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토요일에 봉사단에서 목척교 환경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목척교 옆 나무계단이 부서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척교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대전의 명소로서 주변에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어있어 사람들이 찾아오기 편하고 잘 가꾸어져 있어서, 대전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파손된 나무계단 같은 작은 문제로 인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하고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수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척교와 주변 공원을 잘 관리하고... [충청투데이]
내용 지난 7월, 내년의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런 추세라면 곧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릴 것이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평균적인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최저임금의 인상은 환영할만한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 인건비의 상승은 기업의 수익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기업의 투자 활동을 위축시키며, 기업은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제화 및 서비스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 가격의 상승은 소비의 감소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생산량도 감소해... [충청투데이]
미국의 식물학자인 노먼 블로그 박사는 1970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물로, 1960년대 밀 수확량을 2배이상 올려서 저개발국가의 식량 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한 녹색혁명을 일으켰다. 최근에 일리노이주 대학의 롱박사팀은 앞으로 제2의 녹색혁명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일으키는 연구결과를 SCIENCE지에 발표했다. 주 연구내용은 식물의 햇빛 방어 시스템을 바꿈으로써 광합성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 식물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거의 완전한 독립적인 개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정한 환경... [충청투데이]
봉사활동이 뭔지, 봉사를 왜 해야하는지 알지 못한채 엄마의 권유로 대전봉사체험교실에 가입한 게 3학년때였습니다. 일요일 새벽마다 우리집은 전쟁이었습니다. 더 자려고 하는 저와 오빠와, 꼭 연탄봉사에 데려가려는 엄마와의 끝없는 전쟁. 그렇게 얼마간은 아빠 엄마의 손에 이끌려 추운 겨울 새벽에도 연탄을 나르러 졸면서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올해 봉사지도사과정 수업을 듣고서 막연한 봉사가 아니라 어떻게 임해야할지 마음에 와닿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더 이상 우리에게 봉사활동을 강요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방학중에 엄마가... [충청투데이]
출생률이 낮아지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연령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우리나라 연령계층별 인구 비율은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73.4% (3744만명)이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2.8%(654만명), 0~14세 유소년 인구가 13.8%(703만명)를 차지하고 있다. 2065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47.9%(2052만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며, 고령 인구는 42.5%로 2015년 대비 2.8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인구 통계학적 추세는 노동 시장 ... [충청투데이]
저는 9월 17일 일요일에 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서해수호 55용사 흉상 지킴릴레이 6번째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이 활동이 3번째입니다. 매주 지킴이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갈 때마다 어떤 분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읽어보고 한분 한분 얼굴을 닦아드립니다. 저는 이 분들께 꼭 무엇을 해드리기 보다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찾아가서 우리가 옆에서 지켜드리고 있다고 마음 속으로 인사하고 옵니다. 모든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55용사 분들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55... [충청투데이]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현금 등 각종 금품의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 가정 내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졌지만 명절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이 시점이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 유통이 가장 많은 시기다. 이러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명절 전 현금 인출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주변에서 각종 날치기 등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마다 명절을 전후하여 금융기관 내 또는 금융기관에서 현출을 인출하여 나오는 대상으로 한 범죄가 다수 발생했다. 이러한 범죄... [충청투데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및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 그리고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쉽고 빠르게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이 사람 간의 관계를 맺는 행위에 드는 시간을 줄여주고, 그 관계의 확장을 무한대로 늘려줄 수 있는 것은 인류의 발전에 분명 도움을 주는 요소일 것이다.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도 몇 년 동안 함께 지내던 친구보다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감정을 나누는 온라인 인맥을 만들 수 있다. 하루 이틀이면 수십 명의 인맥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어떤... [충청투데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소비자들의 식품수요가 급증할 것이고, 이러한 명절특수 분위기를 이용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단순히 돈벌이에 악용하는 악덕 식품업자로 인한 불량식품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생산·제조·유통·판매 등 어느 단계에서는 법을 위반한 제품과 제품의 원료를 잘못된 방법으로 만들거나 법이 정한 위생수준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허위·과장 광고 식품, 무허가·무신고 제조식품, 원산지·유통기한 거짓 기재 식품 등을 말한다. 이에 경찰은 선물용, ... [충청투데이]
