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연수원 현장실사단이 제천시가 제안한 후보지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7일 시에 따르면 건보공단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지난 4일 제천을 방문해 제1후보지로 제안한 종합연수타운 부지와 제2후보지인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등을 약 2시간여 동안 둘
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도농 한마음대회 및 청풍명월 농산물장터가 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제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과 서울 성북구민 4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고추, 오이, 사과 등 읍·면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개발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교육에 나서며 '디자인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시민에게는 생소한 공공디자인을 교육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제천을 '디자인'하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청전동 '디자인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할 예정이다.강의는 국내
제천경찰서는 한 달 넘게 골프장 조성 공사현장에서 농성을 벌여 업체에 피해를 준 건설노조 조합원을 해산시켰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6시경 제천시 천남동 H골프장 건설현장에 전경 2개 중대와 경찰관 250여 명을 투입해 조합원 10여 명을 강제 해산시키고, 현장에 있던 천막 2동을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큰 충돌을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위원(제천·단양)은 3일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할 시점에서 민영화를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청주국제공항 민영화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충북 유일의 집권당 국회의원인 송 위원은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
국회연수원 입지선정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국회사무처가 입지선정 재심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원도 고성군으로의 잠정 결정으로 논란을 빚었던 국회연수원 입지선정 문제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제천종합연수타운조성위원회(연수타운 조성위)는 국회연수원 입지를 재선정해 달라고 지난 7월 28일 제출한 청원에 대해 국회사무처가 '국회
=국회연수원 제천 유치를 염원하는 대규모 시민 궐기대회가 3일 제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다. 개인택시 제천시지부와 국회연수원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천종합연수타운조성위원회(이하 연수타운 조성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엄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궐기대회 및
제천시와 지역의 영농법인이 손잡고 제천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첨가한 토속주(酒) 개발에 나섰다.영농법인은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하고, 시는 이 법인에 생산공장 건립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2일 시에 따르면 '용두산 조은술 영농법인'은 약초와 쌀을 주원료로 한 맥주와 소주, 와인 등 '제천 대표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영농법인은 이를 위해
제천소방서 직원이 국내 소방·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한다.제천소방서 안승기 소방교(방호구조과·사진)는 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제35회 소방안전봉사상'을 받는다.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난 1974년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전국의 소방공무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소방안전봉
명락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제천재가노인센터가 2일 봉양읍 봉양리 57번지에 문을 열었다.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병원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건립된 센터는 140명의 요양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주간보호실 단기보호실 일상생활 지원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특히 센터 시설 가운데 요양노인들이
충청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제천시 의림동에 본사를 둔 성원건설㈜과 장태건설㈜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는 장태순(37) 대표. 10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를 할 수 있는 시공능력(5등급)을 갖춘 건설업체 두 곳을 운영하는 그는 업계에서 '성공한 독종'으로 소문 나 있다.장 대표는 이런 업계 평가에 대해 "하나
제천의 각급 병원들이 잇 따라 지역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중앙로2가에 있는 위성목신경외과의원은 지난 28일 제천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쾌척했다. 또 같은 날 청전동 고려의원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태라며 청전동을 방문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 남천동 굿모닝정형외과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일정액의
제천의 의림여자중학교 하키부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의림여중 하키부는 지난 29일 전남 목포시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하키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 25년째인 의림여중 하키부가 전국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예선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천 박달가요제'가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박달가요제는 1, 2차 예심을 거쳐 내달 2일 오후 6시 30분 제천비행장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19세 이상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여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가요는 트로트 계열의 창작 및 기성곡으로 창작곡인 경우 에는 MR, 악보
제천시와 전공노 제천시지부가 과(課) 체제로 바꾸는 새 조직개편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지난 27일 집행부가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자 노조가 시 의회에 부결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선 "시민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조직을 개편해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처럼 양 측이 이
제천경찰서는 28일 전국을 돌며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로 구속된 전직 간호조무사 출신 30대 여성에게 주름 치료제인 보톡스 등을 공급해 온 김 모(37·여) 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전국 320명의 여성들에게 불법으로 보톡스 시술을 한 혐의로 지난 21일 제천
제천시가 기존의 2본부 35개 팀이었던 본청 조직을 2본부 1실 1담당관 17개 과(課)로 바꾸는 새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시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으로 이 기간 중 이의가 있는 단체나 개인은 시(市)에 의견을 낼 수
제천의 관문이지만 낙후되고 지저분한 인상이 강했던 제천역 주변이 공공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공간으로 바뀐다.제천시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공모한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사업과 국토해양부가 공모한 '재생디자인 시범도시' 사업에 각각 선정돼 철도역사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천시의회가 2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제1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되는 6건의 조례안 가운데 3건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지적박물관(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옛 양화초등학교)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원문화권 옛 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1947년에 제작된 해동지도,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동여도' 등 수십 점의 옛 지도가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문의 043-651-5115, 홈페이지 www.for.jijeok.com 제천=이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