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한국통신기술연구소(KTRI) 현판식 대전매일신문이 총 4회에 걸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경제비사를 시작한다. 1970년대 후반 지역적 분산과 취약한 연구기반으로 설립된 정보통신(IT) 관련 출연연구기관이 오늘날 세계에 내로라하는 일류 IT기술을 보유하기까지 연구원의 역사를 조명으로써 IT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춰보고
국립중앙과학관의 '2004 여름 과학캠프'가 방학 기간인 내달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이번 여름 과학캠프는 ▲ 역학에너지 체험교실 ▲ 과학공예 공작교실 ▲ 도형 체험교실 ▲ 사이언스 서바이벌 게임 등 직접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2박3일이나 1박2일의 합숙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의
20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회 전국 모형로켓 경진대회 본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항우연측은 북상 중인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대회 진행이 어려운데다 재난본부의 외출 및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대회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항우연은 이에 따라 본선대회를 7월 중 개최키로 했다.
주말과 휴일 한반도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충청지역엔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19일 대전·충남은 서해상에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며 "오는 20∼21일 제6호 태풍 '디앤무'의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많은
=러플린 박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직을 최종 수락했다.KAIST는 18일 스탠퍼드대학측으로부터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교수의 임기와 근무조건 등이 포함된 계약체결 문건을 공식 접수, 취임 일정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취임식은 내달 중순경이며 오는 8월부터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KAIST측은 덧붙였
지난 17일 충청지역에 내린 단비가 지역민에게 1500여억원의 경제적 이득을 안겨줬다.대전지방기상청(이하 대전기상청)은 18일 '강수의 경제성 평가'를 통해 17일 대전·충남에 내린 강수의 경제성은 1498억 15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적용 분야별로는 ▲각종 용수 공급을 위한 원수의 가치 150억 2600만원 ▲토양 수분 공급 및 하천 유지의 가치 12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환경부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한 우라늄 함유 지하수를 생활용수(식수 포함)로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검사결과 우라늄 함유비율이 관리기준을 초과했음에도 지하수 공급을 중단치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KAIST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함유비율이 환경부 잠정 관리기준(30ppb)을 초과한 58.6ppb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임 총장으로 선임된 러플린 박사의 한국행이 임박했다.KAIST와 과기부에 따르면 러플린 박사의 미국 스탠포드대학 교수직 등이 지난 14일 마무리되고 근무조건 등도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협의가 완료됐다.이에 따라 내달 중순 포항에서 열리는 국제 물리올림피아드에 러플린 박사가 내한할 것으로 전해졌다.K
대덕연구단지가 2008년까지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한국의 대표적 혁신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관련기사 3면이를 위해 대전은 정보통신과 바이오·첨단부품 소재·메카트로닉스 산업, 충남은 전자정보기기를 비롯 자동차 부품과 첨단문화·농축산바이오 산업이 전력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는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국정과제 회의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2회 전국 모형로켓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회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초·중·고등부로 나눠 5000여명이 참가한 전국 13개 지역별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을 통과한 615개팀(78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참가 종목은 ▲ 모형로켓 제작 발사 ▲ 창작로켓 제작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
국내 유일의 초고속 진공 밸런싱 설비가 한국기계연구원에 들어섰다.초고속 진공 밸런싱은 날개와 베어링 등 부속품이 완전히 조립된 고속 회전기계를 진공상태에서 실제 운전속도로 고속 회전시키면서 정밀 밸런싱을 수행하는 설비다.국내에는 이 설비가 없어 그동안 정밀 밸런싱 수행의 어려움과 함게 외국 기술 의존으로 자본 해외 유출도 심각했다.기계연은 17일 황해웅 원
대덕밸리벤처기업인 아이세미콘이 국내 최초로 반도체공정 결함원인 분석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디펙터Ⅲ인 이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결함 원인을 분석하는 것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은 물론 LCD, PDP 등 첨단 제품을 제조하는 모든 생산현장에 활용될 수 있다.정통부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1년여에 걸쳐 개발된 이 SW는 지난해 10월 관련 특허를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 한국 분소의 대덕연구단지 내 설립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덕R&D특구 지정은 물론 기초연구 분야에서 취약성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과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의학과 생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허친슨 암 연구소는 지금까지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200여개의 연
원자력은 물론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데이터베이스 사이트가 우리나라에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16일 한국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소내에 IAEA의 INIS(International Nuclear Information Service) 사이트와 같은 호스트 사이트(www.inis2.c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희유금속 원료소재 제조기술 개발 심포지엄'을 연다.이 심포지엄은 과기부 특정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희유금속 원료소재 제조기술 개발사업'의 '염화법에 의한 희유금속 분리정제 기술개발' 등 총 4개 세부과제에 대한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문유현 전 과기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희유금속
반도체LCD 제작 공정에서 나오는 폐액을 재활용하는 환경친화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 미세공정기술연구센터 김광주(金光珠) 박사팀은 "반도체LCD 기판의 박막을 제거하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혼합산 폐에칭액에서 초고순도의 인산·질산·초산 등을 회수,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김 박사팀의 연구 성과는 대기
대전시 벤처농업인이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입증된 마늘을 홍삼제조 원리를 응용해 가공한 '홍(紅)마늘'을 개발, 인기를 얻고 있다.영농후계자인 정광환(42·대전시 서구 탄방동)씨가 개발한 홍마늘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황산화소재연구실에 의뢰한 결과 노화 억제효과가 있는 항산화 활성도가 가공하지 않은 생마늘에 비해 많게는 25% 정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홍마늘은
'공장도 들고 다닌다.'가방 크기의 공간에 공장 설비를 설치, 들고 다니면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초소형 공장(Micro Factory)에 대한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초소형 공장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초정밀 센서·초소형 액추에이터·복합소자 등의 부품기기를 중심으로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까지 총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삼성중공업㈜의 정태경(鄭太卿·37·사진) 차장을 '이달(6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정 차장은 선박의 엔진설비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는 선박제어시스템을 개발, 국내 선박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청지역은 내주 초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한달여간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현재 일본 동남쪽 태평양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확장으로 점차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며 "올해 중부지역 장마는 오는 23일경 시작돼 한달여간 이어지겠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경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겠지만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