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 탕정면 탕정T/C 2단지 사업과 관련, 아산신도시 개발 계획 수준에 맞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산시는 19일 충남도에 제출한 '탕정 제2일반지방산업단지 지정 승인 의견서'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의견서를 통해 아산시가 차세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함으로
천년 고찰 공주 마곡사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1회 신록축제'가 열린다.공주시는 "마곡사의 봄이 무르익는 4월을 맞아 신록축제를 사곡면 운앙리 마곡사 상가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태화산 마곡사는 택리지, 정감록 등 지리지에 십승지(十勝地)의 하나로 알려져 병란을 피할 최적지로 꼽혔으며, 특히 '춘 마곡(春 麻谷) 추 갑사(
▲ 1994년 이후 대전상의를 회고해 준 15·16대 회장 한만우씨. /신현종 기자 1994년 3월 대전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으로 '서비스 상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한국신약㈜ 한만우 회장이 선출됐다. 한 회장은 수년간 진척을 보지 못한 은행동 구(舊) 대전상의 건물 매각을 매듭지어 둔산 시대를 개막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았다."당시 은행동은 대전
우리나라도 4월 1일부터 고속철도 지난 4월 1일 고속철도 상업운행이 개시됐다.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개통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며 국가 경제 부흥의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고속철도 개통은 국가 경제의 발전과 전 국토 반나절 생활권이란 큰 목적을 달성할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서민들의 경제적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다. 국가 경제가 어려운 시기와 맞
다른 사고·재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도 상처와 교훈이 항상 병존한다.사고 발생시 '안전띠만이라도 착용했었더라면', '과속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고'음주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많은 시민들에게 피해와 교훈을 남긴다.특히 이 중에서도 안전띠 착용에 대해서는 가장 소홀하기 쉽고 그만큼 사고 발생시 피해도 크다.지난 2002년 월드컵을 치를 때만 하더
현대사회에서 삶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은 직업이다.모든 사람이 직업이 없다고 해서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활동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에 직업 없이는 극히 제한적인 사회활동만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장애인에게 있어 직업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임과 동시에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에서 둘로 건너가는 것이 삶이다. 하나에 머물러 있으면 죽어 있는 것과 흡사하다. 그래서 살아 있는 모든 존재 안에는 둘로 건너가기 위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건너갈 수 있는 둘이라는 위치는 무한한 방위에 뻗어 있으나 선택은 하나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바둑을 두는 사람이 한 알의 점에서 갈 수 있는 방향이 사방으로 열려 있지만 살아날 점이 있고, 살
수선화는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청초한 꽃이다. 데포데일이라 불리는 수선화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영국에서는 2월에 피기 시작해 4월까지 계속된다. 이 수선화는 영국 웰즈의 상징화이며, 암 퇴치를 위한 수선화 캠페인에 사용되는 꽃이기도 하다. 소위 수선화 캠페인이라 불리는 운동은 인류의 질병인 암 퇴치 캠페인 협의회가 암 연구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
대전시 중구가 '1만 자원봉사자' 시대를 열었다.올해를 '복지수준 한 단계 향상의 해'로 정한 중구는 자원봉사자를 확대한 결과, 1만 24명을 확보했다.구는 지난달부터 기존 자원봉사팀에 대한 활동 실태를 점검, 미활동팀을 해체하고 유사팀을 통폐합하는 등 자원봉사팀을 정비하고 새로 모집한 봉사자들을 합친 결과, 지난해 217개 팀 6236명에서 30개 팀 3
을지대학병원이 대전 둔산 시대를 개막한다.을지대학병원은 20일부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축 병원으로 이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을지대 병원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현 중구 목동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 160여명을 병원버스와 응급차로 나눠 이송한다.일반 환자 140명은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중에 따라 병원 버스와 응
올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의 72.8%를 수시로 모집한다.또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시 1학기 모집이 처음 도입돼 수험생들의 자신의 성적 등을 고려한 공략법이 필요하다.수시모집은 일단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지원 전략=전문대 입시는 선발 기준과 전형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올해 모두 1조 61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 발주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지난 2001년 5030억원에서 2002년 1조 600억원, 2003년 1조 5500억원으로 최근 3년간 꾸준한 신규 사업 발주를 늘려가고 있다.이 같은 올해 신규 발주 물량 가운데 올 1분기에만 42%(6700억원)가 몰려 있어 최근의 내수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서울과 인천에 이어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은행이 밝힌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자료에 따르면 최근의 대전지역 전세가는 매매가의 61.5%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이는 서울의 50.1%와 인천의 58.5%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전국 6개 광역시의 평균 6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는 25일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18일 "김 위원장이 인민군 창설 기념일인 오는 25일 이전인 이번주 또는 기념일 후 머지않은 시기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조만간 북·중 양국이 김 위원장의 방중 계획을 동시 발표하거나 북한측이 일방적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
말썽많던 미 공군의 `매향리 사격장'이 54년 만인 내년에 문을 닫는다.국방부는 18일 "작년 11월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매향5리 사격장을 폐쇄하기로 미군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한미 양국은 `매향리 사격장 관리임무 전환 및 폐쇄'에 관한 이행계획서를 체결, 후속 조치를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주한 미 공군은 농섬
"R&D특구 지정은 대덕연구단지의 마지막 기회입니다."대덕 R&D특구 정책연구팀 총괄 연구책임자로 선임된 김선근 대전대 교수는 "대덕 특구 지정이 간판만 내걸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결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대덕밸리 활성화는 연구자들이 연구보고서만 내고 끝나던 기존의 R&D시스템을 상업화와 연계하는 것"이라는 김 교수는 R&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자리잡은 서산 AB지구에 대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된다.서산시는 올해 6억 5700만원(국비 1억 9700만원, 지방비 4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산 AB지구 간척 농지 620㏊(180만평)를 대상으로 농작물(벼) 미수확 존치, 보리재배, 쉼터 조성사업(무논 조성), 볏짚 존치 등 4개 사업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수시 1학기 모집이 처음 도입돼 전체 모집 정원의 8.8%를 선발한다.또 전체 모집정원 10명 중 7명(72.8%)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등 전문대 입시가 수시모집 중심으로 대폭 바뀐다.4년제 대학들이 수시에서 전체 정원의 44.3%를 선발키로 한 것을 감안할 때 수시 확대로 인한 올 고3 교실의 파행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