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였던 GS건설이 결국 시공 자격을 박탈당했다.1조원대 규모 사업장의 시공권이 무주공산되면서 건설업계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16일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시공자(GS건설) 가계약 해지·해제 및 선정취소'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전체 조합원 546명 중 381명의 표를 받은 결과다. 반대는 63표, 기권 및 무효는 5표로 압도적으로 찬성에 표가 쏠렸다.임은수 조합장은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있는 국립숲체원은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곳곳에 숲이라는 맑은 자연 속에서 국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조성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의 숲길과 숙박·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빈계산과 금수봉의 남쪽 계곡과 산자락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다섯 개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난이도와 길이 등을 고려해 ▲도토리숲길(난이도 상, 1.45 km) ▲임도(난이도 하, 5.64 km) ▲골짜기숲길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관련기사▶특급호텔과 함께 사라진 영광… 무너진 유성온천특구 상권 유성온천특구에 워터파크 하나 없는 현실…"과감한 혁신 정책 필요"[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온천관광특구가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관광호텔들이 경영난으로 잇따라 폐업하고 그 빈자리에 주상복합과 생활형숙박시설 등 주거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다. 유성온천관광특구는 온천수로 전국구 유명세를 떨쳤지만, 수요와 공급이란 경제논리를 타고 대규모 주거단지화가 진행되고 있다.지역 부동산 업계의 전언을 종합하면, 유성온천관광특구의 주거단지화 발화점은 봉명동 호텔리베라의 폐업에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규모 주거용 시설이 대전 유성온천관광특구를 점령하고 있다.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특구 내 랜드마크 호텔이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개발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호텔을 사들여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등 주택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지역건설사까지 연이어 등장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형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유성 랜드마크 호텔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개발 사업 도전기가 주목을 끈다.레전드 호텔은 ㈜제이에이치 레전드 호텔(시행사)을 앞세워 지하 5층 지상 24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공영개발로 방향을 선회 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개발방안이 20일 공개된다. 11년 째 공전 중인 터미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한 가운데 공공성과 사업성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심의내용 변경(안)’을 심의했다.2014년 기 해제됐던 유성구 구암동 일대의 개발제한해제 구역 변경에 관한 권한을 지난 4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이양 받은 이후 이뤄진 첫 번째 심의다.변경안에는 기존 10층으로 제한된 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민선 7기 지난 3년간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유성의 밑그림을 그려왔다.코로나19 여파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지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면서 유성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특히 자치분권과 4차산업 혁명 선도, 가족과 친구·연인이 함께하는 도시 관광도시 실현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더 좋은 유성을 만들었다”고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직원 70명이 현장에서 검사를 받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23일 유성구에 따르면 행정직 공무원 1명(대전 2554번)이 감염경로 미상으로 이날 확진됐다.현재 해당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한 70명의 직원들이 유성구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18일 이후로 식사를 하거나 회의를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앞서 유성구청은 지난해에도 구청 고위 공직자 1명이 확진돼 청사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경 유성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화재로 환풍기가 소실돼 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홈플러스 유성점과 유림공원 사이를 연결하는 보행자 횡단시설 설치가 논의를 거듭한 끝에 무산됐다.해당지역에 보행시설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면서 관련 기관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실시했지만 지상에 보행시설을 설치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난 상황이다.9일 대전시와 유성구 등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홈플러스 유성점 앞 왕복 11차선의 한밭대로에 설치가 논의됐던 보행시설이 끝내 무산됐다.이 구간은 한밭대로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유성점과 봉명동, 유림공원과 궁동이 마주하고 있어 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 컴퓨터 전선 압착 손상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6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11시13분경 유성구 안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외벽에 부착된 인버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외벽 2㎡ 및 태양광 인버터가 불에 타 5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같은 날 오후 8시31분경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는 컴퓨터 전선 압착손상에 의한 화재 발생 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유성구 봉명동에 도심 속 녹지공간이 있다. 이미 유성의 명소로 자리 잡은 유림공원이다. 유성천과 갑천사이에 위치했다. 2007년 봉명동 일원 5만 7000m² 시유지에 지역 업체인 계룡건설이 조성한 공원이다. 유림공원은 우리나라 4계절의 모습이 표현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 6만 4082그루의 수목과 13만 5450그루의 초본이 심어져 있다.계절별로 구역을 나눠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왕벚나무길, 메타세콰이아길, 산수유길, 화훼원, 아년도소나무숲, 속리산소나무숲, 이팝나무길 등 구간별 집중수목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따뜻한 날씨를 보인 11일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튤립 사진을 찍고 산책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9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센터로 지정된 유성종합스포츠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초저온 냉장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본청 단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향후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유성구청 간부공무원(대전 585번 확진자)이 10일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5일 근육통·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나 9일까지 정상업무를 소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유성구는 즉각 청사를 폐쇄하고 전 직원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전 직원에게는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를 지시했다.지역사회는 업무공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날 구 행정업무는 사실상 멈췄다. 발빠른 대처 속에서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23일 오전 대전 유성구 온천로 4가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우리나라의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를 아이 키우기에 접목한 육아공동체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한다.육아품앗이는 마을 구성원 전체가 아이 키우기에 공동으로 참여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맞벌이와 다문화가정 등의 육아부담을 해소해주는 최선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19일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아가랑도서관(영유아 및 임산부 전용 도서관·사진)을 개관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한 육아품앗이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반석지구 내 기부채납 형태로 들어서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