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는 15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중국화가 희신화와 정가의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작가들은 중국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목원대에서 동양화 분야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연구생으로 학위청구 작품전을 개인전 형식으로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중국화의 전통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국화의 조형 작업을 융합한 수묵화와 화조화, 돈황벽화를 재해석한 선묘 중심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희신화 작가는 정교한 선 중심의 백묘화로 중국 돈황지역의 벽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내놨다.정가 작가는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과학탐구 공간이다.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토론 중심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과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이기도 하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올해는 총 2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관내 전입대학생의 생활안정지원금 제도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지난해 지원금을 신청한 대학생은 총 8명이었으나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홍보에 나선 결과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대상자 153명이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지원금은 기존 3년 220만원에서 올해부터 4년 최대 56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생활안정지원금은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지역 대학교에 다닐 경우 최초 전입 시 20만원,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원을 6번 지급한다지급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유원대학교는 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와 복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수급자들의 심리적, 정신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서 양 기관은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기초 수급자들의 심신의 안정과 원만한 사회적 적응을 구축하기 위한 케어 서비스와 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기초수급자 대상 상담 서비스 제공 △긍정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함께 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학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과 기존에 이분화 되어 있던 방과후·돌봄 체제에서 늘봄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충북 나우 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등 11개 교육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동행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 행정을 펼쳐온 바 있다.이에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한 결과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대상,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수상 등 다수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인적 성장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이 충남 최초로 초등학교 통학택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3월부터 실시되는 통학택시 시범사업은 통학차량의 정원 대비 탑승 학생 수 감소 문제 해결, 장시간 운행에 따른 학생들의 피로도 경감을 취지로 추진됐으며, 충남에서는 청양과 부여가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청양에서는 미당초등학교가 시범사업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등·하교 각 8명이 통학택시를 이용하게 됐다.이에 11일 교육장과 업무 담당자 등이 직접 미당초등학교에 방문해 통학택시 운영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진기성 교육장은 “이번 점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협의회는 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12일 발표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을 맡은 대보건설은 공사비 인상 등을 이유로 이달 초 공사를 중단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다.연이은 공사 중단으로 오는 9월 개교를 압둔 입주 대학과 학생들이 공동캠퍼스 입주 준비에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협의회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사의 즉각적인 공사 재개는 물론이고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사 간 원만한 합의를 촉구하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한다.글로컬사업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0개 모델에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0개 모델 14개 대학에 이어 올해도 10개 모델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예비지정 신청설를 접수받은 뒤 내달 중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목원대와 배재대는 복수의 대학이 하나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미래 사회의 변화에 부응하도록 영동교육을 디자인해 학교의 꿈과 아이의 힘이 커나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영동교육을 이뤄 가겠습니다."지난 4일 30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손태규(63·사진)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손 교육장은 영동군 황간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영동에서 보냈다.충북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진천군 이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장학사와 충북체육고등학교 교장 등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영동교육장에 취임했다.손 교육장은 "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의대생들이 반발하면서 충청권 의대 모두 본과(3~6학년)를 중심으로 수업 파행을 빚고 있다.단체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자체적으로 개강, 또는 수업을 미루는 것인데, 정해진 기한 내 끝마쳐야 하는 학사일정을 감안하면 미봉책이다.자칫 정부와 의대생의 대치가 장기화될 경우 대규모의 의대생 유급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1일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들에 따르면 현재 본과의 2024학년도 1학기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대전에 소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시민역량 제고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10명 중 9명꼴로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만족(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의회교실이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4%(217명)가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했고, 28.9%(98명)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