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2021년 추진 신규시책 173건 및 보완·발전시책 161건 등 총 334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구상은 민선7기 사실상 마지막 해인 내년 공약·계획사업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코로나19 등 사회불안에 대한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군정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과 정부 국정과제 등과 연계를 위해 추진됐다.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문정우 금산군수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사업소별로 구상을 보고 후 발전방향과 보완사항에 대한 논의했다.특히 주요 현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상리지구 공영주차타워 신축공사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주차타워는 군 청사 주변의 주차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7월 착공됐다. 장소는 금산읍 상리 18-1번지 내 2층 3단, 234면 규모(대지면적 3280㎡, 건축면적 2445㎡, 연면적 4858㎡)로 실시되며 국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61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상가 이용객과 군 청사 방문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타워 공사가 추진 중”이라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소음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제4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1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편성된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10억원이 증가된 6194억원이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총력 대응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수해피해복구비를 반영하기 위해 기 편성된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으로 120억원의 부족한 재원을 마련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원받게 된 국도비 176억원을 확보해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지원금 35억원 △지방 및 소하천 수해복구 84억원 △포평지구 수해복구 51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수해복구 12억원 △소규모시설 수해복구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관내 4개 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총 47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수·추부농공단지 환경개선, 금성농공단지 폐수 시설개선,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사방(면)보강공사 등이다.복수농공단지에는 폐수관로 CCTV검사 및 관로 도면화가 추진 중이며 내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고 추부농공단지는 공공폐수 유입수로 스크린 교체를 지난 6월 준공하고 가로수 및 보도 정비를 착공해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금성농공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부족, 빗물유입 등의 이유로 폐수처리 정상가동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금산군은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후 설립 취지에 맞는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달 31일 시설폐쇄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10일까지 정리기간을 운영해 물품대금, 숙박예약, 회원권 등 채권·채무가 있는 주민, 관계자들은 정리기간까지 전 운영자인 ㈜금산한방스파와 협의하도록 공고했다.금산한방스파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운영을 위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사용료를 미납했고 군의 위·수탁 계약을 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용담댐 피해는 ‘인재’라는 단호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문 군수는 “용담댐의 급격한 방류로 인한 금산지역의 침수피해는 명확한 인재”라며 “실질적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문 군수는 최근 신문, 방송, 라디오, SNS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용담댐의 부실한 운영으로 군정사상 최악의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현실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문 군수가 인재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3가지다. 금산군에 따르면 용담댐은 지난달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최근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만나 용담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 피해 및 댐 운영관리 문제점 조사와 보상 등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김찬배 기후환경국장과 금산군 최영규 부군수와 실과장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문 군수는 “다른 지역 댐 운영과 비교하면 방류량 변화에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수자원공사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많은 군민들이 실망하고 역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3일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인삼밭 복구현장을 방문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현장에서 이 의원과 만나 금산의 피해상황 및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군수는 “피해지역 대부분이 인삼밭”이라며 “인삼이 특히 물에 약해 농민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이 의원은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몇 일내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피해 주민들의 보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오는 10월 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39회 금산인삼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금산축제관광재단은 4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39회 금산인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개최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재단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의 명맥을 잇고 금산인삼의 장기적 홍보효과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 방식에 친숙한 젊은층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축제 주제는 ‘On-슬기로운 인삼생활’로 정했으며 온라인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인삼 생산자실명 표기 시행에 따른 지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삼 생산자 실명표기는 인삼 생산이력관리를 위해 생산자 실명을 표기한 인삼(수삼)만 도매시장 반입이 가능한 제도로, 전국 수삼의 70%가 유통되는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본격 시행하는 이날 초기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조기 안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금산수삼센터, 백제인삼농업 등 인삼산업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블룸즈버리 현대사진 제4회 그룹전이 ‘사진, 그 기억의 영원한 봉인’이라는 제목으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 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블룸즈버리는 8년전 대전 시민대학 사진미학, 포토에세이반이 생겨나면서 태동했다.블룸즈버리는 사진과 인문학의 접목을 통해 사진작업에 보다 더 깊은 철학적, 인문학적 주제를 추구하고 있다.대전에서 활동중인 작가들로 이정희 교수가 지도하고 있으며 블룸즈버리 박건태 회장과 참여작가 12명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단비 같은 사진과 에세이가 곁들여진 회원전을 열고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군청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산군을 향해 “단체교섭 해태와 우롱, 공무원노조 길들이기를 중단하라”며 노조비하, 모욕행위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노조는 “지난 5월 13일자로 군에 단체교섭을 요청했고 6월 18일 노사 실무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며 “군의 실무교섭 대표는 군수의 위임을 받은 자치행정과장이 선임됐다”고 말했다.이어 “군은 첫 상견례 때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한 이후 1~2차 교섭에 모두 불참했다. 지난 23일 2차 교섭에는 사전 양해나 이유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 생산자 실명제가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인삼 시장 유통 정착을 위해 충남도, 금산군, 인삼농가 및 인삼시장 상인회, 제조업체 등 인삼산업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린 결정이다.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수삼박스에 생산자 실명이 표기 되지 않은 인삼은 금산인삼 도소매시장 반입이 제한된다.생산자 실명제 표기 스티커에는 생산자, 생산지역, 연근, 생산자 연락처 등 정보를 표기해 이력추적관리도 가능하다. 또 등급별 컬러박스를 사용해 GAP생산 단계 매뉴얼 준수 인삼은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산림청 공모에서 내년 금성농공단지내 1.5ha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으로 1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사전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도 상반기 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폐기물시설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사이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회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으로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조성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12%, 초미세먼지 17%가 낮아지는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 풀릴 전망이다.금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에 따라 제동이 걸렸던 부리면 수통~방우 연결도로사업에 대한 협의가 지난 15일 완료돼 연내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통~방우 연결도로 2.62㎞ 및 교량 2개소 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방우리는 행정구역상 금산군에 속하지만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타 지자체인 무주군과 영동군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불편을 겪어 왔다.군은 그동안 방우리와 직결 도로 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7기 2년이 마무리됐다.사상최대 5000억원 예산시대 개막에 힘입어 역동성이 더해진 금산군정은 원스톱 친환경시스템과 체류형 관광로드맵 구축, 금산교육 선진화 등 시책분야 사업들이 차분하게 결실을 맺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 승소,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 금산추부깻잎 4년 연속 500억원대 매출 기록, 의료폐기물 행정소송 최종 승소,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 정상화 등 난제도 속속 해결되며 군민들의 역량을 떨쳤다.올해 금산군의 본예산은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충남 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30일 금산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금산읍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지난 28일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금융기관 직원인 대전 1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금산 소재 지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와 함께 거주한 가족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29일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산 방문객의 수가 늘고 있다. 화장실, 급수시설 등 시설 점검 및 쓰레기 수거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근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아직까지 금산에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들에 대한 결과가 음성”이라며 방심하지 말고 방역을 철저히 하고 5일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방문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이어 “내달 1일부터 발행하는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에 노년층에게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며 “모바일 상품권이 정착될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농협은행과 함께 임산부 우대 금리 상품 ‘아이 든든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충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 출산부가 대상이며 농협의 기본금리에 추가로 연 1.5%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 적립 적금이다. 다자녀 가정을 위해 태아 수에 비례해 계좌를 추가로 가입할 수도 있다. 참여요건은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등·초본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의 지역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