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의대 블랙홀’이 현실화 되며 이공계 기피가 더욱 심화될 전망인 가운데 ‘R&D 요람’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도 직격탄이 예상된다.R&D 예산 삭감 등 이공계 인력 처우는 악화된 반면 의대 진입 장벽은 낮아져 과학기술 인력풀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양상이다.각 지역대학들이 의대 증원 경쟁에 너도나도 뛰어들며 규모가 2배 이상 파격적으로 늘어났다.하지만 이공계 기피와 기초 학문 붕괴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특히 KAIST, 정부출연연구기관, 다수의 벤처기업들이 집중된 대덕특구의 연구 현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 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해 건축물 공간구성, 발주 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 운영계획 등에 관한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 공모의 핵심은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 및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 랜드마크로써 우수한 시인성과 외부 조망권 확보가 가능한 외부 공간 구성 등이다.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 및 기준을 준수해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TJB 최승희 아나운서가 20일 세천초에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그는 TJB 대표 아나운서로 TJB 생방송 투데이와 TJB 아침뉴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세천초에서는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발표하는 법’, ‘친구들과 잘 대화하는 법,’ ‘바른 목소리와 톤으로 알맞게 말하는 법’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가르쳐줬다.이날 교육기부 수업에 참여한 세천초 6학년 김 군은 “TV에서만 보던 아나운서를 실제로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20일 한남대학교에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공사는 물가상승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금을 기부했다.해당 기부금은 학생 5000인분의 아침식사 지원에 활용된다.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대학생을 위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으로서 현안이 많음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심을 가져준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학령인구 절벽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물리적인 공간만 합쳤을 뿐 ‘따로국밥식 교육과정’은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통합운영학교는 저출생이 가속화 되며 농어촌지역이나 도서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는데 따른 대안으로 충청권엔 총 17개교가 운영 중이다.학교를 폐쇄하지 않고 현재 학교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2개 이상의 학교를 통합해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거나 통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임에도 불구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일방적 학교 통·폐합의 폐해를 막기 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범여권 단일후보 vs 민주당 후보’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특히 제3정당 출마를 선택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본선 경쟁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데, 지역 정치권에선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재선거 출마를 중단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과 세종의 첫 도시형 통합운영학교가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기간 차질 없는 준비가 당부된다.19일 각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둔곡초·중학교와 세종 산울초·중학교가 각각 오는 9월과 내년 3월 개교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농어촌지역 위주였던 통합운영학교가 최근 대도시 지역의 학생 수 변동에 따른 비용 과다 지출 등의 문제로 도심지역에 곳곳 신설되는 추세다.대전, 세종 사례처럼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통합운영학교와는 달리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운영 중인 학교를 통합하는 것과 달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의 지역미술 활성화 사업이자 대전 역사를 짚는 지역미술조명사업 전시, ‘가교’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전시 ‘몸-짓하다’가 개막하며 다채로운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일 개막식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렸다.기존 지역미술전시와의 차별점을 목적으로 둔 이번 전시는 1900년대 철도 건설과 미술교사 활동이 현대적 기틀을 갖춘 미술형성으로 연결된 점에서 출발한다.이어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특수성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전미술의 전개 과정을 뮤지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사무에 본격 착수한다.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하게 된다.선거인명부의 경우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오는 24~26일 열람 기간을 거쳐 27~28일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이달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내달 1일부터 대전도시철도 판암역에서 출발, 정부청사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반석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그동안 심야시간 대 유성·세종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막차 직전 열차를 이용하거나, 막차를 타고 정부청사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하지만 연장 운행이 시작되면 도시철도 막차를 타고 반석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막차 운행구간 연장을 위해 판암역에서 출발 시각은 오후 11시 40분으로 조정되며, 이에 따른 반석역 도착 시각은 오전 0시 12분에서 0시 2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해 1월 기준 대전·세종·충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충남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이전 정부가 추진했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변동폭은 크지 않았고 시장에 대한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가 진행된다.정부는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확정된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내달 9일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