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2023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절차를 마무리해 선정된 각 축제에는 축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마을축제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마을의 전통과 특성을 반영한 ‘대표축제’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개 동 마을축제가 지원대상에 선정됐다.선정된 축제는 △산내동 제2회 플라타너스 축제 △성남동 제2회 꽃피는 성남동 웃음꽃 축제 △효동 제6회 비학산알바위축제 △대동 골목축제 △홍도동 분홍축제 등이다.선정된 곳에는 공모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사업비가 1500만 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11년 만에 대전 동구를 다시 찾아온 ‘KBS 전국노래자랑’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18일 동구 대청호 벚꽃한터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 공개녹화장에는 시민 5000여명이 몰려 구름 인파를 이뤘다.이날 본선 무대에는 지난 16일 실시한 예선무대를 통과한 15팀이 출전했으며 89세 어르신부터 퇴직공무원, 연예인지망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또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가수로 초청된 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축제로 개최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예상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과 주중에 내린 비로 벚꽃은 모두 떨어졌음에도 뮤직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축제 이튿날 있었던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에는 당초 예상 참가자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약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부연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지만 잘 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대청호 유역 기초지자체 5곳이 모여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창립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구는 본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의 출범을 알렸다.구가 주축이되 추진한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대전 대덕구, 충북 옥천·보은군이 동참했으며 지난달에는 청주시가 참가의사를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또 그동안 대청호 수질 보전을 위해 지속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과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동구는 본청 중회의실에서 ‘자립 준비 및 저소득 가정 청년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동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대전시아동복지협회 △희망철도재단 △전국철도노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대전청년내일센터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서에는 자립 준비 청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겹겹이 쌓인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일상 생활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는 대청호 규제 완화는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이 동구 전체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등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전 원도심인 동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박희조 동구청장 역시 대청호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규제를 풀어 주민의 생활 여건을 끌어 올리고 이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된다는 뜻을 내비쳤다.박 청장은 8일 "대청호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대전 동구를 기반으로 하는 두 현역 국회의원의 ‘민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1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동구 당협위원장)의 지역 활동이 활발하다.먼저 지역구 의원인 장 의원은 최근 원중앙새마을금고 정기총회, 한밭신협 정기총회,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대전본부장 이·취임식, 국민체육센터 체육교실 행사 등에 잇달아 참석했다.‘젊은 정치, 대전의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장 의원은 이날 충남대 학생들과 함께 만든 공직선거법·주거기본법·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8일 대전 동구청에서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장 내 탄소중립 실천 66일을 맞아 공무원노조와 함께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례 중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텀블러 사용을 전 직원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민첩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운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동구가 직면한 위기를 넘기고 발 빠르게 동구의 현안들을 처리해 나가겠습니다."계묘년 검은토끼의 해을 맞이하는 동구의 박희조 청장은 희망찬 목소리로 구민들을 향한 새해인사를 전했다.올해 구는 지난해 세운 변화와 발전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동구 르네상스’를 실현하려고 한다.박 청장은 "지난해는 민선8기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초석을 다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였다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도 본예산안 부결로 ‘준예산 사태’ 초래라는 비판을 받은 대전 동구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을 통해 원안 통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동구의회가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해 ‘준예산 사태’에 대한 주민 우려를 불식시킬지 주목된다.의회는 27일 제269회 임시회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부결된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직전 정례회에서 부결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다.앞서 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3차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동구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부결시킨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박 청장은 2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본 예산 부결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구청장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예산안이 구의회에서 부결된 이후 동구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며 "구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준예산 체제로 들어가면 6793억원 중 필수 경비를 제외한 민생 관련 26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게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와 동구가 지역 ‘인쇄산업 육성·부흥사업’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목표 및 방향이 서로 엇갈리면서 사업지속성과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시는 인쇄산업 거점 이전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 구는 기존 거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1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약 26억 원을 투입해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에 약 5만평 규모 ‘대전 첨단 인쇄출판정보산업 집적화 단지’(이하 인쇄출판산업단지)를 구축 중이다.동구에 위치한 기존 인쇄거리가 시설 노후화 또는 재개발·재건축 대상지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