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아시안컵 조정대회에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통역사 및 경기운영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충주중산고 1, 2, 3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경기기간 동안 인포메이션, 피니쉬라인, 선수 휴게실 , 물품 대여실 등에서 외국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경기 운영(보트 홀더)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충주중산고 권소원 교사는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18일 매포읍 매포체육관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펼쳤다.이날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발대식은 안재학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대학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따라 학칙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대학 측에 대화를 촉구했다.이들은 학칙 개정 관련 의대의 의견이 무시되면 의대 교수들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혜영 학장 등 의대 학장단은 18일 의과대학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학장은 이 자리에서 "고창섭 총장은 특정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시설 확충과 교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의대 교수들과는 전혀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학칙 개정조차도 (의대) 교수들 의견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3순환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빠르고 편리한 생활권 형성이라는 시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청주시는 18일 낮 1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순환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도로를 개통했다.이 구간은 7년간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비만 1834억원에 달한다. 총연장 5.56㎞인데 4㎞가 상당터널이다. 충청권에서 가장 긴 터널(국도 기준)이 됐다. 또 산악지형으로 2018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2년 이상 발파작업을 진행할 만큼 난공사 구간이었다.특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인 리자(68·여·우크라이나) 씨와 춘우(76·여·고려인) 씨는 자녀 따라 한국에 오게 됐다.리자 씨는 2008년, 춘우 씨는 2020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고령이어서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탓에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어 답답했었다.하지만 이들의 답답함을 한방에 해결해 준 고마운 존재가 있다.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다.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이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 졌고, 한국의 문화도 배우고 있다.알리나(34·여·러시아) 씨는 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4·10총선 승리를 포함해 연속 4선 이상한 의원 중 가장 높은 지역구 경제성장률을 이뤄냈다는 분석보도가 나왔다.시사저널은 최근 연속 4선 이상 의원 26명을 대상으로 각 의원 지역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분석결과를 보도했다.시사저널은 "GRDP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새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이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이 어디인지, 혹은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력이 전국에서 몇 번째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시사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업장을 찾았다.이 사업장에 발을 딛는 순간 다른 사업장 시설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사업장 입구부터 모든 시설물들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었다.먼저 사업장 입구 인근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마련돼 있었다. 차에서 내리면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하게 경사로를 최소화했고, 출입구에는 문턱이 없었다.사업장 내부도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 한 시설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출입문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자동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기존 자연환경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상업기능을 강화한 복합테마단지를 조성해 명품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좌구산의 새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증평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가 밝힌 추진 전략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활성화다. 콘텐츠 확충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고두영 마술사가 어린이날 청주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일루전 매직쇼’를 선 보인다.18일 고두영 마술사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고두영의 어린이날 매직쇼 청주’ 공연을 펼친다.이번 매직쇼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두영 마술사는 2015 배이징 창핑 세계마술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마술사다.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축제 개최 이래 4월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초평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절경을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의 역도 활성화를 위해 역도 동호인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역도는 전문적인 분야로 인식되면서 생소했지만 크로스핏(역도+체조) 등 운동이 인기를 끌어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17일 오후 7시 30분 충북스포츠센터 지하 1층 역도훈련장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감독과 선수 등이 동호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도청 역도팀 재능기부’를 진행했다.이날 역도 강습에는 동호인과 일반인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인상과 용상 자세를 연습했다.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경찰서가 ‘음주운전 무사고 21년’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단양경찰서는 지난 2003년 1월 6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음주운전 ZERO 7,777일’이 되는 감격스런 날이라고 18일 밝혔다.단양서에서 지난 21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단양서 창설이래는 물론 전국 경찰서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양서는 100여명의 적은 인원이 근무하지만 단양팔경 등 연간 1000만명이 다녀가는 유동인구를 관리하고 있다.단양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