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을 극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 인간의 장기 대체기술은 아직 초보단계여서 다른 사람의 장기를 기증받아 이식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그러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이식만 받으면 새로운 삶이 가능한 수많은 말기 질환자들은 장기를 구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고통 속에 속절없이 숨져 가고 있다. 국립 장기이식관리센터가 발표한 2004년 장기 이식
증평군은 올해부터 이동 순회진료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분포와 의료취약 정도를 기준으로 30개 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증평읍 송정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찾아가는 진료'를 위해 1000만원의 별도 예산까지 확보했으며, 한의사와 치과의, 치과위생사, 간호사
정부가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부기관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여권 발급시 부과되는 수만원대의 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기관에서조차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신용사회 정착에 역행하는 일이다. 그러찮아도 신용카드
오는 22일 속리산 자락 화양계곡 아랫마을이 이글거리며 타들어가는 수십 개의 달집으로 벌겋게 물들 전망이다. 괴산군과 도원성미술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청천면 원도원리 도원성미술관 경내에서 달집을 태우며 풍년제를 올릴 계획이다. 대보름 민속놀이인 탑돌이와 남북통일기원제를 겸한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
괴산군은 인·허가 민원 갱신 신고 사전예고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군민들에게 예기치 않은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1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유계량기 점검일·건축허가 만기일·각종 점용허가 등 기한이 주어지는 15개 민원에 대해 갱신 신고 날짜를 사전에 통보해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어진 기간 내에 인·허가를 갱신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 충주지역에서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보름인 이날 오후 7시 충주체육관 뒤 공터에서는 충주지역의 대표적 풍물굿패인 몰개가 주관하는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와 새끼꼬기, 소원지 붙이기, 터 밟기 판굿 및 비나리, 고천문 낭독, 달집
옥천군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 민원실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법률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박용길 변호사가 상담을 맡는다.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안남면민 안녕기원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안남면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안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면민 안녕기원제를 비롯 지신밟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납세자들의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통한 체납세금 방지책 일환으로 지난 17일 경품권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정기분 면허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옥천읍 교동리 ㈜은광 등 20명의 성실 납세자들에게 2만원권 농산물 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군은 또 성실 납세자들에 대한 경품권 추첨을 통한 상품권 시
영동경찰서(서장 김원준) 중앙지구대가 1월 중 차량조회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내 40개 지구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중앙지구대 조홍일 경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차량조회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충북지방경찰청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까지 총 10회를 평가하는 동안 중앙지구대가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는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순환수렵장이 운영되고 있는 옥천군내 대청호변의 밀렵이 근절되지 않아 단속이 시급하다. 18일 지역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이 지역에 순환 수렵장이 개장된 뒤 일부 몰지각한 수렵꾼들이 몰려와 수렵 금지구역인 대청호변에서 수렵을 일삼고 있다. 실제 옥천군 안내·안남면 대청호변에서는 최근 여러명의 사냥꾼들이 호수주변을 헤
청원군은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 기념 행사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일 문화 관광교류전에 참가해 국제 교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청원생명쌀 2005 유채꽃축제'를 비롯한 주요 문화·관광 상품 홍보에 나섰다.군은 한·일 문화 관광교류전 기간 중 일본 기쿠치시와의 우호교류도시 선언식을 갖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내·외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박희문)는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읍·면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실적 평가 및 결산보고, 정관 개정에 이어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활동계획을 협의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연합회는 올해 젊은 회원 확보 및 기술능력 배양을 위한 하계연
㈜한화 보은공장이 인천공장 보은 이전 문제를 매듭짓고, 주민과의 합의사항이었던 사원 아파트를 신축키로 했다. 한화 보은공장에 따르면 보은군 내북면 창리 32-1 내북파출소 앞에 사원 아파트 2개동 50가구와 직원들의 복지 후생시설인 복지관 1동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15일 보은군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서를 제출했다. 내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준공
영동군은 오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골지역 장터 및 마을을 찾아 민원상담 및 처리, 고충사항을 해결하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다. 군 민원과장을 반장으로 지적공사 영동지사와 합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지적 관련 민원과 측량민원, 지적공부 열람 및 등본, 건축물 대장 정리, 토지관리, 건축허가 업무를 상담 등을 수행하
미시 탤런트 변정수가 육아 정보서 '덜렁이 엄마 변정수의 야무진 육아'(조선일보 생활미디어㈜)를 펴냈다.지난 1996년 결혼한 그는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지난 1998년 딸 채원이를 낳았다. 그는 출산 후에도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일과 아이 키우기를 병행해 왔다.이 책은 채원이를 낳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키워온 육아일기를 엮은 것
'CF스타' 윤상현이 톱가수 보아의 뒤를 이어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윤상현은 정보통신부가 제작하는 불법복제 근절 공익광고에 출연해 불법 인터넷 다운로드 추방을 외친다.카스맥주 CF로 얼굴을 알린 윤상현은 남성 4인조 그룹 'X5'의 리더로 음반을 준비 중인 예비가수. 아직 앨범조차 발매하지 않은 예비가수가 불법복제 음반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이
'파리의 연인' 김정은이 차기작으로 정지우 감독의 신작 '사랑니'(제작 시네마서비스)를 선택했다. 정 감독이 '해피엔드' 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사랑니'는 17세 남자와 사랑에 빠진 30세 여자의 이야기. 김정은의 상대역은 미정이다. '가문의 영광'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김정은은 그동안 '나비', '불어라 봄바람', '내 남자의 로맨스' 등의 영화
Q. 자선단체인 A노회는 A노회의 예금(갑의 명의)을 갑(A노회의 회계담당자)의 개인 대출금과 상계처리한 것은 부당하다며, B은행이 예금을 반환해 줄 것을 주장하며 피해구제를 요구했다.A. 갑은 A노회의 회계담당자로 전임자인 을로부터 운영자금을 인수받으면서 신규 예금계좌를 개설했고 예금주 난에 'A노회(갑)' 또는 '갑(A노회)'으로 기재하고, 거래인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