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8일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와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구 교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협약 사항은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 △연구자, 강사 및 전문가 교류 △기술 및 정보 교환 △교육 및 행사 기획, 개최 및 지원 등이다.수리연은 수학분야 연구역량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의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청권은 28일 맑다가 차차 흐려져 주말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8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최저기온은 대전 8도, 세종 6도, 홍성 7도 등 3~9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3도, 홍성 21도 등 19~24도가 되겠다.29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5도, 세종 15도, 홍성 15도 등 14~16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18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가 민간 영역 등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각 부처의 '공무원 연봉 상한 폐지' 등 연봉책정 방식을 전면 개편키로 한 가운데, 과학기술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그동안 연구현장에선 연구진 이탈 및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펼쳐왔다.이에 따라 정부 흐름에 맞춰 과학기술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출연연 처우개선'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행정안전부는 올해 정부혁신 추진전략과 각 기관이 역점을 둬 추진할 과제를 담은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정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대전이 중부권을 넘어 국가 차원의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시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정부 공모로 진행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유치까지 나선다는 복안이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등 정책에 맞춰 대전이 주도로 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대전지역은 바이오 헬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내달 10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 한국거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대덕특구 벤처·연구소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특구재단은 기술창업 기업, 연구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터 지원, 연구소기업 애로해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금조달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코스닥·코넥스 상장제도와 인프라 및 거래소의 주요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시에, 최근 기업공개(IPO) 동향을 소개하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가 임상의·연구자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하며 의사과학자 육성에 나선다.충청권에선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이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되면서 의사과학자 육성 및 미래의료 생태계 중점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인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6개를 신규 선정했다.'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의사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과학수도'로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특화과학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세계적인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시가 발굴한 종합계획이 완성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협력 체계도 함께 가동될 전망이다.시는 25일 지역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며 주요 정책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안을 비롯해 ‘대전 과학기술육성기금 존속기간 연장안’, ‘과학체험 확산 자치구 지원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충청권 내 고속·일반철도 건설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2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8개 사업에 7082억원을 투입한다.고속철도는 평택~오송 2복선화, 경부고속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 사업이다.일반철도는 서해선 복선전철, 이천~문경 철도건설, 포승~평택 철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대표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과 수서평택고속선 합류로 선로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46.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형 축제'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최근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은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우선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9~22일 4일 간 개최키로 결정했다.엑스포시민광장과 DCC·한빛탑, 특구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전시체험, 과학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더욱 빛낼 수 있는 행사를 꾸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와 국회 등에서 철도 유지·보수 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철도업계의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철도사고 발생 때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선로 유지보수·관제 업무를 국가철도공단으로 이관하는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철도 민영화 및 불안정한 임금, 고용 승계 등의 불확실성 때문에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우선 현재 코레일의 철도시설 유지보수 독점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10년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한 철도사고 분석 결과 충돌, 화재 등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철도업계에서 유지·보수 업무 재편 논의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철도 안전사고가 늘어나자 현행 유지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며 정부와 국회 등에서 철도시설 유지보수 개편에 대한 움직임을 나타내면서다.현재 철도업계는 철도시설 유지보수 업무 이관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우선 2004년 철도산업 구조개혁 단행 이후 철도시설의 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담당하고 있다.당시 철도는 선로 뿐 아니라 신호, 차량, 역 등이 연계된 네트워크 산업이기 때문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KIRD 채용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내달 2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메타버스로 KIRD 오창 청사를 구현해 참가자의 몰입감을 높이고, 채용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을 투어하며 기관 홍보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채용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채용분야 직무설명,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 기관 전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KIRD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초과근로수당 미지급에 따른 청구 소송에 이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일부가 누락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항우연 측은 "고의 누락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어, 향후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한 공방이 예상된다.14일 민주노총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항우연 지부는 세종경찰청에 성명 미상 항우연 소속 피고발인을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노조는 항우연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외부 용역업체 소속 용역근로자 5명과 나로우주센터 비행안전기술팀 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이 연구기관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하고 인재유출을 방지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와 함께 연구현장의 종사자 상당수가 현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를 공개하기도 했다.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하 연구노조)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올바른 과학기술 정책 실현을 주문했다.연구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번 정부는 출범 당시 ‘정치와 과학기술 정책을 분리하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 약속과 달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결과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합산해 5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분한다.한전원자력연료는 2021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최우수’ 등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여타 정부 출연 연구소가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 및 육성에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과 구분된다. 선진국의 주요 기술을 따라 잡는 방식의 추격형 R&D로 이루는 성장이 한계를 맞이하면서, 국가 기초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이 마련됐다. IBS는 이 사업의 구심점으로 2011년 출범해 2018년 대전 도룡동의 엑스포 과학공원 옆으로 자리를 잡았다.◆ IBS 소개독일의 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 벤처의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해 있다. 벤처기업에 대한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대전이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성장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협회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기업 간 정보교환, 공동협력 및 경영관련 지식 교류 활성화를 통한 벤처기업 확산·촉진 등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돼 올해로 27년차를 맞이한 중소벤처기업부 인가의 비영리단체다. ◆ 벤처업계 든든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1962년 1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이하 KORSTIC)가 설립됐다. 과학기술 정보활동의 초석을 세우며 우리나라 연구 환경의 발전을 이끈 KORSTIC은 이후 다양한 변화를 거치며 현재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KISTI는 과학기술데이터, 슈퍼컴퓨터, 데이터 분석기술 등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 연구개발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그중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는 과학기술정보, 국가R&D정보, 연구데이터 등을 통합하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1973년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면서 대덕연구단지 사서함 1번지로 첫 발을 내디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대덕특구와 함께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50년,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을 이끌다1970년대 조선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의 조선 강국으로 성장하기까지 KRISO는 선박해양 분야 유일의 정부출연연구소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 왔다.196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태동과 함께 조선 산업이 시작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바이오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혁신성장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다. 세계는 지금,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창출된 신산업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첨단바이오를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며 임무 중심의 R&D 투자를 통해 2030년 과학기술 수준을 현재의 80% 수준에서 85% 수준으로 높여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바이오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