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나노기술을 선도할 대덕밸리 나노벨트가 구체화되고 있다.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 건물 완공을 앞두고 이 센터와 대덕연구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등을 연계하는 '나노벨트' 발전 계획(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이 센터는 특히 나노 산업화를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일대에 이미 3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1만여평은 대덕테크노
대전시는 2005년도 살림살이에서 원도심 활성화와 대중교통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현안사업에 만만찮은 돈을 쏟아 붓는다. [ 관 련 기 사 ] ◆ 대전시 예산 2조원 시대 ◆알뜰한 살림 … 건전한 재정 ◆ 대전시 4082억 쏟아붓는다 원도심 14건 484억원, 대중교통 19건 2739억원, 경제 활성화 106건 859억원으로, 본예산의 약 1/4에
민주노동당 충남지부와 민노총 충남본부 소속 70여명은 11일 연기, 논산, 부여군을 순회하며 시·군청 앞에서 전국공무원 노조를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공무원 노조 탄압을 중지하고 파업 찬반 투표 보장 및 노동 3권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후 구호를 외치며 전공노, 민노총, 민노당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을 공무원들에게 배포했다.이들은 또 "OECD
11일 오전 11시경 천안 모 중학교 화장실에서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주모(14)양이 극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주양은 이날 오전 2교시 수업을 마친 뒤 쉬는 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에서 극약을 음료수에 섞어 마시고 쓰러져 신음 중인 것을 친구들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충남지역에서 지난 9일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 관련 찬반투표를 강행하다 경찰에 연행된 공무원들이 모두 풀려났다. 논산경찰서는 11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하려던 논산시지부 4명의 공무원을 지난 10일 오후 늦게 풀어 주고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앞서 투표장에서 연행됐던 연기군지부 공무원 6명도 단순가담자로 분류돼 당일 오후에 풀려났다.
발신지를 '서울에서'라고 적은 익명의 한 시민이 20여년 전 공짜 공중전화를 사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 채, 참회의 글과 10만원권 수표 한 장을 KT 대전지사에 보내와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KT 대전지사에 따르면 한 시민이 "1985~1986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옛 상공회의소 옆에 있던 공중전화에서 동전을 넣지 않았는 데도, 전화가
= 충남대 총장선거와 관련, 외부세력의 개입이 현실화됐다.교수협의회와 직원 투표 참여를 놓고 협상 중인 충남대발전을 위한 직원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소속의 충남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무원 노동조합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직장협의회는 11일 오후 3시 정심화문화홀 대덕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직장협의회 규정을 개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돈은 급하고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는 돈을 빌리기가 힘든 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한 대출사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달 15일 대전에 사는 K(42·자영업자)씨는 500만원의 급전이 필요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간 간담회가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린다.이번 간담회는 헌재의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박 대표와 염홍철 대전시장(한나라당), 심대평 충남지사(자민련), 이원종 충북지사(한나라당)와의 첫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 대표가 신행정수도와 관련된 당의 입장 및 향후 방안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여 주
=정부는 신행정수도 추진 중단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후속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실무기구인 기획단을 다음주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대통령 훈령에 기초해 설치되며 총리가 위촉하는 위원 30인 이내로 구성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된다. [ 관 련 기 사 ] ◆ "행정수도 사수" 곳곳서 함
내년도 대전시 씀씀이는 말그대로 '짜다'.예산은 올보다 9.6%인 1674억원이 증가하지만 지역 경기 침체로 실질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세입 대비 세출이 늘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관 련 기 사 ] ◆ 대전시 예산 2조원 시대 ◆ 알뜰한 살림 … 건전한 재정 ◆대전시 4082억 쏟아붓는다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마무리 등 대단위 SOC
"行首 건설 박정희·전두환 대통령 추진" "위헌 결정 헌재의 폭탄테러" 원성 봇물○…신행정수도 건설 사수 서산시민 결의대회가 열린 11일 서산 시민공원에는 올 들어 최대 인파가 몰려 성황.2000여명이 몰린 시민공원에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노점상이 곳곳에 진을 치고 영업을 시작하며 궐기대회 특수를 누려.노점상들도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라는 글씨가 새겨진
신행정수도 위헌 파문에 따른 한나라당의 후속 대책이 연기·공주지역 토지규제 해제, 지방분권화 대안 발표 등으로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11일 상임운영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박근혜 대표가 제안한 지방살리기 특위 결의안을 당 차원에서 채택해 구체화시키자는 이야기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면서 "당은 곧 충청도를 비롯한 지방 분권화
참여연대와 경실련 등 대전지역 16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전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한나라당을 상대로 '천인소(千人訴·1000명 소송)'를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시민단체가 단일법안을 놓고 특정 정당이 국회에서 당론을 번복해 피해를 당했다며 집단소송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그동안 위헌 결정 후 거론된 공주와 연기지역 주민들의 소송 추진은
'제31회 교육감기 시·군 교육청 대항 역전경주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아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 산하 10개 교육청에서 총 150여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32.9㎞ 구간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충남도의회 유태식(금산2·무) 운영위원장은 행정수도 건설이 충청도만의 이슈가 아닌 전국이 골고루 잘살 수 있는 국가사업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오는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당위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 관 련 기 사 ] ◆ "행정수도 사수" 곳곳서 함성 ◆대전 시·구의회 불구경 하나 ◆盧 "行首 취지 살리는 대안 만
산림청은 올 3분기까지 벌채 허가 실적이 모두 80만 6000㎡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17만 600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산주들이 벌채 후 밤나무, 가시오갈피 등으로 대체 조림하려는 경향과 벌기령(나무를 벨 수 있는 법적 나이)에 달한 기리다소나무의 벌채, 표고재배 생산자들의 표고자목, 도로개설 등에 따른 벌채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소유별
KTF는 음성형 부가 서비스인 메시지콜, 녹음콜, 예약콜 등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들이 통화 예약이나 녹음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기획됐다.메시지콜의 경우 발신자가 음성 메시지를 녹음해 보내면 상대방의 휴대전화가 울리면서 바로 청취되는 서비스로, 최고 20명까지 동시에 발송된다.예약콜은 예약시간에 입력했던
중소기업청은 내년도에 지원할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자금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처럼 내년도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을 미리 신청 접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청 접수 대상은 구조개선사업 내의 구조개선자금과 지식기반서비스 육성자금, 원·부자재 구입자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