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5일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가 강사를 맡았으며 △중소건설사 안전관리 강화 및 규제 대응방안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동향과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이와 함께 건설현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방법 및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교육도 진행됐다.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회원사 모두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달 충청권의 아파트와 비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가 전반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세종을 기준으로는 단독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유형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대전·충북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선 전·월세 가격에 상승세가 이어졌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주택 가격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대전지역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3.3(100 기준 2021년 6월)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0.04%, 전년 동월 대비 0.95% 하락했다.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시점에서 아파트 가격이 오를 만한 요인이 없죠.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아직 예상할 수 없는데 내년까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대전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 업계가 바라보는 올 한 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녹록지 않다.고금리 여파에 거래 자체도 급감했고, 아파트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갭투자 광풍이 대전·세종을 휩쓸었던 2020년 두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2968건에 달했지만 이듬해 2만 4769건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갭투자’ 광풍이 일면서 2021~2022년 정점을 찍었던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상대적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았던 충청권 도단위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도심지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와 비교해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관계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을 기준(100)으로 올 초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까지 하락했다.세종의 경우 76.5를 기록하면서 2021년 6월 대비 무려 23.5p 급감했고 충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3일부터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 간 편중 완화와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또한 구체화할 계획이다.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주택소유자)가 직접 한국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지역 오피스텔의 매매·전세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수익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1년간 매월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 들어 상승폭(전월 대비 0.24p)이 더욱 확대됐다.특히 대전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7.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은 6.3%로 뒤를 이었다.현시점에 오피스텔은 사무실(3.72%)과 중대형상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60대 박상덕 씨(가명)는 퇴직금 약 1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에 전세로 입주했지만 올해 2월 건물에 대한 임의경매가 개시되면서 입주 4개월 만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돼 버렸다. 해당 건물을 포함해 임대인 소유의 건물 다수가 임의경매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된 박 씨는 현재 법적대응과 형사고소 등을 진행 중이다.최근 상호 유착관계가 의심되는 임대인 3인 소유 다가구주택 20여 채에 대한 임의경매가 개시되면서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는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8일 법원경매정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국가산업단지를 유지하는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앞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덕특구 지정해제 설문조사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려 2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가산단 유지로 가닥이 잡히면서다.7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입주기업 307개사 대표를 대상으로 한 ‘2차 대덕산업단지 대덕특구 지정해제 의견 설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국가산업단지 유지’가 104개 업체 중 50개 업체가 회신해 48.1%로 가장 많았다.‘일반산단 전환‘은 44개사 업체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반면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비선호 현상이 짙어진 대전에서는 6주 이상 전세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충청권에서는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1월 말부터 5주간 매주 0.01~0.02%씩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4일 기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는 5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달 말부터 청약 제도가 신혼·청년 위주로 개편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판이 열린다. 대전에서는 중구 문화동을 필두로 올 한 해 1만호 이상의 분양에 새로운 청약 조건이 적용될 전망이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청약 제도 변화에 발맞춰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 기간 아파트 신규공급은 중단되며 22일 작업 완료 이후 주말을 지나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청약홈 개편 이후 민영과 국민, 공공주택의 청약 조건에는 큰 변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달 말부터 신혼·청년층의 청약 조건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예비청약자들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개편되는 항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당첨 이후 불거질 수 있는 상황들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말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되면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변경된 청약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우선 개편된 청약 제도는 주택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등 비아파트는 적용되지 않아 기존 조건대로 분양이 진행된다.또 각 항목은 민영과 공공 등 주택 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달부터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알짜단지’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와 함께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원도심 분양과 정부의 청약 제도 개편 등 여러 상황이 얽히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6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까지 공식화 된 대전 아파트 분양은 동구 ‘성남우미린뉴시티’(일반분양 776세대)과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495세대), ‘문화자이SKVIEW’(1207세대) 등이다.해당 주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