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자 지역 요식업 등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발령했으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자 않자 지난 17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연장 결정을 내렸다.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지역 음식점은 오후 6시 이후 사실상 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2인까지만 허용하는 사적 모임 단속 기준으로 요식업 업주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과수농업의 근간을 흔드는 김영란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하고 힘없는 과수농업인들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산물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을 제외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18일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 선물가액에 제한을 두지 말 것과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충북원협에 따르면 정부가 매년 명절에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인상해 왔지만 명절에 임박해 결정되다 보니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근본적인 해결책 없는 일시적인 대책이어서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충북원협은 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최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힘든시기에 충주시가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경기침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1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스모신소재(주)(대표 홍동환)와 150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NCM 신규 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홍동환 코스모신소재(주) 대표이사, 최재혁 경영관리부문장, 조길형 충주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연일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코로나 종식과 일상생활의 조기 복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감염자가 발생하자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18일까지 1주간 더 연장하기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음식점·카페·유흥업소 등 다중밀집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전 공무원이 코로나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 한 골프장의 실소유주인 A씨와 A씨의 부친 B씨가 사기혐의로 충주경찰서에 고소됐다.골프장 정회원들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거래소 등을 통해 충주의 한 골프장의 정회원 회원권을 구입한 회원 40여 명이 골프장의 실소유주인 A씨와 A의 부친 B씨를 사기혐의로 충주경찰서에 고소했다.회원들은 이 골프장은 구입한 회원권에 대해 1인당 55만 원씩의 명의개서료를 받고, 정회원 회원증 발급과 함께 회원명부에 등재하는 등 정회원의 지위를 승계하도록 해 놓고 지난 2017년 정회원들 몰래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골프장으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한 충주시가 연일 직업, 연령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산발적 확진이 지속되자 4단계 연장을 추진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중대본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까지 1주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1일 평균 확진자가 16명으로 무차별적 확진이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광복절 연휴 등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있는 가운데 이달 하순 초·중·고 학생의 개학을 앞두고 있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최근 충주지역에는 연일 10여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충주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 유관기관 및 민간 시설 4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 발성은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주요 공공기관 및 교통, 환경 등 필수 공공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한문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청소년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미얀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충주지역 청소년 28명과 교사 10명은 지난 7월 1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21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애초의 목표액인 2000만원 보다 훨씬 더 많은 2858만7000원의 모금에 성공했다. 모금에는 개인 302명과 단체 50곳 등 예상보다 많은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지원청과 (사)청소년이 미래다는 '2021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지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지역내 공공시설에 대해 휴관 및 축소 운영하고 시내버스 운행 대수도 조정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충주에서 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다.1주일간 저녁 6시부터는 사적모임이 2명까지만 허용되고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교습소, 판매 홍보관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모든 행사와 집회를 할 수 없으며 유흥시설과 콜라텍, 무도장은 집합금지 대상이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등 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북선고속화사업 충주 달천구간에 이어 목행구간도 선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충북선고속화사업 충주 비상대책위원회의 발 빠른 행보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편익성이 빠진 사업성에 치중된 목행구간 철도 선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2일 대책 회의를 열고 국토부에 목행구간 선형 개선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충북선고속화사업 계획에 목행구간은 도심지역에 언덕이 많아 고가철도로 건설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현재 노선안은 충주세무서 인근에서 목행동 서흥마을 근처까지 3.7㎞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충북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오늘 자정부터 11일 자정까지 우선 1주일간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우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7명으로 최근 열흘간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상회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폭염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초당옥수수 판매에 나섰던 충주시가 품질 저하 상품판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주시는 상품성이 낮아진 초당 옥수수를 긴급하게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품질 저하 상품에 대해 환불 및 교한 등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박 및 6월 저온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이 늦어지고 7월 유례없는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이 갑자기 빨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전국의 농산물이 일시 출하돼 시장가격 하락 및 농가의 수확 포기가 빈번하고, 산지 과숙으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에 지난 25일부터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지역 내 감염고리를 끊기 위한 전력 대응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9일간의 확진자 83명중 변이 바이러스 검사결과가 나온 확진자는 41명으로, 그중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83%인 34명이다. 최근 확진자의 주요 감염원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으며, 심지어 돌파감염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2차까지 백신접종 완료한 6명의 돌파감염 사례도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A골프장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시유지 교환이 특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충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충주지역 A골프장의 시유지 교환 안건을 특혜 소지와 사회공헌도 미약 등 형평성을 이유로 삭제했다.A골프장은 기존 45홀 골프장을 운영하다가 최근에 9홀을 증설하기 위해 공유재산 교환을 추진했다. 이번에 9홀을 확장하면 54홀로 전국 최대 규모다.이 골프장은 10여 년 전인 2011년 3월11일 시유지와 사유지를 맞교환해 체육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 충주시로부터 도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를 대표하는 공원이 될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에 충주메가폴리스(주)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충주시에 따르면 28일 충주메가폴리스(주)가 시를 찾아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10억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심철현 충주메가폴리스(주) 대표이사, 김사흥 ㈜토우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을 충주 대표 공원으로 만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충주시는 올해 토지 보상 후 2023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주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차박성지인 '수주팔봉' 유원지의 관광객·환경·지역주민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충주시가 나섰다.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차박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차박 명소들은 쓰레기 불법투기·주차난 등 각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몇몇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차박·캠핑 장소를 야영 및 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충주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팔봉의 폐쇄보다는 관광객의 만족과 지역주민의 민원 해소 사이의 균형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시는 수주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강원도 영월군 쌍용리 일원에 쌍용C&E가 대규모 폐기물매립시설 조성을 계획함에 따라 충주시의회가 "한강수계 식수원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폐기물매립시설 조성을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충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쌍용C&E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결사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쌍용C&E의 대규모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계획을 강력 규탄했다.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쌍용C&E는 석회석 폐광을 복구하고 무모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계획을 철회하라"면서 "영월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수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병해충의 감염원이 불분명하고 예방·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국가가 손실을 전부 보상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매년 충북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경우 국가 관리 검역병임에도 감염경로나 원인이 불분명하고 예방 및 치료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과수화상병은 방제약이 없고 감염속도도 빨라 매몰 외에는 대책이 없어 농민과 해당 지자체의 피해가 극심하다. 또 피해면적은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손실보상금도 1300억원이 훌쩍 넘는다. 이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지난 19일 과수화상병과 같이 예방·치료가 불가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며 기부금을 모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 5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친구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이 19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 출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1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는 학생, 교직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충주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기부활동으로 올해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충주시청 신승철 복지민원국장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북 충주의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가 취소된 라이트월드 시설물 강제 철거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라이트월드 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개시한 이후 이날까지 주변 펜스, 정·후문 매표소 컨테이너 4동, 중앙탑·청자 조형물 3개, 지테이너 1개동, 풍차 등 중형조형물 6개, 동식물 소형조형물 230개를 뜯어냈다. 라이트월드 전체 시설물 중 3분의 1 이상 철거했다. 라이트월드 소유가 아닌 개인 시설물은 이달 말까지 치우도록 안내했다. 라이트월드 투자자·상인들은 충주시의 책임론을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