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업장을 찾았다.이 사업장에 발을 딛는 순간 다른 사업장 시설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사업장 입구부터 모든 시설물들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었다.먼저 사업장 입구 인근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마련돼 있었다. 차에서 내리면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하게 경사로를 최소화했고, 출입구에는 문턱이 없었다.사업장 내부도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 한 시설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출입문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자동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기존 자연환경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상업기능을 강화한 복합테마단지를 조성해 명품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좌구산의 새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증평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가 밝힌 추진 전략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활성화다. 콘텐츠 확충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고두영 마술사가 어린이날 청주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일루전 매직쇼’를 선 보인다.18일 고두영 마술사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고두영의 어린이날 매직쇼 청주’ 공연을 펼친다.이번 매직쇼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두영 마술사는 2015 배이징 창핑 세계마술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마술사다.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축제 개최 이래 4월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초평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절경을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의 역도 활성화를 위해 역도 동호인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역도는 전문적인 분야로 인식되면서 생소했지만 크로스핏(역도+체조) 등 운동이 인기를 끌어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17일 오후 7시 30분 충북스포츠센터 지하 1층 역도훈련장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감독과 선수 등이 동호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도청 역도팀 재능기부’를 진행했다.이날 역도 강습에는 동호인과 일반인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인상과 용상 자세를 연습했다.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경찰서가 ‘음주운전 무사고 21년’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단양경찰서는 지난 2003년 1월 6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음주운전 ZERO 7,777일’이 되는 감격스런 날이라고 18일 밝혔다.단양서에서 지난 21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단양서 창설이래는 물론 전국 경찰서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양서는 100여명의 적은 인원이 근무하지만 단양팔경 등 연간 1000만명이 다녀가는 유동인구를 관리하고 있다.단양서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소백산 국립공원과 월악산 국립공원이 있는 산수 좋고 물 맑은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인기를 끌면서 대한민국 최고 귀농귀촌 도시로 인정받았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기 있는 농산물이다.특히 갑산리 체리는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18일 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날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애초 예산보다 1276억 원이 늘어난 1조 5161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이어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추가 고시안’을 비롯한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24년 26회 충북연회가 지난 11일~12일 충북 충주제일교회에서 ‘다시 정상(正常)으로 회복! 다시 정상(頂上)으로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회는 손병훈 단양남지방 감리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감리사와1017여명의 연회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훈 연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이철 감독회장의 은혜로운 말씀과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의 성찬주례와 축도로 참석자들을 축복했다.이어 장한이 CCM 콘서트로 연회원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박수를 받았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 무형유산 발굴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해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충북도가 올해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4·10총선에서 낙선한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2년 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 도전을 시사했다.김 후보는 17일 충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총선 낙선과 관련, 자신이 갑자기 충주에 내려와 맹정섭, 박지우 후보들과 경선을 거쳐 본선에 나섰지만 표심은 거기까지 였다며 "조직 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7월말이면 충주지역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된다"며 "만약 맹정섭 전 위원장이 지역위원장 선거에 나오면 경선을 거쳐 위원장직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