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삼한시대 의림지 매력에 빠져보세요.”현존 최고(最古)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가 13일 개막한다.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의림지와 황금색으로 물든 의림지 뜰을 주 무대로 펼쳐진다.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무용단 공연과 의림지를 주제로 한 유화 LED 영상 상영, 종편 TV의 노래 경연 등이 열린다.과거와 현대의 농기구·농기계 전시회, 볏짚 활용 농경 아트 퍼포먼스, 의림지 사진전, 의림지 유등 전시도 이어진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의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드넓은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200억원짜리 대관람차 건립에 나선다.대관람차는 대형 바퀴 모양의 관광 시설로, 시는 순수 민자 유치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내에 대관람차 1식, 부대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2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민자 투자를 유치해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현재 이런 사업 구상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로, 최종 결과는 내달 말경에 나올 예정이다.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부터 이뤄진다.시는 내년 1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전통시장러브투어’ 방문객이 올해 들어 3만명을 돌파했다.이런 추세라면 3만 1946명에 달했던 2019년 최고치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산악연맹 회원 280명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했다.그중 주영곤 회원이 3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김창규 시장과 의정임 의장의 환영과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동작구 산악연맹은 이날 환영식이 끝난 뒤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트레킹, 청풍문화재단지 등 관광지를 둘러봤다.또 전통시장에 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120여 가구가 모여사는 제천의 한 시골마을에 대규모 돼지축사가 들어온다는 소문에 주민들이 화들짝 놀라 크게 반발하고 있다.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봉양읍 장평1리 일대 16만 여 ㎡ 부지에 돈사 건립이 추진 중이란 소문이 파다하다.이런 소문이 한 달 전부터 돌면서 환경오염을 걱정하는 일부 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와 제천시청에 수십 장의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들 반대 주민은 지역 시의원과 만나 우려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주민들은 “누군지 모르는 한 사업자가 2000억원 이상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에서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 대회가 처음 열린다.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1회 제천 전국댄스스포츠페스티벌 with 줌바’가 오는 7일~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 열린다.제천에서 전국 규모의 댄스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대회는 메렝게, 살사, 레게톤, 꿈비아 등 줌바 장르의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기간 모든 경기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천 행사도 열린다.라틴어로 ‘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자연치유 도시’ 제천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규모로 펼쳐진다.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오는 21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의림지 수변무대~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을 경유해 왕복하는 6㎞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코스 중간중간에 버스킹 등 이벤트와 퍼포먼스 행사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스타들과 나란히 걷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이날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의림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용두산모노레일 조성 사업’을 접기로 했다.민선 7기 때부터 추진됐던 이 사업은 “지역의 명산인 용두산을 훼손한다”는 등의 논란이 많았었다.4일 시에 따르면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근 이 사업 계획을 철회했다.김창규 시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150억원에서 200억원 드는 이 사업이 과연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의문이 들었다”며 “자연치유특구에 아르떼뮤지엄과 같은 시설을 짓는 대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올해 인사에서 처음 도입한 ‘팀장 직위 공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원하는 자리에서 성과를 내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침인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시는 ‘성과 위주의 일하는 조직 실현’이라는 인사 원칙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정기 인사 때부터 팀장 직위 공모를 20%가량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읍·면·동 팀장 요원 자리를 제외한 본청과 사업소 등 30개 안팎의 팀장 자리를 직위 공모로 채울 계획이다.임용 부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의림지 물로 재배한 친환경 쌀 브랜드인 ‘천년미(米)소’가 햅쌀을 출시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140h의 의림지 뜰에서 생산한 햅쌀을 시판한다.가격은 10㎏ 들이는 3만 7000원, 4㎏ 들이는 1만 7000원으로, 10㎏ 이상 구매 시 택배비는 무료다.시는 2019년부터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도입, 현재 3개 영농조합법인 217농가가 참여 중이다.브랜드명인 ‘천년미(米)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물로 재배한 쌀을 먹고 미소(米笑) 짓는다는 의미다.제천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천 지역 각계에서 소외된 이웃을 챙기려는 ‘온정’이 이어졌다.25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의회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짜리 쌀 300포를 기탁했다.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오후에는 육군 제3105부대 제천대대를 찾아 사과 20상자(5㎏들이)를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장병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는 앞선 24일 한 저소득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고장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 의림지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된 ‘의림지자동차극장’이 오는 27일 정식 개장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하정우와 임시완 주연의 신작 ‘1947보스톤’이 전국 동시 상영된다.관람 시간은 오후 8시부터로, 2회 연속 상영된다. 관람료는 차량당 2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 상영하는 신작으로 첫 상영작을 선정했다”며 “총 30차례 상영해 수익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배급사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시는 하루 2회씩 총 30회 상영할 경우 개봉작은 내달 중순 또는 말까지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행사는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엿새 간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22일 “귀향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추석 연휴 기간에 맞췄다”고 설명했다.시는 긴 연휴에 맞춰 행사 기간도 넉넉하게 잡은 만큼,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행사 주 무대인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25개 한방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