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새마을단체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일러와 싱크대, 지붕 등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태안군 후원으로 지난달 군내 어려운 이웃 25가정을 선정해 노후된 집을 고쳐주는 이 운동은 가정마다 80만원 상당의
전 세계적으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태안군 신진항 해상에서 민·관·군 6개 기관 합동으로 해상테러 진압훈련을 실시, 해양경찰이 테러범을 진압하고 있다.
태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온순)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조성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태안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은 지난 11일 군 새마을회관 앞에서 지난 5월 태안읍 동남지구 휴경지 300여평에 심은 황토고구마 1000㎏를 수확해 10㎏당 시중가격(1만 8000원)보다 25% 정도 저렴한 1만 3000원의 가격에 판매해 성금을 조성했다.또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흥주사(興住寺)에서 남근이 달린 은행나무에 막걸리를 대접하는 이색 제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흥주사는 11일 신도를 비롯한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은행나무제와 백일기도제 행사를 가졌다.이 제사는 먼저 법당 내 예불을 시작으로 은행나무제(막걸리 주기 등)에 이어 합동천도제(돌아
태안해양경찰서가 올해 3/4분기(7∼9월)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2척, 7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올 3/4분기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5척 106명으로 지난해 동기 27척 177명보다 12척 71명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좌초 1건, 전복 2건, 추진기 장애 1
태안교육청은 12일 지역 초·중·고 학생 150여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글의 우수성과 예절생활 실천내용을 주제로 한 학생·학부모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태안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을 운영,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이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11일 이원면 내2리 마을회관에서 종합민원실과 해양수산과 등 민원처리 담당 관계공무원 11명이 총 100여건의 민원상담을 실시했다.이날 공무원들은 산림·농지 형질변경, 건축, 지적, 어업허가, 어선등록 등 민원 신청절차와 구비서류를
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1만 4500명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의료 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1∼3급 복지장애우 등에게는 무료로 실시되고,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주민에게는 1회 접종시 4100원의 접종료를 받는다.
바르게살기운동 원북면위원회는 10일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 옹달샘 공원 앞에서 '바르게 살자'란 내용을 담은 비(碑)를 세우고,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자연산 대하(왕새우) 최대 집산지인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대하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 9일 20만명을 돌파했다.10일 태안군과 안면도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안면도 백사장항을 찾은 관광객이 20만명을 돌파해 하루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태안 청정지역에서 잡히는 대하는
태안군 원이중학교가 전교생 해외체험을 시작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원이중 일류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이달과 오는 12월 2차에 걸쳐 원이중 전교생(147명)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발전소 주변 학교에 대한 일률적인 교육기자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학생 특별수업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태안군이 이달 말 예정된 제57회 도민체전에서 한 자릿수 순위 진입을 위해 참가종목을 확대하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태안군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총 16개 종목 중 복싱을 제외한 15개 종목에 선수 262명과 임원 122명 등 모두 384명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군은 선수 9명을 선발, 그동안 불참 종목이었던 검도 종목에
태안군이 안면읍 승언리 꽃지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꽃지해수욕장의 수질오염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군은 "2021년까지 국비 등 446억 23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처리량 5300t의 꽃지마을 병술만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군비 10억원을 들여 하수관을 설치하고 꽃지마을 70여 가구에서 발생하
태안군이 웰빙을 주제로한 농수산물 집단 특화시장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와 군정자문교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업무구상보고회를 갖고 내년 중점 군정 추진과제를 논의했다.서민경제의 붕괴 위기라는 전국적 상황은 이날 업무구상보고회 자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서부발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와 군의회 의장, 유치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서부발전 본사 이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김동민 서부발전 민간유치추진위원장은 서부발전 본사 태안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부발전 본사의 태안이전이 확정되면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금어기가 풀린 뒤 지난 한 달 동안 허탕을 쳐 이달 한 달에 우리 어민의 겨울 생계를 걸어야 하는데 사격훈련이라니요…, 포탄을 맞아도 조업을 해야 합니다"서해 중부해상에서 집중사격훈련이 예고됐지만 태안지역 어민들이 조업의사를 밝히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당국의 해상사격훈련 시기와 구역 조정 등이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재고돼야
태안군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에 대해 기본설계도서 등을 무료로 제공, 건축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고 있다.군에 따르면 "건축설계실 운영장비(CAD)를 확보하고 종합민원실장을 팀장으로 한 설계팀(5명)을 구성, 무료 건축신고 설계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 설계팀은 각종 건축상담은 물론 건축신고에 필요한 '건축신고 기본설계도서'
중국어선에 대한 휴어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고 있다.지난 6월 16일 휴어기가 시작되면서 잠잠했던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선들이 휴어기 종료와 함께 조업을 개시한 것.지난 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모두 8척으로 이중 허가
태안군청 공무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동료직원 형을 구하기 위해 헌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군청 공무원 100여명은 지난달 30일 군청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헌혈차를 불러 헌혈행사를 펼쳤다.이날 헌혈행사는 2년여 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태안군청 직원 김모(37)씨의 형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특히 이 소식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