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미야자기 교육리그(피닉스리그) 참가를 통한 선수단 성장을 도모한다.한화이글스는 9~3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한화이글스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이다.이번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2개 팀, 그리고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KBO리그 2개 팀이 참가한다. 총 16개 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하는 일정이다.한화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각각 20명씩이 선발돼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한화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재목들이다. 수 년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한화는 매년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역설적으로 유수의 신인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연고의 신인을 주로 선발해왔던 경향에서 벗어나 전국 각지로 눈을 돌린 모습이다. 올해 지명된 10명 중 지역 연고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한화는 부족한 좌완투수를 지명하면서 마운드의 좌·우 균형을 맞췄고 내야 등 팀의 부족한 자원 등에 집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는 14일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학교 비전홀(강당)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재학생과 선수단, 동문 및 학부모, 중학교 야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준우승을 기념했다.‘그리고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축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 행사를 뜨겁게 달구었다.이날 이태문(28회) 총동문회장, 최상철(28회) 재경동문회장, 함영관(25회) 재경야구후원회장, 김낙수(27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13일 서산 한화이글스 퓨처스 경기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앞서 투수 정이황의 노히트 노런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이황은 지난 6월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으로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퓨처스리그는 더블헤더 개최 시 1, 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되는 규정에 따라 정이황의 지난 노히트노런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됐다.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풍기 KBO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생팀 대덕대 야구부에서 전국 대회 홈런왕이 나왔다.7일 대덕대에 따르면 6일 폐막된 2023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내야수 김도훈 선수가 홈런상을 수상했다.김도훈 선수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예산리그 경성대와의 경기에서 1점 홈런 2개를 기록했다.이로써 대덕대 야구부는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 이후,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 대학야구계의 주목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학야구의 명예를 쌓아가고 있다.전대영 대덕대 야구부 감독은 “김도훈 선수의 파워가 커지면서 공격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날개 없는 교권추락에 교사들의 회의감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태극마크를 단 대전지역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다.야구가 좋아서 야구선수가 된 대전둔산중학교 김보미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올해로 12년 차 체육교사 김보미(34·여) 씨는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가게 되며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됐다.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남달랐던 그는 특히 구기 종목을 좋아했고, 대학 합격소식을 듣자마자 지역 내 팀 스포츠를 알아봤다.그렇게 인연이 된 ‘대전 레이디스 여자야구단’은 오늘날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김보미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2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군 배터리코치였던 김정민 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돼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야수 파트를 두루 살피며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역할이다.김정민 코치가 자리를 비운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퓨처스에 있던 이희근 코치가 콜업돼 메운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맡는다.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려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며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시즌 3호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덕대는 야구부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지난 2월에 창단한 대덕대 야구부는 지난 1일 강원도 홍천 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했다.대덕대 야구부는 6일 치러진 32강전에서 동강대를 연장 혈투 끝에 4:3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는 대전제일고 출신 창현진 투수의 투구가 돋보였다.5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였고, 승부치기에서 포수 정현도 선수의 좌완 끝내기 연장승부치기로 승기를 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18년 만에 9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삼성라이온스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한화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대 2로 승기를 내줬다.이날 경기에서는 한화 펠릭스 페냐와 삼성 원태인이 각각 선발로 나서 상대팀의 타선을 묶으며 팽팽히 맞섰다.2회 초 채은성과 문현빈, 정은원의 안타가 이어지며 한화가 선취점을 획득했지만 2회 말 삼성 강민호의 솔로 홈런에 동점이 됐다.이후 3회 말 이재현의 1루타에 이어 피렐라의 2루타에 한화는 삼성에 1점을 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거침없이 질주하며 18년 만에 8연승을 기록했다.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9연승을 넘어 24년 만에 10연승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화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대 4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는 6이닝 동안 1회 초 단 1점 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펼쳤다.한화의 타선은 4회부터 불을 뿜었다.4회 초 노시환의 솔로 홈런에 이어 삼성의 수비 실책에 1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6대 1 승리를 거두며 2005년 이후 18년 만에 7연승을 기록했다.‘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고 시즌 중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가을야구’도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한화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한화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선보이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삼성의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반면 한화의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