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이 20일 제20대 총선 서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의 등록으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지역에서 진보정당을 대표해 온 인사로 지난 17대 총선에 이어 보궐선거, 19대 총선 등에서 서구을에 출마한 바 있다. 지난 5대 지방선거에서는 대전시장으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9일 4자연대 통합을 완료한 정의당 대전시당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불평등과 불공정의 늪에 빠진 우리 사회를 바꿀 제대...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이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우선 민 의원은 2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한 뒤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찾는 등 선거운동에 나선다. 민 의원은 “재선의원이 된다면 유성이 갖고 있는 교육·과학·관광·인재 등 다양한 인프라들을 잘 엮어 유성을 더 행복하고 잘 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199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으로 시작해서 연수원장, 대한여성과학기술...
새누리당은 18일 정윤숙 전 충북도의원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같은 당 비례대표 강은희 의원이 여성가족부장관에 지명되면서 의원직 승계절차를 밟았지만 강 장관의 의원직 사퇴 지연으로 이날 의원 배지를 달았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9일에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김원필 새누리당 충남 천안을 예비후보는 18일 “100만 천안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힘이 필요하며, 청년의 앞길을 막고 있는 정치와 기득권의 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청년창업위원장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정견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의 기득권과 주장을 관철하려고, 국민의 이름을 들먹이는 기존의 정치인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선 안 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과 교육의 중심지인 천안의 지리적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천안의 문화와 관광을...
이재한(보은·옥천·영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옥천공설시장 회의실에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농촌생계 및 민생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 각층의 서민 대표자로 구성했다"며 "보은·옥천·영동 군민의 생활, 생계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청취하고 제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배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 회의에서 제출된 의견은 분야별 정책전문가들로 구성된 '더 나은...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예비후보(전 청원군수)는 야권분열과 관련해 “누구를 위한 탈당인지, 무엇을 위한 분열인지,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두렵다”고 밝혔다. 이어 “4월 총선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훼손한 이 땅의 민주주의와 역사를 바로 세우는 무대로 비정규직 만연으로 초래된 '소득의 양극화, 교육과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선거”라며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라는 우울한 말로 자신의 처신을 비관하는 이 땅의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
청주 청원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부정·비리 등에 관련된 자를 꼼꼼하게 걸러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18일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룰이 최종 확정됐지만 이번 공천룰은 공천 부적격기준에서 도덕성 기준이 후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국민적 신뢰를 보다 더 얻으려면 야권보다 엄격한 후보선정 잣대를 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기업 출신이 공직후보자가 되고자 할 경우 재직기간 중에 감봉 또는 불명예 퇴직,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지를 따져봐야 하고 공직...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청원구 오성균(50·새누리당 청원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는 1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독지가를 1대 1로 매칭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자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사람(독지가)을 발굴해 연결해 주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 같은 체계 구축을 위해 ...
청주 청원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전 춘천지검장·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는 설을 앞두고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서민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19대 국회에서 대부업법(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출금리를 연 34.9%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대부업법의 일몰 시한이 지난해 12월 31일로 끝이 나 대부금리 제한에 대한 법적 효력도 상실됐다. 그러나 여야가 새 법안에 합의하고도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아 이 틈을 탄 지방 중소 고리업자들의 고금리 영업...
제20대 총선 권석창(새누리·제천·단양) 예비후보가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의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권 예비후보는 17일 “현행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침과 지자체의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에는 운행 구역을 인접 지역까지로 정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가 운영비 등을 이유로 인접지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교통약자 관련 지침이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특별...
청주 흥덕을 새누리당 김정복 예비후보(전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가 16일 청주 복대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청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정복 후보만큼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는 드물다"며 정치인으로 높이 평가했다. 김정복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청주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다. 깨끗한 정치와 혁신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새누리당 청주 흥덕을 신용한 예비후보(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청주지역 청년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병운 충북도의회 의원, 김현기·남연심·맹순자·박노학·안홍수 청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함께 해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청주도 세종·대전 간 광역경제권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능력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청주 청...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에 도전하는 이규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6일 대전 서구 갈마동 싸이클경기장~월평공원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월평공원이 서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핵심 녹지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훼손된 등산로의 정비, 조망과 휴식을 위한 공간 보완 등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현장정책투어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활동 이후 4번째 진행 중이다. 특별취재반
오는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진천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진천군수 재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출마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입후보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성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과 10년 동안 야당에 자리를 내줬던 새누리당이 이른바 '올인 전략'으로 나서면서 예상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창당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도 후보를 내기로 하고, 유력 인사들에 대한 영입 작업에 나선 것으로 ...
진천군 경영유통과장을 지낸 정현구(66) 씨가 14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그는 국민의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이 제20대 총선에서 사실상 유성갑(甲) 선거구 출마로 결심을 굳힌 모습이다. 민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7일, 지난 2년 간 사용해 왔던 노은1동 소재 지역사무실을 장대네거리 유성금호고속버스터미널 옆 일일빌딩 3층(대전 유성구 장대로 58)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2014년 4월 새누리당 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노은1동 소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지역사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민 의원은 "사무실 이전 지역이 유성 재래...
제20대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유배근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의 (가칭)국민의당에 참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대에 뒤쳐진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는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양당 체제를 격파하고, 새로는 정치질서를 만들기 위해 반평생 동안 땀과 열정을 바쳐 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생각과 굳은 각오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한...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경태 전 청주시의원이 13일 4·13총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없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 위민정치를 구현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체제의 낮은 정치수준과 엘리트 카르텔에 의한 부패는 이 시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2007년 친일재산환수시민위원장으로 친일파 민영휘 일...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선거구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진동규 예비후보가 13일 “유성구민의 충복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총선 공약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동시에 착공해 정주 여건이 완성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충남대 학생과 유성·진잠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충남대와 KAIST가 있는 궁동 및 봉명동 일대를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젊음의 거리’로, 한밭대 및 수통골 일원을 ‘힐링거리’로, 목원대와 도안신도시를 음악·미술·체육행사를 연중 치...
예비후보 등록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 상당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한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등록을 재개한 12일 청주 상당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합류한 신언관 전 충북도당 공동위원장도 이날 청원 선거구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전 시장과 신 전 공동위원장의 등판에 따라 충북 8개 선거구 예비후보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제천·단양 선거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청원 선거구가 7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