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 제2차 정기총회 및 창립 3주년 기념 회원의 날 행사가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내빈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회원의 날 기념식, 식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스마트경영포럼은 충북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에 관한 정책 개발 및 지원과 기업문화 창달을 위한 모임으로 최근 회원 500명을 넘어섰다.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대원은 베트남 디벨로퍼 회사로서 새로운 도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대원은 지난 21일자로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대원은 모방, 면방, 봉제 제조사업 등 모태산업인 섬유산업과 건설사업을 동시에 영위했지만 2021년 이후 디벨로퍼로서 베트남 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대원은 이미 베트남에서 외국인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사업을 시행해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공동주택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경험과 함께 중부지역인 다낭시에 바다를 매립해 다푹국제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복대 자이 더 스카이(이하 복대 자이)’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8.13대 1을 기록했다.예상 밖의 선전에 청주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입지, 브랜드의 영향으로 봐야 한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내놓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복대 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공급 355세대에 3334명(해당지역 2861명)이 신청했다. 36세대를 공급하는 84A형에는 1순위 해당지역 984명이 신청해 27.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충청권 전문건설업계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과 충북은 15%대 이상, 충남은 10%대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세종시·충남도회, 충북도회 공개한 지난해 전체 기성액 결과 대전은 2조 9500여억원으로 3조원대를 바라보고 충남은 4년 연속 3조원대를 기록했다.지난해 대전지역에서는 1083개사가 기성실적 총액으로 2조 9475억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2조 5480억원보다 15.5%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실적 증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19년 이사장 선거 재투표까지 가며 내홍을 겪었던 청주 미래새마을금고에서 이사 선출 선거를 놓고 또 잡음이 나오고 있다. 2019년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무효처리됐던 주재구 후보는 이번 이사 선출 선거에서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인 불법선거 운동이 자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청주 미래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이사 선출 선거를 실시했다. 9명의 이사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1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0명의 후보 중 주 후보를 제외한 9명이 당선됐다. 주 후보가 지난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까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창단해 K리그2에 출전하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충북청주FC가 비자발적 전지훈련 연장에 들어갔다. 청주 인근 지역에서 연습할 훈련장이 없기 때문이다. 명색이 프로팀인데 훈련을 할 수 있는 천연잔디구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다시금 청주의 열악한 체육인프라를 환기시키고 있다.7일 충북청주FC에 따르면 충북청주FC 선수단은 지난 1월 4일~27일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같은 달 31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애초 충북청주FC는 오는 17일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청주로 복귀할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지방세 세입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급감하며 청주시 재정에 빨간등이 켜졌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급성장 중이긴 하지만 SK하이닉스의 구원투수가 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SK하이닉스는 1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지난해 매출 44조 6481억원, 영업이익 7조 66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2조 4389억원(순이익률 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영업손실 1조 7012억원으로 적자가 나왔다. 2021년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지난 3일 공식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청주FC는 올해 2023 K리그2에 참가한다. 신생팀이지만 프로는 프로. 프로팀의 성적은 관중 동원과 마케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청주FC의 올해 성적은 어떨까. 초반의 기세 싸움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K리그2의 올해 참가팀은 13팀이다. 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신생팀으로 합류한다.통상 신생팀의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팀 구성을 위해 여러 곳에서 모아 온 선수들의 팀웤이 자리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리그 초기 신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상 밖의 이자수익을 올리면서도 자동차세 연납 혜택을 줄이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납 혜택 축소 이유가 저금리기 때문이다.8일 충북도내 한 지자체의 2022년 일반회계 정기예금 이자수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72개 계좌를 운용해 84억원의 이자수익을 거뒀다.애초 지난해 이 지자체의 이자수익 목표는 목표액 설정당시 금리 0.8%를 적용해 40억원으로 설정됐었다.하지만 지난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실제 수익은 목표액의 2배를 넘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충북지사로 강등됐다.LH는 지난해 12월 16일 혁신방안 등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4일에는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본사 및 지역(지사)·사업본부(단) 부서장(1급)에 대한 승진 및 보임 인사를 시행했다. LH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국민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LH의 현장조직은 12지역본부 2특별본부에서 9지역본부 1특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청주 지역 아파트 공급과 입주가 각각 2만세대와 7000세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매가격과 전세값 하락세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공급과 입주 물량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은 2만 314세대다. 