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을지대학교 병원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전시 보조기구센터 등과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역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게 서비스의 골자다. 구는 이날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3번째 무료진료를 진행해 장애인 50여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 지난 3월과 6월, 2차례에 걸친 무료진료에서는 총 637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김영준 기자 kyj85@cc...
대전 서구는 14일 중국 강소성 공무원 연수단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리민 부주임이 인솔하는 연수단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 수질 오염관리 벤치마킹을 위해 서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대전마케팅공사와 과학교육진흥회 등이 지난 6월 맺은 ‘국제교류 협력사업 공동추진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강소성은 경제규모가 1조 달러인 중국 내 2위 경제중심지다. 한국과의 교역규모도 610억 달러에 달해 국내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최적지로 평가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6년 연속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대회가 처음 열린 2010년부터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이런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서구가 유일하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의회는 4일부터 8일 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 및 당면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7일부터 4일 간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 16건, 제2회 추가경정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상임위원회는 지역 현안 점검 차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안휘재 기자 sparklehj...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후문 일대가 여성 등 취약계층이 살기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일 도마동 배재대 후문지역(배재로 91번길)을 찾아 “이 일대를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여성친화 행복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행복마을은 △여성 친화공간 △안심생활권 △주민 편의 등을 기본개념으로 한 서구 대표과제다. 구는 원룸 밀집지역, 서구 내 낙후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배재대 후문 일대를 사업지로 삼았다. 이곳은 구의 2013년 자체조사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만족도가 제일 낮았...
대전 서구는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인 ‘Teenager Health Future(틴에이저 헬스 퓨처)’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틴에이저 헬스 퓨처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림중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서 구는 학생들의 운동과 구강건강, 금연, 영양 불균형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의 전문인력이 월·수요일 주 2회(총 27회)에 걸쳐 학교 내에서 통합보건교육과 청소년 건강실천율 체크 등 활동을 진행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31일 남선근린공원과 은평근린공원을 방문해 시설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장 구청장은 “남선공원과 은평공원은 서구를 대표하는 공원”이라며 “주민이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유성구가 2014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는 지방채무와 채권현황,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지방보조금 등 구 재정사항 전반을 담고 있다. 서구의 경우 지난해 살림규모는 5432억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 69개 구) 평균(4242억원)보다 1190억원 많은 수치다. 재정자립도는 19.52%였다. 유성구의 살림규모는 4808억원, 재정자립도는 27.9% 수준이었다. 유성구는 이미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밝혔고, 서구는 31일 공개할 방침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홈플러스 대전둔산점과 ‘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청을 방문한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대전둔산점은 내달 1일부터 5층고객 주차장 100면을 무료 개방하게 된다. 주차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다만 구는 명절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마트 고객이 몰리는 시점에는 열흘 전부터 구청 방문 주민의 주차를 자제시킬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구청을 찾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주차편의를 제공코자...
▲ 대전 서구는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 자원봉사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은 ‘서구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으로 건양대와 목원대,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의 25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대학생 봉사조직이다. 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안전네트워크 3S(Single elderly Safety network System)’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3S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5명과 동 주민센터, 지역 내 10개 자생단체의 결연을 중심으로 한다. 활동내용은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전여부 확인, 청소·밑반찬 지원 등의 총 3단계다. 구는 탄방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네트워크를 운영 중으로, 앞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15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 기본 자세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일반 자원봉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영화가 알려주는 상생의 법칙’으로, 나우심리상담센터 방미나 대표가 맡았다. 조연길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봉사자 스스로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활 속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내달 30일까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신속한 포획 및 효율성을 고려해 실적이 있는 전문 엽사 중 민간단체(야생생물관리협회 서구지회)에서 추천받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야생동물 출몰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많은 기성동, 가수원동, 관저동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서식 밀도가 높은 기성동...
대전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모르는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구민이다. 수상 분야는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모두 5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현지실사 등...
대전 서구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도마동 서부새마을금고 2층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복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드림’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복귀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대전 서구는 30일 치매 용양원 건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서구는 이날 장종태 구청장 및 치매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다목적실에서 ‘치매 요양원 건립 추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구 재정여건과 사업 효율성, 사회안전망과의 연계 등을 검토하며 치매 요양원 건립방안을 모색했다. 장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경증치매와 인지기능 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 보호와 가족 고통분담을 위해 꼭 치매요양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뒷줄 오른쪽 3번째)이 29일 대전 서구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서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크아트' 작품 전시회에서 제작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크아트는 물건에 그림을 그려넣는 생활 예술 장르 중 하나다. 연합뉴스
대전 서구는 8월 한 달간 총 5억원 예산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제안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심사하는 제도다. ‘주민 직접제안사업’과 ‘동별 소규모 숙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사업당 최대 예산은 2000만원이다. 접수된 내용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며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와 구청 기획공보실(611-6433)...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금연 성공자에게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제공을 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구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구민에 한해 6개월 간 금연을 유지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소를 방문해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거쳐야 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성공 인센티브 제공으로 금연시도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흡연률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지역내 184곳을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이와함께 재난안전담당관 및 관련부서를 통합한 전담반을 통해 폭염 공동대응에 나선다. 송석근 부구청장은 “폭염특보가 발생하면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달라”며 “개인건강관리에도 더욱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