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원도심 일대를 힙합과 함께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울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이하 힙합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힙합문화 선도도시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힙합페스티벌은 내달 6일부터 3일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 기간 힙합 경연대회, EDM파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우선 전국 대회로 개최되는 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총 2100만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차세대Artistar연합 퍼포먼스 DNA Project를 23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극장에서 펼처지는 ‘아티스트 전시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김선우(시), 김채원 (설치미술), 이새로미(배우), 정시은(바이올린), 정준우(호른), 조선주(도예), 천새롬(가야금병창), 최석원(연출) 등 8명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협력한 작품이다. 는 제목처럼 관객들은 공연장을 들어서면서부터 곳곳에 마련된 각기 다른 큐빅을 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당진 영랑사에서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제2회 들숲날숨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공감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 김경호 밴드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권미희, 써니힐, 당진시립합창단, 유해준, 윤성기 등이 영랑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지역 발달장애인 후원을 위한 자선 바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고,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먹거리 장터, 천연 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제천시와 세명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맞은 지역의 대표 문화 축제다.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 대학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세명대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명품 발라더 박재정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지난 5월과 6월 세명대와 의림지수변무대에서 각각 열린 축제에서는 종합 편성 채널의 경연 프로그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면천읍성 조종관 일원에서 전통 무예 재현·체험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2023년 8월 당진시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보무예이십사기(馬步武藝二十四技)’재현을 비롯해 말타기, 복식, 무기 등 전통 무예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해 활, 창, 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용을 포함하고 있다.행사 관람 및 체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16시부터 18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유림공원 동편광장에서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꿈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전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꿈지락 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가 모여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각종 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올해 유림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 등 25개 우수단체가 모여 미니북, 머그컵 만들기 등의 공예, 회화 체험 프로그램과 B-boy 댄스, 국악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서양화가 풍금이 운영하는 ‘풍갤러리’가 내달 7일까지 기획전 ‘不異’(불이)를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2023년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각각의 색을 지난 작가들이 모여 서로의 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풍금 관장은 “모든 현상은 다르지만 끊임없이 연결돼 이어지므로 다른 것이 아니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연결되어지는 각각의 생각과 표현은 하나로 이어진다고 본다”면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형태를 보여줌으로써 그룹의 정체성을 찾고 높고 낮음 같고 다름이 아닌 다변화한 시각적 시너지를 만들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무용단 제74회 정기공연 미국 투어 프리뷰 ‘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 공연이 15~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은 한글 시대, 한류 문화 시대, 경제 강국의 시대, 국방 강국 시대로 국운(國運)을 반석에 올려놓은 현재, 대전은 그 출발점을 ‘대전 0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유일 청년 아트페어인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17일까지 ㈜아트센터 쿠(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개최한다.DYAF(Daejeon Youth Art Fair)는 2019년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청년작가장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매년 대전 출신 청년 작가를 선정하여 수수료(마진) 없이 작가에게 작품 판매금을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작품 거래보다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6월 개최한 1차 페어에서는 참여작가 21명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의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기타리스트 박규희다.12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으로 약 80분 간 함께한다.기타리스트 박규희는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했다.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대전엑스포 93’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93’ 특별전이 7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려 관람객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엑스포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시카고 만국박람회 참가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 최초로 열린 ‘대전엑스포 93’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전통 서각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즐기세요”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논산지부가 주최하고 논산시 후원으로 열리는 '제2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논산전시회'가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됐다.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전시회에서 개막 첫 날에는 지부별 서각 작품 시상 및 작품집 제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이번 전시회에는 논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120점의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 전통 서각의 고요하고 우아한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서각 작품들도 다수 전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오는 23일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대표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13년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성대하게 치러진다.이번 2023 대백제전은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부여군 일원(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 백제옛다리, 부여읍 시가지)에서 개최된다.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많은 관람객이 백제문화의 정수와 부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이번 2023 대백제전은 10월 2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논산 돈암서원에서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사계 인문학 대축제’가 펼쳐진다.논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총 3부에 걸친 사계 인문학 대축제가 진행된다고 전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열리는 1부 ‘논산향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초시(初試)를 재해석한 행사로 논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 500여 명이 함께 각자의 글솜씨를 뽐내는 자리다.2부 행사는 ‘청소년 한마당’으로 △전통 놀이마당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 그래픽 초상화 100여점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세계 미술계에서 신표현주의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독일출신의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1945~)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가 대전에서 개최된다.4일 CNCITY마음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안젤름 키퍼의 개인전 ‘가을 Herbst’을 오는 8일 복합문화공간 대전 동구 인동 헤레디움(HEREDIUM)에서 연다.이번 전시회에서 키퍼는 자신이 사랑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 18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2024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헤레디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충청투데이 조정민] 지난 1일 개최된 이응노미술관 ‘2016-2022 파리이응노레지던스 리포트전: 보쉬르센의 여름’ 전시가 내달 29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이응노미술관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집중 조명한다.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지역 작가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과 미술인 창작 환경 개선, 파리·대전 간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미술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파리에서 꽃 피운 이응노의 창작 정신 계승을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2014년부터 매년 대전 기반 작가 3인을 선정,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2023청주공예비엔날레가 45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범석 조직위원장·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린 비엔날레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비엔날레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 할 미래 지형도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개최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티켓이 무료로 배부된다.3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3년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무료 티켓을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할 수 있다.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제4회 청년의 날을 하루 앞둔 내달 15일 오후 2~10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피크 타임(Peak time)이라는 명칭처럼 행사는 청년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며, 특히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소풍 형식으로 준비된 피크타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역사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록전시회를 마련했다.29일 군에 따르면 개청 일인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증평기록관·옛 성모유치원·증평읍 원도심 거리에서 ‘증평, ( ) 집’ 展을 개최한다.전시회는 군이 2019년부터 진행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수집, 생산된 증평기록 890여 건도 함께 선뵌다.다채롭고 역동적인 컬러와 폰트 사용으로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힙한 감성을 표현해 스무 살의 젊은 증평을 느낄 수 있다.증평기록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