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직지사랑 어울마당이 1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직지사랑 어울마당은 직지라는 무형의 문화자산을 매개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이번 축제에서는 고려시대 금속활자의 숨결과 모습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재현되고 또 각종 현장체험 학습활
청주, 청원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청주·청원 통합기구 설립에 나서는 등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충북참여자치연대 소속 23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들은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할 '청주·청원 하나되기 운동본부'를 오는 5월 초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지역주민이 통
40∼60대 3형제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톤 마라톤대회에 동반 출전해 화제다.선양주조㈜ 조웅래(47) 회장 등 3형제는 18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109회 보스톤 국제 마라톤대회에 함께 출전하기 위해 대전 갑천둔치, 장태산 등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보스톤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려면 연령대별로 공식기록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들
충남도는 일본 내 자매결연 도시에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교과서를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일제강점 당시 왜곡된 도내 산·강·지명 등을 바로잡는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14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해 도 차원의 장·단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실·국별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도는 우선 일본 내 자치단체와 자매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주민설명회가 내주부터 개최된다.충남도는 지난 13일 오후 열린 행정도시 보상추진협의회에서 내주부터 이춘희 행정도시 건설 추진단 부단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행정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에 포함된 면을 잇따라 방문, 주민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면별 주민설명회의 일시와
충남도는 도청 이전 추진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비롯 4개 기구를 구성키로 했다.또 주민 설문조사 및 토론회·공청회를 개최하고 시·군 승복합의서 작성을 통해 이전 후보지 선정 결과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도청 이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김용웅 원장은 14일 제187회 충남도의
운전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운전자에 대한 구제제도가 확대·시행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4일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생계형 운전자에 대해 시행 중인 운전면허 행정처분 구제제도를 벌점 누진 및 적성검사 기간 경과로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까지 확대, 이의를 제기하면 심사를 거쳐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
='충북·충남대 통합 강행을 우려하는 교수모임'은 14일 오후 2시 충북대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충남대 통합을 무효로 하고, 원점에서 도내 통합이 옳은지, 또 다른 발전방향이 있는지 논의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충남대와의 통합은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교수들은 "이번 모임의 준비위원으로 58명이 참여
자민련 류근찬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자민련과 신당세력의 통합을 요구해 온 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것은 양측의 통합논의가 사실상 결렬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류 의원의 탈당으로 이인제, 김낙성 의원 등 소속 원내의원들의 추가 탈당도 예상되며, 신당 추진 움직임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전 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달라진다.대전시는 컨벤션 고유의 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차공간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본계약 체결 직후 설계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지만 사실상 2층은 로비에 가까워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쓸 만한 중간 규모의 회의실이 없다는 것도 설계변경이 불가피한 요인,
청주·서원·건국대 등 충북도내 3개 대학, 3개 사업이 2005년도 누리(NURI)사업에 참여할 후보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4일 도내 대학에서 신청한 누리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충북·청주·충주·서원·건국대 등 5개 대학이 제출한 8개 사업 가운데 청주대 '융합형 유비쿼터스 응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3개 사업을 누리사업(지방대학 혁신역량 강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6일 제2차 전체회의를 갖고 건설사업 시행자를 결정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시행자로는 토지공사가 유력하지만 주택공사가 공동사업자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추진위 전체회의 결과가 주목된다.신행정수도 추진당시 토공은 기능조정을 통해 주공과 공동보조를 맞췄지만 최근들어 단독으로 행정도시에 대한 건설
충북도가 내년 10월 개최할 예정이던 '오송국제바이오하이테크 박람회' 개최시기를 놓고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도는 당초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세계적인 융합기술(BINT) 클러스터 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투자유치 촉진 및 기업홍보 등을 위한 하이테크 박람회를 내년 10월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14일 박람회 용역기관인 충북개발연구원은 도
충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독일 쇼트사 외자 유치가 당초 계획대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한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쇼트사와 제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5월경 충북도와 체결할 예정인 본계약도 무리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도 쇼트사와 도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라 분리수거를 실시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수거 및 처리과정에서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정착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동주택은 매일 수거하고 있지만, 단독주택 및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격일제로 수거하고 있어 여름철을 앞두고 부패 및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
14일 오후 2시경 증평군 증평읍 모 아파트에서 홍모(42)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9)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홍씨가 지병이 있는데다 우울증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충북공동투쟁단' 50여명은 14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날 철폐와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또 "이원종 충북지사와 한대수 청주시장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통합을 위한 근본적인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전두환 정권이 만든 장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와 관련,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이들은 14일 성명을 통해 "다극적 양극화 현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고통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의 문제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빈곤을 더욱 심화시키는 구조적 원인이 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하이닉스·매그나칩의 갈등이 파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