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지원’ 예산에 대해 구의회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홍범도 장군에 대한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지역 홍보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라는 이념 성향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다.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유성구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지원 예산’이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앞서 유성구는 내년 하반기 제작 예정인 홍범도 장군을 소재로 한 드라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30년 가까운 역사의 ‘유성온천 관광특구’에서 온천탕 불빛이 꺼지고 있다.유성관광특구의 핵심인 온천시설을 갖춘 숙박업소들이 수익난으로 연이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온천 중심 특구’로의 회생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1994년 8월 지정된 유성관광특구는 예로부터 온천과 관광 자원이 풍부해 남녀노소 즐겨 찾는 관광지로 명성이 났다.특히 풍부하고 질 좋은 온천 수는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성하면 온천’ 공식을 정립하기도 했다.하지만 유성온천 관광특구 내 숙박업소들이 몇 년 사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지역 문화사업 총괄기구가 부재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속 논의돼왔던 ‘유성문화재단 설립 계획’이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대신 유성구는 기존 구가 운영 중인 ‘행복누리재단’이라는 복지재단에 문화관광 기능을 확대해 지역 문화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31일 구에 따르면 향후 행복누리재단에 △지역 예술인 지원 △향토 문화예술 연구 △지역관광사업 연계 등 문화·관광사업 관련 업무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이는 유성문화재단 신설방안이 재정운용상의 이유로 실행이 어려워지면서 추진하게 된 차선책이다.유성문화재단은 2019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5개 자치구가 내년부터 적용될 의정비 심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유성구가 가장 먼저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그동안 타 자치구의회와의 형평성 등을 들어 모든 자치구에서 큰 폭의 월정수당 인상을 시도한 만큼 유성구 의정비 심사 결과가 나머지 구에 어떤 파급효과를 끼칠지 주목된다.26일 유성구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유성구의회 의원 월정수당은 올해(2663만원)보다 720만원(27%) 오른 3383만원으로 결정됐다.당초 심의위가 설정한 월 60만원 인상안이 그대로 최종 인상안으로 확정된 것이다.이는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진로직업 체험 박람회인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찾은 청소년들이 드론체험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친다는 마음으로 ‘거꾸로 조직도’를 제작, 가장 낮은 자리에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5만 유성구민이 민선 8기 구정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의 구정운영 소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구청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 청장은 취임 후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지역 문화행사의 불씨를 살리는데 공들이고 있다.지난 8월에는 ‘유성 재즈 앤 맥주 페스타’를 통해 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8일 대전 유성구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화재 발화 추정 지점에서 찾은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제67회 현충일인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찾은 시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사랑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무엇보다도 가는 곳마다 환대해주신 구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이번 선거는 35만 명품도시 유성에 걸맞는 품격있고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였습니다.어려운 여건이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민들께서 유성의 미래를 위해서 투표를 해주셨습니다.구민들께서 주신 한 표 한 표는 정용래 저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여러 가지 마음의 짐이 생깁니다.정치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더 깊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년 간 구민과 함께 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봉식 대전 유성구의원 당선인은 ‘가’번 후보에 비해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나’번 후보로 지난 3번의 구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송 당선인은 20.5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체 후보자 중 3위를 차지, 당선인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성구 나선거구 ‘2-나’번으로 이번 선거를 치른 송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승리하며 4번의 당선 중 무소속 1회를 제외한 3번의 선거를 모두 ‘나’번 후보로 출마해 승리하면서 확실한 지역구 기반을 갖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선 8기는 개선보다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확고한 미래전략을 담은 ‘유성 그랜드디자인 2040’ 청사진부터 다시 그려야 합니다."제9·10대 유성구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진동규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다.진 후보는 민주당이 구정을 운영해온 지난 12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평가한다.그는 "유성구는 시장이나 국회의원 연락사무소가 아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능과 무소신"이라며 "지금 유성구는 수많은 현안이 지연되고 있다. 유성 온천 호황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