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는 15일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특례를 마련, 세종시에 국제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이날 교육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고운동 북측 8만여 평의 유보지를 활용, 국제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한데 모인 국제학교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제주도 등에 설립된 국제학교의 경우 입학 경쟁률이 높고 수도권에서 교육을 위해 이주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송 후보는 “영어교육도시가 있는 제주도 대정읍 인구는 2012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 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뤄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또한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돼 있는 특징이 있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100여 년 전에 지어진 전통 한옥인 ‘김재식 가옥’이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한다.세종시 부강면 부강리에 자리한 김재식 가옥는 1913년 왕실의 재산을 관리하던 내장원경위 김재식이 지은 전형적인 양반가옥이다.특히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이 편액(扁額)을 내려줄 정도로 유서 깊은 한옥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재식 가옥은 최근 세종시의 시등록문화재 사전검토회의를 거쳐 시 지정 등록문화재 등록이 1차로 승인됐다. 30일간 시보 공고를 통해 이의가 없으면 공식적인 등록문화재가 된다.시는 검토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A=예,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국민연금을 받는 분에게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의 추가급여를 지급하는데 이를 부양가족연금이라 합니다.부양가족연금은 연금을 받는 분(유족연금의 경우에는 사망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의 배우자, 자녀(19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 부모(63세 이상 또는 장애2급 이상, 배우자의 부모 포함)로서 연금을 받으시는 분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지급되며,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이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제7대 명예관장으로 종촌동행정복지센터 표순필 동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표순필 동장은 명예관장으로 활동하며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7월 종촌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복지발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가재마을 가족 놀이 한마당 축제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표순필 명예관장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에서는 7억 원의 특별 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원대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공단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 운영(설 당일 1회, 그 외 연휴 기간 2회 운영)’, ‘실내·외 음식 섭취 금지 및 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실시’,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선 공공체육시설 운영·관리를 체육 전문가인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민간 스포츠 전문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5일 제87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 제언’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주체를 살펴본 결과, 시설관리사업소에서 다정동 리틀야구장 등 128개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고, 읍면동이 직접 관리하거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은 5일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이 핵오염수를 다핵종처리기를 통해 일부 핵종을 걸러내고 해양에 방류함에 따라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서식 또는 어획된 수산물이 방사성 물질로 오염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세종시의회는 방사성에 오염된 식재료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나눔온도 114.4도를 달성하며 62일간 대장정을 마쳤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읍 조치원역에서 각각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금은 20억 9200여만 원이 답지해 세종시 나눔온도는 114.4도를 달성했다.캠페인은 모금 목표액 18억 3000만 원을 목표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 있게’ 슬로건으로 모금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