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자산 건전성 유지에 힘썼던 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모두 회원분들과 임직원분들이 애써 준 덕분입니다."우종한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증평새마을금고가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수상 수감을 이같이 밝혔다.우 이사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증평새마을금고가 지난해 경영평가 성적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증평새마을금고가 자산 건전성 유지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증평새마을금고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원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하지만 충북지역 의료계는 근본적 해결 방식이 아니라며 시큰둥한 반응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의대 정원 관련 특별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앞서 충북대와 충남대,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매포읍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이 마을주민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에 의해 구조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7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전달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평소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연락했으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이에 심각성을 느낀 권오성 평동4리 이장과 마을주민, 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119안전센터에 신고해 문을 개방했고, 의식은 있지만 탈진한 상태로 누워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품바축제가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되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해외홍보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축제의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와 판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공사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45개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등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아시안컵 조정대회에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통역사 및 경기운영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충주중산고 1, 2, 3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경기기간 동안 인포메이션, 피니쉬라인, 선수 휴게실 , 물품 대여실 등에서 외국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경기 운영(보트 홀더)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충주중산고 권소원 교사는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18일 매포읍 매포체육관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펼쳤다.이날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발대식은 안재학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대학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따라 학칙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대학 측에 대화를 촉구했다.이들은 학칙 개정 관련 의대의 의견이 무시되면 의대 교수들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혜영 학장 등 의대 학장단은 18일 의과대학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학장은 이 자리에서 "고창섭 총장은 특정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시설 확충과 교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의대 교수들과는 전혀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학칙 개정조차도 (의대) 교수들 의견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3순환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빠르고 편리한 생활권 형성이라는 시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청주시는 18일 낮 1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순환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도로를 개통했다.이 구간은 7년간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비만 1834억원에 달한다. 총연장 5.56㎞인데 4㎞가 상당터널이다. 충청권에서 가장 긴 터널(국도 기준)이 됐다. 또 산악지형으로 2018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2년 이상 발파작업을 진행할 만큼 난공사 구간이었다.특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인 리자(68·여·우크라이나) 씨와 춘우(76·여·고려인) 씨는 자녀 따라 한국에 오게 됐다.리자 씨는 2008년, 춘우 씨는 2020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고령이어서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탓에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어 답답했었다.하지만 이들의 답답함을 한방에 해결해 준 고마운 존재가 있다.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다.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이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 졌고, 한국의 문화도 배우고 있다.알리나(34·여·러시아) 씨는 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4·10총선 승리를 포함해 연속 4선 이상한 의원 중 가장 높은 지역구 경제성장률을 이뤄냈다는 분석보도가 나왔다.시사저널은 최근 연속 4선 이상 의원 26명을 대상으로 각 의원 지역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분석결과를 보도했다.시사저널은 "GRDP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새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이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이 어디인지, 혹은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력이 전국에서 몇 번째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시사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업장을 찾았다.이 사업장에 발을 딛는 순간 다른 사업장 시설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사업장 입구부터 모든 시설물들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었다.먼저 사업장 입구 인근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마련돼 있었다. 차에서 내리면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하게 경사로를 최소화했고, 출입구에는 문턱이 없었다.사업장 내부도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 한 시설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출입문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자동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기존 자연환경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상업기능을 강화한 복합테마단지를 조성해 명품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좌구산의 새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증평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가 밝힌 추진 전략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활성화다. 콘텐츠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