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우레탄 육상트랙이 처음으로 설치돼 육상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남면초·중학교(교장 민원동)는 9일 학교 운동장에서 임양택 태안교육장과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레탄 육상트랙 준공식'을 가졌다.이 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우레탄 체육시설 설치지원 학교로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태안군에서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태안군 자유총연맹과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연합대, 참여연대 등 태안지역 11개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은 8일 오후 2시 태안군 개발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신행정수도 사수 태안군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위) 구성에 합의했다. [ 관 련 기
태안교육청(교육장 임양택)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충남도교육청 주최 제13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태안교육청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5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 전년도 대회(금3, 은7, 동15)에 비해 많은 기량 향상을 가져왔다.특히, 창단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태안여중
"내 몸에 숨어 있는 끼가 나도 모르게 배우로 만들어요."태안중학교(교장 안홍렬) 1학년 재학생들이 본인도 모르는 끼와 잠재된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자신만의 연극에 푹 빠져 있다.이 학교 1학년 학생(202명)들은 8일 오후 1시 태안중학교에서 '극적 체험을 통한 언어표현'이라는 주제로 1주일에 1시간씩 틀에 얽매이지 않고 즐기며 배운 연극발표회를 열고 그동
올해 하반기 바닷모래 채취 전면 중단으로 바닷모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보령시 모 바닷모래 채취업자 선모씨가 규사 시료 채취를 명분으로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앞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해 주민과 어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어민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바닷모래 채취 허가 물량이 끝나 태안군내에서는 바닷모래 채취가 전면 중단된 상태지만 지난 4일 새벽 만리포 앞
태안군 개발위원회는 5일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허가시 해양환경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태안지역 어민, 선주협회, 해사채취 반투위, 환경단체, 군 발전협의회, 상가번영회, 건설협회장, 각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해사채취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과 허가시 해양환경에 미칠 영향 및 이에 따른 대응방향 등이
태안군은 해양 웰빙시티 건설을 위한 개발전략을 이달 말까지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정동협 태안발전연구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에 기초한 새로운 웰빙문화 창출을 기본방향으로 한 '태안 해양 웰빙시티 구상 및 전략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웰빙도시에 대한
충남 시·군의회 의원들은 4일 태안 오션캐슬리조트에서 '의원 의정연수 및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정치권의 대오각성과 신행정수도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의원들은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이 관습헌법상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이 무산된 것에 대해 말할 수 없는 허탈감에 빠졌다"며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 차원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관광·위락시설 등을 갖춘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된다.태안군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가 어항인 안흥항 일대를 다기능 어항으로 전환시켜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리 일대 공유수면 4만평을 매립해 해상호텔, 민속촌과 전시관, 위락시설 등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키로
태안교육청 기능직공무원연합회(회장 이우규)는 지난달 26, 27일 양 일간 태안 문예회관에서 불우한 어린이 돕기국화전시회를 개최, 수익금 430만원을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3일 태안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관내 공무원들이 틈틈이 가꿔온 국화, 소국 등 420여점이 선보였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2일 국내 여객선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보다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 내 비치 및 설치 운영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했다.관련 시설로는 휠체어 보유현황(2대), 콜 서비스 설치상태(4개소), 장애인 이용 화장실 자동문 설치(2개소) 여부 및 선착장까지의 이동경로 등이다.특히 소외계층 콜
태안군은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3일 태안군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군수기 전통민속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특색 있는 향토풍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회장 이복회) 주관으로 열렸다.8개 읍·면에서 1팀씩 16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 품앗이, 농악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바다 모래언덕(해안사구)을 자연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군은 2일 오후 3시 안면도 운여해수욕장(고남면 장곡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와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 추진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사구 복원 기공식'을 갖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첫삽을 떴다.운여해수욕장 해안사구 복원에 나선 군은 사업비 1억원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이 끊이지 않고 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측 EEZ에서 불법어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은 모두 44척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15척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우리측 EEZ에서 어업허가를 받고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은 저인망 1277척, 위망 110척, 유망 794척,
서해안 최고의 낙조와 비경을 자랑하는 태안 안면도에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풍물재래시장이 들어선다. 태안군은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이 지역에 연면적 4306㎡(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군은 내달 초까지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안면재래시장의 장옥을 철거한 뒤 내년 6월 말까지 전통미
올해 수렵허가지역으로 지정된 태안군이 28일 포획허가 신청 접수를 받자 외지 신청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28일 새벽부터 외지에서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허가인원이 마감됐다.이날 수렵허가를 받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엽사들은 전날부터 군청 부근에 주차시켜 놓고 밤샘하는 등 포획허가 신청이 아파트 분양 및 대학입시
태안군은 관내 3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올해 '모범 해수욕장'을 선정, 발표했다.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4년도 해수욕장 운영 평가회'를 열어 관광객이 20만명 이상인 해수욕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 1위에 연포, 2위 학암포, 3위 기지포, 4위 만리포·몽산포 해수욕장을 각각 모범 해수욕장으로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