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2일 국내 여객선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보다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 내 비치 및 설치 운영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했다.관련 시설로는 휠체어 보유현황(2대), 콜 서비스 설치상태(4개소), 장애인 이용 화장실 자동문 설치(2개소) 여부 및 선착장까지의 이동경로 등이다.특히 소외계층 콜
태안군은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3일 태안군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군수기 전통민속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특색 있는 향토풍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회장 이복회) 주관으로 열렸다.8개 읍·면에서 1팀씩 16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 품앗이, 농악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바다 모래언덕(해안사구)을 자연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군은 2일 오후 3시 안면도 운여해수욕장(고남면 장곡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와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 추진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사구 복원 기공식'을 갖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첫삽을 떴다.운여해수욕장 해안사구 복원에 나선 군은 사업비 1억원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이 끊이지 않고 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측 EEZ에서 불법어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은 모두 44척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15척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우리측 EEZ에서 어업허가를 받고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은 저인망 1277척, 위망 110척, 유망 794척,
서해안 최고의 낙조와 비경을 자랑하는 태안 안면도에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풍물재래시장이 들어선다. 태안군은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이 지역에 연면적 4306㎡(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군은 내달 초까지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안면재래시장의 장옥을 철거한 뒤 내년 6월 말까지 전통미
올해 수렵허가지역으로 지정된 태안군이 28일 포획허가 신청 접수를 받자 외지 신청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28일 새벽부터 외지에서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허가인원이 마감됐다.이날 수렵허가를 받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엽사들은 전날부터 군청 부근에 주차시켜 놓고 밤샘하는 등 포획허가 신청이 아파트 분양 및 대학입시
태안군은 관내 3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올해 '모범 해수욕장'을 선정, 발표했다.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4년도 해수욕장 운영 평가회'를 열어 관광객이 20만명 이상인 해수욕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 1위에 연포, 2위 학암포, 3위 기지포, 4위 만리포·몽산포 해수욕장을 각각 모범 해수욕장으로 선정했
제3회 '태안 거리축제'가 오는 30일 태안군 태안읍 일원에서 열린다.태안 거리축제 추진위원회는 태안읍내 구 터미널∼태안중 정문 구간에서 상인 중심의 거리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시골장터, 왕창세일 마당과 8개 읍·면의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했다.또 전자제품 수리, 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등 무료 이벤트를 비롯 풍
태안군 근흥면민들이 문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27일 개관했다.군은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흥면 복지회관에 체력단련실 112㎡와 공부방 48㎡ 등 총 195㎡ 규모의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헬스장, 컴퓨터방, 취미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날 박원식(53) 근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센터가 면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도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태안군 근흥면 안흥 내항 정비공사가 관계기관의 무성의로 반쪽짜리 공사로 끝날 위기에 처해 있다.지난 200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안흥 내항 정비공사는 해양수산부가 2007년까지 100억원을 투입, 태안해경 안흥출장소부터 냉동공장 등대까지 580m 구간을 왕복 가능한 2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어항시설과 주차장 등을 개설하는 공사로
태안군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 밑에 쌓여 있는 폐어망과 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사업비 5억 2000만원을 들여 내달 1일부터 90일간 태안반도 앞바다에 쌓여 있는 폐어망과 어구 등을 인양할 방침이다.이번 인양작업은 근흥·남면지선(3300㏊, 200t)과 안면읍 창기지선(1000㏊, 26t)에 집중되며 인양된 226t
태안해양경찰서 전투경찰들은 최근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노아의 집을 방문, 인근 고추밭을 정비하고 땔감을 마련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교육청 기능직공무원연합회(회장 이우규·사진)는 26일부터 이틀간 태안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군내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한 '국화전시회'를 열었다.이날 전시된 국화는 각급 학교과 공공기관에서 정성 들여 가꾼 소국 20점, 대국 50점, 현애 70점, 석분작 250점, 목분자 30점 등 총 420점에 이른다.이 회장은 "학교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태안 교육
태안군의 하반기 바닷모래 채취 허가가 늦어지면서 지역의 레미콘업계는 물론 충남 서북부 지역 모래채취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26일 레미콘업계와 모래채취업자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 바닷모래 채취가 늦어지면서 건설현장에 필요한 모래 수급 부족으로 선별 출하하는 등 물량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로 인해 도로공사 등 관급공사는 물론 아파트와 개인 업체들의
태안군에 올겨울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렵장이 운영된다.태안군은 121.15㎢의 '태안군 수렵장'을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20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수렵 금지구역은 부남호 등 조수보호구역, 국·지방도변 600m 이내, 도시계획지역, 군사보호시설, 문화재 보호구역 등이 해당된다.수렵장 사용료는 엽총의 경우 1일 4만원에서 최고 30만원(
오랜 세월을 한가지 일에 전념하며 자신의 열정과 집념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이 같은 의지는 삶의 철학 속에서 굳혀진다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평생 관심과 피나는 노력 속에서 일궈 낸 열매를 사회에 헌납해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는 것에 대해서는 존경심보다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에 충분하다.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 거주하는 최용환(72)씨가
태안군 태안읍청사 준공식이 20일 오전 11시 신축청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태안읍사무소(읍장 한상복)는 3만여 읍민들의 차원 높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위해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기존 청사를 철거한 뒤 그 자리에 고풍과 현대미를 갖춘 현대식 건물로 태안읍 남문리 300-7번지에 신축했다.읍청사
태안군은 19일 태안읍 삭선리 야산과 근흥면 용신리 매봉산에서 태안군엽우회(회장 한영수)를 비롯한 주민, 공무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조수 방사행사를 펼쳤다.이날 참석자들은 꿩 600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날려 보내며 야생에서의 적응과 생존을 기원하는 박수를 보냈다.또 오는 22일 소원면 송현리 대소산과 원북면 반계리 이화산에서 꿩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