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 5개 마을이 '2004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12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군은 7일 오전 진태구 태안군수와 김동철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인평3리를 시작으로 오후 어은2리에서 '2004년도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또 군은 8일 오전 이원면 포지
제4회 태안거리축제가 5일 태안읍 일원에서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 길놀이와 사물놀이 등을 시작으로 개막행사를 갖고, 시골장터와 탈춤, 전통혼례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수지침과 사랑의 빵 나누기, 가훈 써주기, 무료 미용실
태안 안중초등학교가 생명의 숲, 산림청, 유한킴벌리에서 주최하고, 대전·충남의 숲, 충북생명의 숲에서 주관하는 2006년도 충청지역 학교숲가꾸기 시범학교로 선정됐다.안중초는 지난해부터 쾌적한 학교환경 가꾸기로 동백나무 심고 가꾸기와 학교숲 가꾸기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충남지역에서 초·중·고 5개교 중 1개교로 선정되는 기쁨을
6일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에서 어민들이 태안반도 근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만대포구에서는 하루 20여 척의 어선이 평균 700∼800㎏의 어획고를 올려 지난해 어획량보다 2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현재 서해안 근해에서 잡히고 있는 가을 꽃게는 주변 소매점을 통해 1㎏에 3만 원선에 소매되고 있다.
태안교육청은 3일 태안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2005 초등영어·독서 골든벨대회'를 열었다.초등 영어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21개 학교에서 선발된 총 63명(1팀 3명)이 참가해 독서지식 측정과 영어 소통력 강화, 우리말 교육강화 문제로 나눠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문향숙 교사(원북초)는 "교내 영어독서 골든벨대회를 개최
태안군 원이중학교(원이분교 포함)는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회화 시간을 운영,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신장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원이중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지원받아 정규 영어교육 시간에 1∼2학년은 2단위, 3학년은 1단위를 편성해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상설영어회화반(본교 20명, 분교 1
태안군이 1읍·면 1상품화로 농어민 소득증대에 나섰다.군은 6쪽마늘 장아찌와 어리굴젓 등을 포장·생산하는 농수산물 가공사업장을 원북면 신두3리에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1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사업장은 12평 규모로 포장기계 1대와 장독 4개, 조리기구 등 생산시설을 갖췄다.현재 이 마을 부녀회원들은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6쪽마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바다낚시의 메카인 태안지역 각 항·포구에 낚시꾼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출항시간이 변경돼 낚시어선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태안군의 낚시어선 안전운항 등 의무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낚시어선의 운항회수가 종전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변경됐으며, 신진도항 서방 30마일을 벗어난 구역에 대한 낚시영업 제한규정이 폐지됐
태안군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1석3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0개월 간 서울 서초구와 강서구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3억 7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 직거래 장터는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태안지역 우수 농산물과 서해안 특유의 맛을 느낄
"농촌 일손도 돕고 농민들과 정감을 나눌 수 있어 기뻐요."태안군이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가을철 일손돕기 인력은행을 운영한 결과 지난달 11일부터 20일 간 53농가에 군 산하 전 공무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또 태안 3대대와 삭선포대 군 장병 200여 명도 일손돕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태안 거리축제가 오는 5일 태안읍 일원에서 열린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는 태안군 후원으로 5일 태안읍 내(구 터미널∼태안중학교 정문)를 무대로 '제4회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식전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십자로∼구 터미널 구간에서 길놀이와 농악놀이,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11시에는 농협중앙회 앞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국민의 각종 불만사항과 고충을 상담할 청문감사계를 신설한다.해경에 따르면 "혁신경무과 경무계에 소속된 감찰담당을 독립시켜 청문감사계로 직제를 상향하고, 청문감사계장을 경위급 이상 간부로 임명하고 3명의 요원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신설될 청문감사계에서는 민원상담 등 국민 불편해소 및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보호 상담, 고소·고발사건 이의제기 등
태안군이 주요회의 등 영상과 음성방송을 통해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방영, 실·과와 읍·면에서 각종 회의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에 영상·음성방송 동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초부터 TV화면 등을 통해 주요 회의장면 등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동보시스템은 군청 상황실과 대강당 등에서 열리는 주요 간
태안군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6쪽마늘의 대량생산을 위한 단지조성에 나섰다.군은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70㏊ 규모의 '태안 6쪽마늘 생산단지'를 조성, 유기농 6쪽마늘 생산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 단지는 셀레늄(33만 5000ℓ), 유황(5500㎏), 유기질 퇴비(22만 4000㎏), 토양살충제(5560㎏), 마늘
태안군은 조류독감 확산 우려에 따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부남호 주변마을에 대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 간 조류독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가축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천수만 부남호 주변마을 사육농가 등 600여 가구에 소독약품 700㎏을
태안군 시목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영어 핸드북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시목초 황인국(41) 교사와 조나리(24) 교사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힘을 모아 만든 영어 핸드북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생활영어를 10단계로 구성, 편성한 생활영어 급수장으로 매주 특기·적성교육 시간과 재량 활동시간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교재다. 이 교재는 기본학습을 한 후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태안군 이원면 내리 볏가리마을에서 '농촌전통 문화체험 한마당축제'가 열린다.태안 볏가리마을 추진위원회는 내달 5, 6일 이틀간 이원면 내리 일원에서 풍물놀이, 짚공예를 비롯한 굴까기, 손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농촌체험비(4인가족 1박3식 기준) 12만 원보다 무려 17% 할인된 10만 원에 도시
태안군 공무원들이 황무지를 개척한 논에서 벼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5일 태안군 남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등 30여 명은 남면 원청리 논(도유지 600여 평)에서 낫을 이용한 벼 베기 행사를 갖고,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했다.남면사무소 직원들은 각종 오물과 갈대숲으로 뒤덮여 황무지나 다름없던 이 곳을
태안초등학교는 25일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가졌다.'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한 방과 후 학교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남도 14개 시·군 장학사와 교장, 지역 21개 학교장 및 교무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보고와 전시물 관람, 수업 참관, 사례보고, 질의응답, 지도 조언 순으로 진행
최근 중국산 납 김치 파동으로 태안지역에서 생산된 웰빙 농산물인 총각무(일명 알타리무)가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지난 23일 군과 알타리무 재배농가에 따르면 "요즘 총각무 상품 1단(2㎏) 가격이 지난해 11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2500원에 출하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해에 3∼4회 이어짓기가 가능한 이 알타리무는 태안군 태안읍 송암·반곡·남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