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와 해양경찰청 부지에 건립하려던 학교 신설 계획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고 있다.내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대덕테크노밸리는 보상문제에 발목이 잡혔고, 둔산권의 유일한 학교 적지인 해경청 부지는 높은 땅값에 교육청이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다.◆대덕테크노밸리 부지 = 대덕테크노밸리는 내년 말부터 1단계 사업지구 내 입주(400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 신축되는 모든 학교에 대해 '새 집 증후군'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새 집 증후군 예방을 위해 앞으로 신축 학교에 대해 현행 '다중 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도서관, 공항, 의료기관의 기준을 준용해 관리키로 했다.특히 학교 신축 설계 때 친환경 건축자재를 우선 사용토록 하고 환기대책을
유성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관내 66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구는 이를 위해 300여종의 부품과 100여종의 수리장비를 갖춘 이동 수리반을 구성,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트렉터 등 고장난 영농장비를 일제 점검한다.
대덕구는 22일 오후 6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길림성 연길시 방문단(연길시장 차종일 등 11명)의 예방을 받고 양 도시간 교류관계 도모를 위한 '우호교류 협의서 조인식'을 갖는다.협의서 주요 내용은 협력관계 체결 및 호혜평등·공동발전의 원칙에 입각한 경제협력 등이다.이 외에도 양 도시는 행정·문화예술·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관계 도모를
대전시는 20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창의실에서 공무원과 공무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1명을 선발, 1100만원의 '보성장학금'을 전달했다.대전시는 지난 95년 김보성 전 대전시장이 기탁한 현금과 부동산 2억 4500만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하고 96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송촌·월평정수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개방되는 정수장은 수돗물 생산시설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송촌정수장 3만평, 월평정수장 10만평 부지에 영산홍, 자산홍, 철쭉 등 20여종 20만 그루의 봄꽃이 식재돼 있다.
서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곡 갑사 주지 스님)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노인들의 단체 미팅 프로그램인 '다시 만난 우리'를 개최한다.노인들에게 새로운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대전에 거주하고 배우자가 없는 60세 이상 남·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할머니 참가 접수는 마감됐으며, 22일까지 할아버지 참가 접수를 선착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성호)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희망 2004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연시 '희망 2004 이웃돕기 캠페인' 기간에 모금활동에 기여한 ㈜충남도시가스 등 단체와 개인 13명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또 2003년 지원된 사업 중 모범사례로
2006년 3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첫해에 149억 5900만원의 운영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밝혀졌다.또 2007년 209억 9900만원, 2008년 248억 500만원 등 운영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 지하철본부는 20일 오후 3시30분 '도시철도공사 설립에 따른 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운영수지에 따른 수송 수요(상한),
대덕구와 대전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동춘당문화제가 오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송촌동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2004 동춘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동춘당 숭모행사를 비롯 동춘당학술세미나, 문정공시호행렬 등 3개 분야 21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이번 문화제에는 선비문화 체험행사 등 각종 체
민생 침해 범죄 100일 작전이 한창인 충남지방경찰청에 특진 바람이 불었다. ▲ 한상학씨 경찰청은 20일 충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갈취범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 소속 한상학(37) 경장을 경사로 1계급 특진시켰다.한 경사는 대전시 동구 모 쇼핑몰 업주와 입주자를 협박해 지난 2000년부터 2년여 동안 30여회에 걸쳐 6억 7000여만원을 뜯어낸 서모
황해웅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이태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한다.황 원장은 기계 경영 혁신의 성공적 추진과 연구개발의 역량 제고 등 연구원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실천, 전문인력 확보, 재정 운영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영예를 안게 됐다.이 원장은 지질자원 융합기술 분야 발굴과 미래 자원개발 연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남서울대 자원봉사자들이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것이 알려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남서울대 자원봉사자는 농번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대학 인근에 있는 배 농가를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교직원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나사렛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 전체에서 지역주민과 각 기관 관계자, 나사렛대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축제'를 마련했다.전국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는 나사렛대는 이날 '우리는 장애가 없다는 편견을 버려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장애행사와는 달리 다채
16년째 말 한마디 대신 부드러운 손동작으로 사랑의 언어를 만들어 농아인들과 중증 지체장애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대학동아리가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화제의 동아리는 한남대 수화봉사동아리 '돋을볕'.1988년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올해로 16년째 봉사하고 있는 '돋을볕'은 '어두운 세상을 사랑의 아침햇살로 밝게 비춘다'는 의미의 순 우리말을 동아리명으
"대전시청 직원의 화합과 복리 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일 대전시 제2대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 회장에 재당선된 김광주 현 회장은 "제1대에 해결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해결해 일할 맛나는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김 회장은 "제1대 공직협은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해 왔다"며 "제2대
▲ 20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축제에서 뇌성마비를 극복한 구족화가 이윤정씨가 꽃 그림 시연을 하고 있다. "장애가 삶의 무게를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장애는 단지 불편한 것일 뿐'이라는 말을 왼발 하나로 증명해 보인 아름다운 화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뇌성마비로 온몸이 제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