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종합 합계점수 1191점을 획득, 국민은행을 2점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에는 398점을 쏜 서선화 선수를 비롯
대전 시티즌이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컵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다.울산은 전반 10분 현영민의 패스에 이은 카르로스의 헤딩슛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대전은 26분 알리송이 울산 미드필드부터 볼을 몰고 가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쇄도하던 이관우에게 연결, 이관우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프로배구 원년 챔프에 등극했다.삼성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혼자 29점을 올린 '월드스타' 김세진을 앞세워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를 3-1로 꺾었다.이로써 삼성은 3승1패로 5전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먼저 3승 고지를 밟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대전지역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대상자는 감사원 심사청구 1만 620건의 59.8%인 6350건이며 환급금은 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300세대 이상 새 아파트 분양자 가운데 학교용지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90일 이내에 환급 청구한 납세자에게만 환급키로 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구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관련 조항이 위헌 결정된 후 교
17대 국회의원 입법발의 법안 중 초선·비례대표 의원들의 대표발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소식지인 의정뉴스(assembly e-news)는 8일 17대 국회의원 대표발의 최다의원으로 29건을 대표발의한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초선, 비례대표)과 같은 건수를 발의한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경기)을 발표했다.의정뉴스에 따르면 대표발의 상위 의원 15
=평택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그동안 미뤄져 온 당진·평택 공동발전협약서 체결이 빠르면 10일을 전후해 성사될 전망이다.지난 1월 19일 경기도 평택항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조인식이 평택항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의 반발로 무산돼 그동안 무기한 연기돼 왔다.송명호 평택시장은 지난 4일 민종기 당진군수를 방문, "인천항이나 부산항은 국가
우리 - 민주 합당론, 양측 부정적 민주 - 신당 연대론, 민주내 반발 한나라내 연대론 - 체질개선론 이견 자민련 '범야권보수연합론' 고개4·30 재보궐선거 결과 여소야대 정국 구도가 형성되면서 정치권 내에서 다양한 세력간 합당 및 연대론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재보선 이후 본격화된 정계 개편 관련 논의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론, 민주당
4·30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열린우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각 계파가 패배원인에 대한 분석을 달리하고 있는데다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는 분위기다.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뼈를 깎는 내부의 대혁신운동을 전개해 당의 기구와 기능을 대폭 쇄신하는 등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당력을
충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가칭 국제마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충남도는 8일 지방자치단체마다 앞 다퉈 조성하고 있는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키고 학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외국어교육을 위해 영어·중국어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추진안 구상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국제마을 조성은 삼성측과의 이견차로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평가단 구성을 위한 충청권 3개 시·도 협의회가 9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평가단 구성 방법을 놓고 충남과 충북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4일 제7차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평가단 구성방법에 대한 합의에 실패한 후, 오는 13일 제8차 추진위에 앞서 사전
충북도내 일선 시·군의 공공기관 유치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어 적잖은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간 반목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충북도가 적극 나서 조정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달 중 확정될 공공기관의 지방배정을 앞두고, 사활을 건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기초단체는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등으로 이들 시·군은
"오늘 하루 저희가 자식이라고 생각하세요."대전시 중구와 유성구 여직원들이 관내 불우노인들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유성구 여직원 모임인 듣봄회 회원 30여명은 7일 덕명동 선우치매센터를 방문, 치매노인 120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떡과 과일의 음식을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어머님 은혜'를 합창, 자식노릇을 톡톡히
청주JC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청년대상 수상자로 강승범, 성은미, 배하순씨 등 3명이 선정됐다.청주JC는 오는 10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창립 34주년 기념식에서 이들을 시상할 예정이다.공직 부문 수상자인 강승범(청주동부서 정보보안과)씨는 시위 현장에서 사고없는 평화적 시위가 되도록 기여했으며, 사회봉사 부문의 성은미(신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택지사업지구 내 이주자택지의 권리인 소위 '딱지' 전매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상이 임박한 대전 서남부1단계와 테크노밸리 3단계 등의 대형 택지사업지구 내 이주자택지의 '딱지' 전매가 물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테크노밸리 3단계의 경우 전체 53만여평, 특히 유성구 용산동과 탑립동 일대를 중심으로 보상이 이뤄질 이주자택지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30분 본청 강당에서 제85회 전국체전 유공자 94명에 대한 정부 훈·포장 및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병연 과장과 김준철 장학관은 각각 녹조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충북체육고 이삼현 교감은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다음은 나머지 문화관광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 수여자 명단◆장관
교육인적자원부가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직교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자 562명의 명단을 밝힌 가운데 충북도내에서도 청주동중 이복희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퇴직교원들이 각종 훈포장을 받는다.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도내 퇴직자는 충주중앙초 최재필·우용의 교감과 청주동중 이복희 교장, 청산초 권오인 교감 등이다.또 녹조근정훈장은 진천고 이광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