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양태창(40·사진) 이사장이 6·5 재·보궐 선거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혔다.양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구 발전과 더불어 노인들을 비롯,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쉽지는 않았지만 노인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대전상고, 대전대를 졸업한 양 이사장은 10년 넘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등 선대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17대 국회 정국 운영에 대해 논의한다.노 대통령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정국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열린우리당측에서도 여당으로서 당·정간 긴밀한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총선 후 개
대전시 제2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으로 김광주(토목6급·경영평가담당관실) 현 회장이 재당선됐다. ▶인터뷰 15면김 회장은 20일 전체 589명의 선거인 가운데 507명(86%)이 투표한 2대 회장 선거에서 256표(50.5%)를 얻어, 245표(48.3%)를 획득한 이규원(행정6급·기회관실)씨를 11표차로 힘겹게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부회장은 러닝메이트로 나
충청권 24개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 중 유일하게 당선된 홍문표 당선자(홍성·예산)는 20일 "이번 총선에서 충청권 공천을 잘못하는 바람에 당선자가 한명에 그쳤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입당한 의원들을 그대로 공천해 무너졌다"고 공천심사 과정에 대해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홍 당선자는 이날 한나라당 천막당사 앞 광장에서 열린 당선자 대회에서 이처럼 말하고
자민련은 21일 오전 긴급 당무회의를 열고 김종필 총재의 총재직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자민련은 특히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오는 6월 5일 기초자치단체장 재·보선에서 당의 재건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이날 당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민련은 전당대회와 관련 4월 개최가 물리적으로 어
여대야소의 17대 총선 결과의 충격에 휩싸인 한나라당,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자민련 등 야 3당이 후유증을 딛고 살아남기 전략에 부심하고 있다.당장 코앞으로 대전 3곳·충남 1곳의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닥친데다 정치적 상황 변동을 인정하고 부활의 기치를 내걸야 한다는 절박감도 작용하고 있다.◆한나라당= 대전·충남 시·도당은 총선이 5일 지났지만 충청권
Q28세 된 회사원입니다. 얼마 전 왼쪽 아래 어금니가 많이 썩어 몹시 아팠는데 현재는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건강검진 중 충치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치과에 갔는데, 신경이 다 죽었으니 신경 치료를 하고 씌워야 한다고 합니다.현재 전혀 아프지도 않고 신경도 다 죽었는데 신경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A일반인들은 흔히 신경 치료에 대해 생각할 때 신경을
한의학에서 테니스나 골프로 인한 주관절통(동통성 주관절 증후군)은 '주통'이나 '상근(傷筋)'의 범주에서 치료한다.주로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하게 주관절을 사용해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고, 어혈이 생기거나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본다.주로 급성과 만성을 구분해 치료한다.급성인 경우에는 주관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심하며 관절 운동이
국제유가와 고철가격의 강세 속에 원화까지 뛰고 있어 경제가 또다시 주저앉을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물가고는 서민생활에 큰 타격을 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업이나 가계 모두가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고물가', '고원자재가', '고유가', '원고'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유가 급등으로 물가를 압박하고, 우리 경제의
육군 군수사령부가 대전으로 이전하면 당연히 방위산업체를 비롯한 군납업체들도 대전에 둥지를 틀게 마련이다. 그런데 군납기업들이 대전에 정착하려 해도 정작 입주할 산업용지가 없다니 굴러 들어오는 복을 내쫓는 꼴이 아니고 뭔가. 대전시의 근시안적인 산업용지 공급정책이 낳은 결과다. 지금부터라도 부지조성계획을 앞당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마땅하다. 대전시는
◆증상초기에는 물건을 들 때나 물건을 꽉 쥘 때 통증이 나타난다.또 심한 경우에는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들 때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통증이 팔등으로 퍼지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나타나고 쑤신다.증상은 문고리를 돌리거나 주전자를 들 때 팔꿈치 외측이 아프고 주먹을 쥐는 힘이 약해지고 아픈 부위를 누르면 팔목까지 뻗치는 수도 있다. 초기에는
4월이 농익어 간다. 시인 T. S. 엘리어트는 잔인한 달이라 했다. 영국 나름의 기후와 풍토가 그런 정서를 만들어 냈을 것이다. 한반도의 우리에게는 이 4월이 좀 다르게 와 닿는다. 우선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게 바로 노란색이야 하듯이 눈을 채운다. 이어서 진달래가 진홍의 무리를 만들어 낸다. 꽃 가운데 개나리와 진달래는 단연 한국
시원하게 조성된 대전역 동광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 대전역세권 개발의 청신호로 반길만 하다. 오랜 세월 단절됐던 동·서지역 연결과 균형개발의 신호탄이라는 의미에서다. 지척 거리에도 불구하고 대전역이 가로막아 우회할 수밖에 없었던 고단한 과거의 기억은 산뜻하게 단장된 대전역사에 거는 기대와 함께 묻혀지기를 바란다.역세권 개발 계획은 그동안 수정, 무산,
사람이 태어나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끊임없이 하는 일 중 하나가 칫솔질일 것이다.그만큼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지만 일반인 중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깨끗이 칫솔질된 치아는 혀로 느꼈을 때 치면이 매끄럽게 느껴지는 것이 없어야 한다.많은 사람들은 칫솔을 잡자마자 앞니 표면이나 어금니 위면부터 닦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런 곳에 충치나 풍치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흔한 병은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상기도 감염증이다.인플루엔자 때 보이는 열, 근육통, 관절통, 기침 등의 증세는 다른 병에서도 동반되기 때문에 인류 역사에서의 정확한 기원을 밝히기는 대단히 어렵다.질병사가들은 대체로 16세기의 대유행을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사례로 여긴다. 16세기 유럽에서는 적어도 스무 차례의 유행이 있었
한전에서는 장애우 가정이 사용하는 주택용 전기요금의 20%를 감면해 주는 복지할인요금제도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제도의 적용 대상인 중증장애우를 장애 종류에 관계없이 1~3급 장애우 또는 상이자로 통일하고 6월까지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도 3월 사용량부터 감면받을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하고 있다.그동안 장애우들에 대한 각종 요금 할인제도와 TV수신료
주말마다열차를 이용해 집에 오가는 대학생이다. 지난 1일 KTX가 개통됨에 따라 일반 열차의 운행 편수가 줄어들어 불편하다.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불편한 건 무궁화호가 전에는 가끔 정차했던 작은 역까지도 매번 서기 때문에 도착 시간이 20분 정도 늦어지고 있다.지난 토요일서울에서 대전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오는 데 무려 15번이나 정차를 했다.새마을호도 사정은
몇 해 전에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종양이 걸릴 가능성이 2.5배 높다고 매스컴에 보도됐다.휴대전화와 더불어 전자기파 문제의 쌍벽을 이루는 것에 고압 송전선이 있다. 송전탑 건립으로 많은 분쟁이 있어 왔고 법적 보상도 이뤄지고 있다.이 사건의 발단은
한국의 건설시장은 기왕의 건설기술의 틀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창출해 내수건설을 만족시키는 한편 해외시장으로도 눈을 돌려 글로벌시대에도 적응해야 할 것이다.70년대부터 우리 건설기술의 해외 진출로 국위 선양 및 외화 수입을 일궈내 우리 경제의 고도 성장과 국민소득 1만 달러시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21세기에 접어들면서 모든 분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