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로 천문학적 수준의 경제적 피해를 당한 태안 지역 주민들이 ‘건강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금속광산 지역 주민과 비교해도 건강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이 충남도정 핵심과제인 ‘내발적 발전’ 전략에 대한 1년간의 연구결과물을 13일 발표했다.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내발적 발전 전략 연구보고 및 제안대회’의 화두는 ‘행복한 충남’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대안 제시였다.이날 발표에 나선 연구...
내년 4·11총선을 앞두고 전·현직 의원과 출마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치의 현실과 정치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2일 오후 2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
1974년 9월 18일. 조각(組閣) 내용을 대충 정한 김정렴 비설실장은 박정희 대통령 집무실로 내려갔다. 그러나 30여분 만에 김 실장은 난처한 표정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입에선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김용환을 재무부장관으로 임명했다는 것이었...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 겸 농어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등과 공동으로 개최...
1차 5개년 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모든 부문에서 급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산업생산과 수출부문에서 두드러진 발전을 보이면서 고도성장의 기틀이 마련됐다.정부(3공화국)는 이를 기반으로 2차 5개년 개발계획에 들어갔다. 목표는 산업구조의 근대화.하지만...
충남도가 ‘화려한 백제의 부활’을 서울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학여행단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도는 오는 24, 25일, 내달 2, 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울지역 초·중·고 수학여행 담당 교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충남관광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1...
내년 4·11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충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천안지역에서 전·현직 의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과 세를 과시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저서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출마...
충남도내에 2014년까지 600㏊ 이상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 4곳과 유기채소 전문단지 20개소가 새롭게 조성되는 등 다양한 농업시책이 추진된다.충남도는 21일 3농 혁신 핵심과제인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 재배 면적을 2014년까지 도내 경지...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도 군인·군무원과 같이 보국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훈법 제24조 '보국포장'은 국가안전보장에 공적이 뚜렷한 자 뿐만 아니라 사회 안녕질서유...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양승조(천안 갑), 자유선진당 이상민(대전 유성) 의원이 ‘2011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270여 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올 국정감사 기간에 1000여명의 모니터위원...
그는 1978년 재무부 장관을 끝으로 48년 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떠날 때까지 우리나라 개발연대(開發年代:60~70년대)를 실질적으로 이끈 주역이었다.또 16년간 국회의원(13·14·15·16대)을 하면서 충청정치 역사의 중요 마디를 장식했던 노정객이기도 했다. 그가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6일 제247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이전에 농수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따른 근원적 농어업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F...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8일 표준보육비용의 개념을 정의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안건 및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표준보육비용의 결정 및 계측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보육료 지원단가는 실...
지난 2010년 7월 취임하면서 충남도청 직제표(충남도청 행정전화 표) 맨 윗자리에 ‘충남도민’을 올려 주목을 받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번에는 매월 한 차례씩 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보고회’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그 첫 번째로 안 지사는 1일 도청 대강당...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국민들의 여망과 속내가 무엇인지를 깊이 헤아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큰 틀에서의 당 정책과 방향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검토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27일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으로 임명...
중국 칭하이성 고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농촌건설 시찰단 16명은 24일 충남도새마을회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기원과 추진과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충남도의 주선으로 방문한 이들은 전영한 충남도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접견하고 새마을운동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충남도청이전신도시(내포신도시)가 예산·홍성군 등 2개 지역에 걸쳐 조성됨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병원과 명문사학 유치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19일 열린 제246...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17~18일 충남교육연수원 등 3개 직속기관과 서천지역 2개교를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교육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속기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도서학교와 전문계 특성화고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현장 중...
공주시와 아산시가 각각 추진하는 목재문화체험장과 하키전용구장 건립이 본격화된다.충남도는 17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시군에서 의뢰한 총 23건의 사업심사를 벌여 12건은 적정 추진, 11건은 사업규모 축소 등으로 조건부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산시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