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충청지역에 소재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12일 충청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천안에 위치한 충청본부는 최근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양곤)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130만 원을 후원했다.소상공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또 충북지사(오송)에서도 충청 글로벌선도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 및 오송경영자협의회(회장 류희근)와 함께 청주에 위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이태원 참사’로 긴급 취소된 튀르키예(옛 터키) 해외연수 경비 1억 원 상당을 돌려받지 못했던 천안시의회가 결국 여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최근 A 여행사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접수했다. 원고는 시의원 23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이다. 소송가액은 1억 800만 원에 달한다.의회는 지난 2022년 9월 26일 천안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튀르키예 뷰첵메제 시’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로 ‘천안예술의전당’을 임시 휴관한다고 7일 밝혔다.천안예술의전당은 노후화된 대·소공연장의 무대기계 제어장치 교체 등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다.재단은 올해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시설 개보수를 실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공연 연출과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2012년에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대공연장(1642석), 소공연장(443석), 아카데미 문화센터(1동)로 조성됐다.재단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이 직결되는 시설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4.10 총선’을 불과 2달 여를 앞둔 상황에서 ‘천안을’ 선거구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7일 발표한 인재영입 대상자에 이재관(59) 전 천안시장 후보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국민의힘에서도 인재영입으로 내부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양 정당 모두 중앙당 차원의 결정에 당원들이 반발하는 모양새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이날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16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천안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천안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KTX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기준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만 110여 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한다.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각 부서에서 관련인력을 파견받는 다부처 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을 6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천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당의 ‘인재영입’으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등판한 정황근(64)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당협위원장을 맡아 4년간 지역을 챙긴 이정만(62)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이정만 예비후보는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중앙당의 정 전 장관 인재영입에 대해 “심판이 특정 상대방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불공정 행위였고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당사자들이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경찰이 고소 사건을 종결 처리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특히 피고소인인 현직 기자에 대한 조사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2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천안시 출연기관에 근무하던 A 씨와 B 씨는 지난해 4월 경찰에 현직 기자 C 씨 등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소장을 보면 “기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왜곡된 사실을 기사로 작성해 게재했다”, “직접 명예를 훼손당한 당사자들은 크나큰 정신적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 내에서 벌어진 성추행 의혹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의원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국민의힘에선 가해자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의원 10여 명은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담 의원은 의원직에서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26일 시의회 전체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건의안 채택 후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종담 의원은 국민의힘 이지원 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4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7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대학 측에 따르면 FCI(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세계애견연맹)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각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위~7위의 견종들만 출전·경합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도그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도그쇼로 알려졌다.이번 대회에는 유럽권 국가 및 아시아권 국가별 선수단 소속 2120여 두의 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각 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라고 한다.단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국내 6개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확정에 천안시에도 철도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GTX-C노선의 천안 아산 연장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이르면 2028년부터 천안역에서 GTX를 타고 서울 강남은 물론 의정부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은 천안까지 노선연장에 필요한 최소 1500억 원 지자체 비용 부담 문제 등 풀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역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GTX-C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천안아산은 축제의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노선 연장을 반영시킨 지자체는 물론 민간 차원의 추진위원회 측에서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25일 정부 발표 이후 천안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한 내용이 받아들여진 것"이라며 "이제 천안역에서도 서울 강남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삼성역과 청량리역으로까지 연결되면 광역교통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천안시 측은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해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천안아산 연장이 확정됐다.‘메가톤급 호재’로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장노선은 지자체 재원 부담 협의 외에도 내년 발표될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25일 천안시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내용 중에는 GTX-C노선의 천안 아산 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25일 ‘2024년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단설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및 성환도서관 행정실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대비 안전점검 철저, 학교회계 예산 적정 편성 및 집행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이 전달됐다. 아울러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학 특강도 병행됐다.심리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 심리학 특강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개인의 고민거리를 듣고 해결법을 제시하는 즉문즉답의 방식으로 진행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도심 속 호수공원인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동남구 신부동 2-1 일원 4800㎡에 38억 원을 들여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특히 만남을 주제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가 유사 클럽 형태의 ‘감성주점’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조례 제정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광주 클럽 붕괴 사건’에서 확인된 안전문제 외에 일반음식점에서도 춤추는 것을 허용하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조장 등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천안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천안시의회 제265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지원(국민의힘·바선거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일반음식점 객석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폭행과 가혹 행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2일 천안지역 4년제 대학교 3학년 학생 A 씨 등 6명을 폭행, 특수폭행, 강제 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들은 같은 전공 1학년 학생들이 대화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10시간 동안 벽을 보고 있게 하고, 1시간 동안 ‘얼차려’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연습장을 벗어난 후배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이유로 후배 2명을 각목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천안시의회의원보궐선거(천안시아선거구·백석동)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미화 천안시의원이 4월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입후보설명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2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의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한의사회 제70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는 한의사회 회원 50여 명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이번 총회에서는 김대희·한상인·오희정 한의사가 천안시장 표창을, 마선호·유주희 한의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유덕우 한의사가 충남한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과 김아현 주무관, 올바른환경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추진될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천안시 구간이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별법은 지상 철도 지하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 단절된 도시의 연결, 지상 철도부지 종합 개발 등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철도 부지 및 인접 지역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지하화 건설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가 사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