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발 다치지 마라."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청주 한벌초 김규빈 코치가 준비기간과 대회기간에 입에 달고 살던 말이다.▶관련기사 17면이유가 있다. 핸드볼의 엔트리는 7명. 한벌초 여자핸드볼팀의 정원도 7명이다. 단 한명의 선수라도 부상을 입으면 경기를 포기해야 한다.한벌초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기적을 썼다. 정서빈·이수민·신효주·변나윤(6년), 이지아·김하은·강나율(5년). 7명의 선수들은 4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졌다. 부족한 여건을 고려하면 금메달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옥천 장야초 곽시헌(6년)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자 13세 이하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제2의 우상혁(용인시청)을 꿈꾸는 소년은 전문적인 높이뛰기 지도를 받는다면 보다 기량이 일취월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곽시헌은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m 65㎝의 기록으로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곽시헌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등학교 2학년부터 단거리로 육상을 시작한 곽시헌은 지난해 2월 높이뛰기를 시작했다. 한 학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글로스터호텔 청주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안정적인 대외업무 지원과 임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에는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과 고길남 글로스터호텔 청주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건설사업 추진 여부가 안갯속이다. 이미 보상까지 끝난 상황에서 오폐수 처리 문제와 함께 LH의 자체 경영투자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진퇴양난에 처하게 됐다.15일 청주시와 LH에 따르면 LH는 오창읍 장대리 381번지 일원에 청원오창지구 1·2블록 공동주택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부지 6만 5394㎡에 행복주택 794세대, 공공임대 827세대 등 162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선정협의회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이번 체전은 ‘살맛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렸다.육상, 축구 등 일반부 25개 종목과 씨름 등 학생부 4개 종목에 11개 시·군 4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청주시가 총 2만 5164점을 획득해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만 1501점을 획득한 진천군과 1만 9774점을 얻은 음성군이 각각 준우승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해와 비교해 2023년도 청주시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순위 1~10위권의 절반 가까이가 교체됐다.법인지방소득세는 전년도 영업이익 등에 따른 법인세의 10% 가량을 납부하는데 2022년도 초반까지 이어졌던 반도체 업종의 호황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약진도 뚜렷이 나타났다.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은 1704억 300만원이다. 2021년 4월 30일 기준 1144억 4000만원보다는 559억 6300만원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영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난계, 세상을 조율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 등으로 꾸며졌다.사전행사에서는 난계민속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국악공연 등 축제에 참가한 선수단 및 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성우 박기량과 최지현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선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창단한 충북 연고의 프로축구팀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원정으로 치러진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대량실점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급기야 순위도 최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청주FC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이 같은 성적의 책임을 선수들에게만 돌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최근 청주FC의 성적은 참담한 수준이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에 0-4로 대패했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 2021년 무산됐던 청주 오창 청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26일 청주시와 LH충북지사에 따르면 LH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2산업단지 내(오창읍 창리 162번지)에 청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공공임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지면적 7000㎡에 건축면적 2057㎡, 연면적 1만 4272㎡에 지상 1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 지역편의시설, 상가와 함께 240세대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재정수입에서 SK하이닉스의 (법인)지방소득세 비중이 높은 청주시의 내년 예산에도 비상이 걸리게 됐다.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 881억원, 영업손실 3조 4023억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 5855억원(순손실률 51%)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7만세대를 넘어서고 악성미분양으로 구분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분양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평균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84㎡A는 52세대에 2129명(해당지역)이 신청하며 40.94대 1, 84㎡B는 20세대에 750명이 신청해 37.50대 1, 84㎡C는 17세대에 1071명이 신청해 63대 1로 집계됐다.청주테크노폴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옵션이 포함된 실분양가가 준공 5년 이하의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에 육박하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청주 지역 84㎡ 기준 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지난해 건축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올해들어 분양가는 더 오르며 3.3㎡ 당 평균 1100만원대에 안착했다.지난 2월 분양한 복대자이 더스카이는 1112만원을 기록했고,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거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1145만원,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