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정시 모집 결과 충북대가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 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3.7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충북대는 1222명 모집에 857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0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5.13대 1보다 크게 오르면서 최근 1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는 1324명 모집에 4349명이 지원해 3.28대 1로 지난해 3.12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한국교통대는 3.36대 1(지난해 2.82대... [홍순철]
충북도는 10일 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홍보에 공이 많은 신웅식 파워콘텐츠 창작자(충북척수장애인협회장)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신웅식 회장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언제든지 정상회담에 응할 생각이 있다"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북핵문제 해결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해결돼야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고 남북관계가 개선돼야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담을 위한 회담이 목표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전날 남북 첫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남북 대화의 흐름이 복원됐지만 북핵... [홍순철]
충북지사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출마선언이 잇따르며 후보간 경쟁이 불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와 경선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9일 공식출마선언을 하며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오 의원은 9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환골탈태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30년의 행정 경험과 14년의 중앙정치 경험은 고향인 충북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성장과 복지확대는 물론, 문화·예술·체육의 르네상스 ... [임용우]
자유한국당의 충북지사 후보는 ‘전략공천’, 청주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은 9일 "충북지사 후보는 별다른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과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2명 가운데 1명을 전략공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시장 후보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현재 거론되는 인물들 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다면 경선을 치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당내에서 청주시장 출마... [홍순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지역 정치권에 인물교체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가 청주시장 선거다. 자유한국당 이승훈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등의 문제로 중도하차한 청주시장 선거가 대표적인 경우로 이미 10여명의 후보가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물밑행보에 분주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한범덕 전 시장, 연철흠·이광희 도의원, 정정순 전 행정부지사가 표밭갈이에 나선 상황이고 한국당의 경우 역시 김양희 도의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새로운 인물들이 청주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도지사 선... [홍순철]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 물갈이 등 교체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가 청주시장 후보군이다. 자유한국당 이승훈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등의 문제로 중도하차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한범덕 전 시장, 연철흠·이광희 도의원, 정정순 전 행정부지사 등의 후보들이 물밑 행보를 보이고있다. 한국당의 경우 역시 김양희 도의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새로운 인물들이 청주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도지사 선거의 경우 한국당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박경국 전 ... [홍순철]
충북의 정치권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 등을 개최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일 무술년 새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살맛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오전 11시 신년 단배식 행사를 개최했다. 신년 행사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변재일 의원, 이시종 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등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주요당직자, 당원 등... [홍순철]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의 수재의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은 김양희 의장을 통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피해의 매우 안타깝고 애석한 소식을 전해들은 타 시·도의회의장들이 뜻을 함께 모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김양희 의장은 "한 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화마의 상처를 안게 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거듭 전한다"며, "이번 화재가 낳은 너무도 큰 아픔과 고통, 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들을 되새겨 다시는 전 도민을 슬픔에 잠기게 하는... [경철수]
충북지사 후보 여야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충북도지사 선거가 다음 후보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우선 민주당 이시종 지사와 한국당 박경국 전 차관이 대결을 벌일 경우 57.0%와 15.9%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 지사와 신용한 전 위원장의 대결에선 60.6%-13.6%로 한국당 후보가 누가 되든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명의 후보를 놓고 구체적인 지지를 물은 결과여서 '없음·잘모르겠다'는 답변은 26~27%에 불과했다.... [홍순철]
충북지사 여야 예상후보 가운데 이시종 지사가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후보 조사에서는 김병우 교육감이 보수 후보들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투데이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4~26일 충청지역 성인 2933명(충북 803명, 대전 812명, 세종 512명, 충남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자동응답 30%,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안심)번호 70%)에서 충북지사 여야후보 적합도 질문에 이시종 지사 ... [홍순철]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중에서 누가 차기 충북도지사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충북지사 여야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이시종 지사 38.7%, 오제세 국회의원 10.1%,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 5.4%,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3.5%로 이 지사가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월등한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기타·없음·잘모르겠다'는 응답도 40%를 넘어 선거가 6개월여나 남아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4명의 후보를 모두 놓고 적합도를 따질 경우 지역, 연령... [홍순철]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회재난 구호금과 주민 성금, 보험금 등이 지원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정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 조례'에 따라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환경오염사고 등 사회 재난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수습을 위해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제천 참사를 사회재난으로 보고 이 조례를 적용, 구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해 사망자의 경우 세대주는 1000만원, 세대원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스마트폰 유심(U-Sim) 원가 최초 공개 △국내외 단말기 가격 비교를 통한 단말기가격 정상화 촉구 △5G 상용화 대비를 위한 필수설비 제도개선 방안 제시 △케이블 TV의 지역별 요금 차이 공개 등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를 발굴해 정부와 사업자로부터 개선 의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변 의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 원자력경쟁력 하락 및 에너지대... [홍순철]
내년 초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5개국 8개 도시 부정기 국제노선이 운항되는 등 새로운 항공노선이 크게 늘어나 공항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국제공항은 다양한 해외 도시노선을 운항해 높은 탑승율을 기록한데 이어 동계시즌 추가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과 내년 초에 청주국제공항에서는 국제선 5개국 8개 도시를 운항할 예정이다. △태국 방콕(2017.12.23~2018.2.28) △베트남 다낭(2017.12.29~2018.2.27) △베트남 달랏 (2017.12.30~2018.2.4) △대만 가오슝(20... [홍순철]
문장대 온천이 개발되면 하류 지역 하천 수질이 악화되고,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의회 문장대 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런 내용의 문장대 온천 개발에 따른 하천 자연상태 환경영향 연구용역 결과를 도의회에 보고했다. 용역 결과는 온천이 개발되면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해 1급수인 하류 지역인 신월천 수질이 3급수로 악화되고, 수생 생태계가 파괴돼 하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천의 오수가 유입되면 신월천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하류 지역 주민의 환경권이 침해받을 ...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혁신적 기술발전을 현행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촉진 및 기술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기기 산업은 기존 기술과 인공지능·빅데이터, 재활로봇, 가상현실·증강현실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이 접목되어 첨단 기기 개발 확산이 기대되는 융·복합 분야다. 그러나 우리의 의료기기 허가 및 지원 관련 현행 법령 및 제도는 첨단의료기기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기술적 특성을 제때 반... [홍순철]
충북도가 신설한 도민소통특보에 내정된 송재봉(48) 충북NGO센터장이 "민관 협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진화에 나섰다. 송 센터장은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낮은 자세로 지역 현안·갈등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대안을 마련하는 민관 협치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의 반대를 의식해 "여야를 뛰어넘어 협력하는 것이 소통이라는 마음으로 정치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소통 특보 자리를 이시종 지사의 내년 지방선거와 연관지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점도... [홍순철]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2017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 뽑혔다.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다. 원래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이다. 사견(邪見)과 사도(邪道), 즉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정법(正法), 즉 올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다.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져 파사(破邪)에만 머물지 말고 현정(顯正)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는 소망도 담겼다. 1년 내내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적폐청산이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어쩌면... [충청투데이]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인 지난 15일부터 지자체와 기관의 홍보물 발행·배부 및 방송, 자치단체장의 민간단체 행사 참석 등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도선관위를 비롯한 각급 선관위는 이들 선거법에 대한 문의로 몸살(?)을 앓고있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풍조를 근절하기 위해 선거법 위반 사범을 엄벌하겠다는 게 사법부 방침이어서 자치단체장이나 입후보 예정자들은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선관위에는 단체장의 행보와...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