분양은 일반 1만 4833세대·조합 3871세대를 합쳐 1만 8704세대, 임대는 1610세대다.지난해 애초 1만 9000여세대의 예정 물량 중 8066세대만 공급되면서 1만 1000여세대가 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22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상에 급격히 얼어붙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5월 1.75%에서 12월초 3.25%로 1.5%p가 급격히 상승했다. 한때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전국 1~2위를 기록한 세종과 대전은 물론 충남과 충북까지 하락으로 돌아섰다.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으로 조정대상지역까지 풀었지만 높아진 금리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에 하락장세는 좀처럼 반전되지 못한 채 2022년 한 해가 저물었다. 변곡점에 선 2023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이고 하방 압력을 상승 반전시킬 관전 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새로운 자치단체가 출범하려면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제정된 법이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하 청주시설치법)’이다.청주시설치법은 2012년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경 국회 법사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해를 넘겨 2013년 1월 1일 오전 6시 35분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251명 중 245명이 찬성했고 6명이 기권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66년 만에 법적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2012년 말 대선 정국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모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진균 충북체육회 이사가 당선했다. 민선체육회가 출범했지만 대부분 재정을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하는 체육회 현실상 기업인인 현 회장과 맞붙은 김 이사의 당선은 이변으로 비쳐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퇴한 김 이사는 ‘배수의진’을 치고 이번 선거에 임했다. 인터뷰 내내 ‘소통’을 강조한 김 당선인으로부터 소감과 청주시체육회 운영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은."지지해주신 체육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택시 심야할증률을 변경한 결과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15일부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심야할증률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의 심야요금에 20%의 할증이 붙었다. 변경 후에는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는 20%,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40%, 오전 2시부터 4시까지는 20%가 할증됐다. 다만 기본요금 3300원과 거리·시간 운임은 변경되지 않았다.심야할증률 변경 후 시가 심야시간대 택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법인택시가 평균 7%, 개인택시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달과 이달에 예정됐던 청주 지역 아파트 공급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값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공급예정이던 아파트 1만 1000여세대가 2023년으로 밀리면서 내년 청주 지역 부동산 시장은 혼란이 예상된다.지난 10월 청주시는 11월 중 흥덕구 강서동 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럭 효성헤링턴플레이스 602세대, 서원구 개신동 동일하이빌 1단지 600세대, 12월에는 흥덕구 복대동 청주산단 재생지구 C1 GS자이 715세대가 분양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하지만 2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댐으로 인해 주민들이 입는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댐 주변 지원사업은 오래전부터 있었다.지난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댐 주변 지원사업은 1989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시작됐다. 이후 다목적댐 주변지역은 그 특성이 발전소와는 다르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이런 논란에 따라 1993년 개정된 ‘특정다목적댐법’에 의해 1995년부터 다목적댐 주변지역 지원이 시작됐다.특정다목적댐법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한 대부분 도시는 운행의 질 향상이라는 이점과 함께 지원금 폭등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다.지방자치단체가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하는 지원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는 것이 가장 손쉽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의 이동수단이고 공공재인 시내버스 요금을 무한정 올리기는 어렵다.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이 지방자치단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다.시내버스 회사에 지급되는 지원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노선입찰제, 인센티브·패널티 강화, 시내버스 업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후 1년 11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사고 건수와 민원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시내버스 운행의 질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신분이 안정되면서 운전기사 고령화에 따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무정차, 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결행·노선 위반, 도중하차, 운행시간 미준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운전기사의 신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2021년 1월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청주형 준공영제는 6년 간의 긴 논의 끝에 확정됐다. 하지만 시행 2년차를 맞은 청주형 준공영제는 막대한 청주시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3회에 걸쳐 청주형 준공영제의 현 상황과 기대효과, 예산절감 방안 등을 모색해본다.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는 2021년 1월 시작됐다. 준비과정에만 무려 6년이 소요됐다.청주시가 시행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청주형’이라고 불린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