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 중앙도로 확장공사가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산먼지 등 현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시공사인 K토건㈜은 지난해 10월 태안읍 동문리 귀빈장에서 평화시계점에 이르는 460여m 구간의 철거작업에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하수관거 공사에 들어가 전 구간의 도로와 인도를 파헤치고 걷어낸 채 방치,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인구밀도는 경기도 판교 신도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7일 출범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행정도시 예정지 2210만평의 지목을 분석한 결과, 임야가 920만평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한 가운데 농지 730만평(33%), 하천·도로 등 공공용지 430만평(20%), 대지 54만평(2%) 등으로
흥덕구 "사진불필요 해석 … 외부만 판단"=청주시가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은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일부 농가에 규정보다 많은 보상금을 지급했다는 지적과 관련, 이번에는 폭설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등 서류를 폐기한 문제를 놓고 부서간 치열한 책임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당시 재해상황실이었던 청주시청 하수과 관계자는 "지난해 3월 13일 사
보령경찰서는 명예경찰소년단을 활성화하고 부녀자들의 범죄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내 몸 지킴이 학교'를 개설,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교육대상자에게 호신술과 범죄대응 능력 향상 방법을 가르쳐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강력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경찰은 오는 1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는 7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일기장을 검사하는 관행은 아동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의 자유 등 헌법에 보장된 아동 인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인권위는 이날 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지난해 7월 '시상을 목적으로 한 학생들의 일기장 검사행위'에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지를 물어와 이같이 판단했다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일기검사 관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장학금 수혜대상 학생 85명을 선정했다.장학회는 이날 고교생 66명, 대학생 19명 등 모두 85명을 최종 확정, 718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교생의 경우 지난해보다 30만원이 증액된 80만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되며 대학생에게는 오는 16일 각각 100만원씩 전달된다.서천사랑장학회 허수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7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관련기사 3·4면추진위는 이날 최병선 위원장, 오영교 행자부 장관, 추병직 건교부 장관, 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을 비롯 각 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추진위 운영에 관한 세부규정을 심의·의결한 뒤 행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7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청소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을 축하했다.22억 2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003년 3월 착공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455여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게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 흔 교수팀의 수소저장 기술 발표로 전세계 수소에너지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얼음 속 수소 저장은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거나 생각조차 않던 것이어서 연구성과 못지않게 연구과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네이처지 최고 논문 … '수소계 황우석 박사'저장·운송 간편 수소車 상용화 연구 초석
앞으로의 경기와 생활형편을 보여 주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과 함께 30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모든 소득계층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올라가고 소비를 주도하는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의 기대지수도 기준치를 상회, 소비회복 심리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공주시는 오영희 공주시장과 업소의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마을회관 등지에서 1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0명의 공주의료원 전문의들은 내·외과에 대한 진료를 하고, 시 보건소 한방팀 4명은 침과 뜸, 부항 등으로 치료를 해 주었으며, 20명의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도 동해리 이종록(85)씨 등 5명의 홀
어메니티 서천의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는 서천지역 농촌체험마을이 활발한 도·농 교류를 통해 활기를 띠고 있다.서천군은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어촌·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어촌을 캐치프레이즈로 농어촌 문화체험 그린투어를 적극 추진, 체험관광객이 2년 전보다 3배가량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서천군과 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주
논산시는 고품질 규격돈 생산과 돼지고기 품질 균일화를 위한 모돈 갱신사업비를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500두 이상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이에 따라 시는 돈육 수출재개시 수출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83농가를 선정, 총 사업비 2억원 중 25%를 보조해 줄 방침이다.모돈 갱신사업을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폐돈을 반드시 도태시키고 도축검사 증명
서천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지역혁신의 구심점이 조직됐다. 서천군지역혁신협의회는 7일 오후 2시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서천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공무원과 학계·산업계, 농어업 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명은 이날 협의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군의 신활력사업 추진
충남도는 효율적인 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민간투자방식(BTL)'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관내 하수관거정비사업 완료시점을 당초 2020년에서 2009년으로 앞당기기로 하고 우선 올해 BTL을 통해 아산과 논산, 계룡 등 3개 지역에 156.7㎞의 하수관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아산 908억원, 논산 407억원, 계룡 356억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8일 오후 3시부터 회의실에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각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해인노무법인 우창수 노무사를 초빙,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무 적용을 위주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에서 다뤄질 주내용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인건비 관리기법 ▲근로시간 단축에 대
논산시내 초등학교 상당수가 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사고가 빈발, 신호등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현재 논산시내에는 중앙, 반월, 동성, 부적, 부창초등학교 등 10여개 초등학교의 교문과 도로가 직접 연결, 어린이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특히 이들 학교 주변의 경우 '학교 주변 보호구역 지정' 등 표지판이 운전자들의 주
화훼 주산지인 태안군이 재배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간척지를 선택했다.태안군은 간척지에서의 백합생산 적합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농촌지도사 4명과 화훼농민 3명을 연구팀으로 구성, 백합구근 생산시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군은 이원간척사업지구 내 이원면 포지리 200평 규모의 간척지를 확보, 백합육묘를 3회에 걸쳐 정식한 뒤 생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