우리나라에서는 채권추심자가 권리를 남용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채권 추심하는 것을 방지하여 공정한 채권추심 풍토를 조성하고 채권자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보장하면서 채무자의 인간다운 삶과 평온한 생활을 보존하고자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을 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하 공정채권추심법). 그러나 채무자들 대부분이 위와 같은 법 규정을 몰라 채권자들의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에 불구하고 채권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형사고소 등 법적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우선으로 공정채권추심법은 대부업자, 대부중개업자, 대부업의등록... [충청투데이]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신학기를 찾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즘 학교폭력관련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건수 통계에 따르면 겨울방학이 끝난 후인 3월과 4월 여름방학이 끝난 후인 9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조사된바가 있어 이에 경찰에서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학교폭력집중예방기간을 운영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을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대안으로 우리 경찰청은 117CHAT 앱을 만들어 간단하고 빠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 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 [충청투데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바쁜 생활에 시달리며 고칼로리, 고염분 등 잘못된 식습관과 더불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동부족으로 비만에 걸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은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처럼 심장과 동맥에 발생하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 [충청투데이]
언론보도에 따르면 작년 한 해만 1만4여건에 이르는 대출을 빙자한 사기 보이스 피싱이 발생하였다. 수많은 홍보와 예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피싱 범죄는 끊이질 않고 있다. 대출권유전화나 문자는 무조건 의심부터 해야 하지만 급전이 필요하여 은행문턱에서 좌절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출권유전화는 연이율도 시중금리보다 저렴하며 대출도 더 많이 해준다고 유혹한다. 은행의 문턱에 좌절한 이들은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금융관련 전문용어를 사용하는 사기범에게 전혀 사기임을 모르고 대출을 위한 신용조정금, 담... [충청투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용품과 제수용품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석명절 먹거리를 위협하는 것이 있다. 바로 '불량식품'이다. 불량식품이란 식품위생법에 의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생산된 식품으로 식품의 생산·제조·유통·판매 등 어느 단계에서든 법을 위반한 제품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위해식품, 허위표시·과대포장 등을 한 식품, 병든 동물고기 등을 사용한 식품, 기준·규격이 고지되지 않은 화학첨가물 등이 첨가된 식품, 기준·규격이 정해지지 ... [충청투데이]
자동차는 생활 필수품 이상의 중용한 생활 수단이 되는 현대인에게 자동차 운전 중 가장 짜증날 때는 언제인 가요? 아마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거나 교통질서를 무시하는 것을 목격할 때 짜증나고 기분이 상할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교통법규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심리에서 우리의 교통 질서가 깨어지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나쁜 운전 습관과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짜증나게 하고 원할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사람은 자동차를 운전할 바격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충청투데이]
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목척교 환경봉사를 마치고, 오늘 수혜가정인 이 O자 O자 할머니 댁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올해 81세로 아들 둘이 있지만, 모두 어렸을 때부터 잘 배우지 못하여 지금은 둘다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하셨고,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충북 옥천이 고향인 할머니는 23세에 얼굴도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시집을 오셨는데, 할아버지가 술을 매우 좋아하셔서 생활이 힘들고 두 아들도 잘 가르치지 못하고 어렵게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연탄장사도 해보시고 둔산동 샘머리아파트에서 8년 동안 ... [충청투데이]
최근 부산과 강릉에서 여학생들에 의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피해의 흉포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단순한 신체적 폭행이 주를 이룬 것에 비해 최근에는 언어적·정서적 폭력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되면서 불법촬영·SNS 이용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경찰은 개학을 맞아 8월 28일부터 10월 31일 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예방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를 방문... [충청투데이]
요즘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전기자전거나 전동 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정작 안전모를 착용한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혹은 오토바이 운전자만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거라 생각하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스쿠터라 부르는 배기량이 낮은 오토바이나 전기로 움직이는 자전거 등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있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란 도로교통법 제2조 19호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차 가운데 배기량125c... [충청투데이]
매년 수확철이 되면 농촌지역의 경찰서에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파악과 각 마을회관 마다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통하여 예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로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CCTV 설치와 경보기 설치, 순찰 등 농산물 절도 피해 방지를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고 있지만 해마다 피해 발생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산물 절도사건 중 약 90% 이상이 보관창고 등 침입절도였으며, 9월 중순에서 12월 사이에 수확 후 보관 중인 농산물 저장창고 털이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 [충청투데이]
입추가 지나자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 간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도 9월을 맞이하는 농촌에서는 피땀 흘린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해 주야로 분주히 움직인다. 이쯤부터 농촌을 노리는 파렴치한 절도범들도 바빠지는 시기이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져 심야시간 인적이 드물어지고, 농작물을 돌보기 위해 집을 비우는 이때 절도범이 활동하기 좋은 때이다. 경찰은 특별방범 활동과 방범진단 활동 등을 통해 농산물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자발적인 노력 등을 통해 절도를 예방해야 한다. 농산물...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