 비용을 시공업체가 전액 부담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논산시는 5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4년8개월 만에 완공한 하수종말처리장(논산시 등화동 소재) 준공식을 지난달 26일 가졌다.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는 전문 이벤트회사가 동원돼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홍태의)와 한국여성농업인 논산시연합회(회장 최영자)는 지난달 30일 논산시 농업인회관 앞 광장에서 '논산시 농업경영인 화합 전진 및 쌀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에 힘써 온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수상과 체육대회 등이 펼쳐졌다.이날
전국 최강으로 손꼽히며 해마다 충남도에 금을 선사했던 논산시청 롤러팀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 3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지난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00m와 1000m, 단체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던 롤러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금을 사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실력 면에서 타 시·도를 압도하는 월등한 기량을 갖
논산시는 29일 백제의 명장 계백의 혼을 기리기 위한 '계백장군 묘제'를 부적면 신풍리 계백 장군 묘소에서 봉행했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묘제는 계백 장군의 유혼을 달래고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난 88년부터 시작돼 매년 봉행하고 있다.이날 묘제에서 초헌관은 임성규 논산시장이, 아헌관은 박해영 논산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았고 유림회원과 시민 등 총
대둔산 도립공원이 각종 편의시설 부족과 불편한 교통편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충남과 전북의 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된 대둔산은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와 금산군 진산면(태고사 방면), 전북 완주군 등 3곳으로 나눠져 있다.하지만 대전·충남지역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전북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완주군으로 향하고 있다.각종 위락시설
논산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뽑혔다.한국관광공사는 24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예학의 고장 논산 ▲충북 단양 도락산 단풍 ▲가을 금강산 '풍악산' ▲경남 창녕 화왕산 산림욕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 등을 '10월에 가볼 한 곳'으로 선정, 발표했다.한국관광공사는 남과 북의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고 가을 억새꽃을 만끽할 수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육군 항공학교(논산시 노성면 소재)는 24일 군 장병과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항공학교 내 대강당과 잔디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알뜰하고 건전한 소비의식을 제고키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인사 초빙강연'과 '알뜰 바자회' 등이 열렸다.외
논산 가야곡 초·중학교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교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화시범학교 준공식을 가졌다.가야곡 초·중학교는 지난해 가야곡·왕암·함산초등학교와 가야곡중학교(구 덕은중학교)를 통합, 농어촌 현대화시범학교로 운영됐으며, 그동안 구 건물을 활용하다가 1년4개월간 신축공사 끝에 신 건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