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시내·외 및 국제통화 중 첫 통화에 대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대다수 가입자들이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결국 이번 이벤트가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비난을 샀다.KT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전화 드리기의 일환으로 시내·외 통화는 5분까지, 국제자동통화는 3000원까지 사용한 금액을
'심대평 충남지사의 발목을 묶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열린우리당이 그동안 실체를 인정하지 않던 중부권 신당에 대한 부담감을 그대로 반영한 자료가 8일 당원들에게 공개됐다.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이 이날 홈페이지 당원 전용 공지사항에 올린 '4·30 공주·연기, 아산 재선거 패인분석 및 대책 자료'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발목을 묶지 못할 경우
검은 대륙, 아프리카 첫 진출에 두둑한 교류의 물꼬를 트고 WTA와 UNESCO간 협력사업 추진을 견인하는 등 염홍철 대전시장의 이번 해외순방은 어느 때 보다 보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 국제전을 유치함으로써 순방 결실에 진한 예술의 색채를 덫칠한
연구개발비 규정 기업 정예화 경쟁력 지정조건 강화 타지역 유치전 불식 녹지 용적률 150% 연구환경도 고려대덕 특구법 시행령은 ▲특구에 입주할 첨단기업의 요건 ▲연구소 기업의 범위 ▲특구 범위 ▲특구 지정조건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위원들에 관한 사항 ▲연구소 기업의 운영에 관한 사항 ▲특구 내 건폐율 및 용적률에 대한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
= 충청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증평지역 골재사업 비리에 대한 경찰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의회 모 의원이 인·허가와 관련,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문이 예상된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7곳에 대한 허가가 이뤄진 증평지역 골재사업의 경우 건설면허 대여 및 허가량보다 많은 골재채취, 암석·석산슬러
연기군 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1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2회 연기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8개 읍·면을 4개팀(오봉·도화·행복·운주)으로 나누어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 등 13개 종목에 걸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연출한다.특히 지난해보다 5개월 일찍 개최되며 참가팀 명칭도 일부 수정해 중부팀(조치원읍)을 오
충북 레슬링 원로회가 지난 7일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충북도 대표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이원우 회장 등 레슬링 원로 6명은 이날 22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도내 꿈나무 레슬링 대표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충북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간식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모두 20여명으로 구성된 레슬링 원로회는 매년 전국소년체육대
한국 중·고럭비 최강을 가리는 제25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가 8일 대전 동아공고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 중학부 경기에서 대전 가양중과 청주 남성중, 이리북중이 8강에 안착했다.가양중은 이날 벌어진 전남 진도중과의 16강전에서 이용빈(3학년)의 결승 트라이로 15-10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가양중은 10-10으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떡 벌어진 어깨, 불끈 불끈 솟은 근육, 어린아이 장딴지만한 팔뚝.신현종(21·충북대 경제학과 2년·소아마비)은 상체만 보면 역도선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신현종은 역기 대신 칼을 잡는 충북선수단 역대 최초의 펜싱선수다.그가 칼을 잡고 연습하는 모습은 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영화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초창기 출연한 영화 '코난'을 연상시킨다
한화가 삼성과의 주말 2연전을 무기력하게 내주고 또다시 연패에 빠졌다.한화는 8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송진우의 난조와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2-7로 패하고 2연패에 빠졌다.시즌 3승에 도전했던 한화 송진우는 이날 첫회부터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결국 6점을 내주고 4회 강판당했다.1회 말 섬성 선두타자 강동우를 몸에 맞는 공
충남도는 보령·서산시에 312억원을 투입, 도로 및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등 GIS(지리정보시스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도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보령시와 서산시에 총 312억 5600만원의 사업비(국비 50%·지방비 50%)를 들여 도로·지하시설물(사업량 2920㎞)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
대전시 중구 안영동과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를 잇는 대둔산길 터널이 샛고개터널로 명칭이 변경돼 이달 말 개통된다.대전시는 "2001년 1월부터 추진한 대둔산길 터널 개설공사가 현재 조경 및 포장공사 등 마무리 공정 단계로 시험운행을 거쳐 이달 말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또 "터널 명칭을 관계기관 및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샛고개터널로 제정
9일부터 신용불량 기초수급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이 본격 시작된다.이에 따라 대전과 충남·북 소재 1만 7000여명에 달하는 기초수급자들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려 이의 적극적인 활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6개월간 신용불량자인 기초수급대상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초수급자 대상자는 지난 3월 23일 현재
충남도교육청이 단위학교의 의견을 수렴, 지역의 여건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운영하는 맞춤식 교육사업인 '우리 학교 학력증진 공모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도 교육청은 최근 청양교육청에서 도내 일반계 고교 74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공모제와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학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호서고
앞으로 대전시의 건축심의에서는 색채와 스카이라인, 주변환경 등 도시경관이 까다롭게 적용된다.대전시는 도시경관을 고려한 내실 있는 건축심의를 위해 도시경관 관련 심의사항을 신설하고 심의신청시 제출서류 및 심의도서 작성기준을 보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지난 4일자로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개정 기준에 따르면 주변환경 및
'한·일 재활산업 인력양성 및 재활보조기기 개발 현황'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세미나가 9일 나사렛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오오누마 나오키 일본 쭈쿠바기술단과대학 총장이 '일본의 재활인력 양성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카타이 슈이치 쭈쿠바기술단과대학 교수, 류현국 쭈쿠바기술단과대학 교수, 한상필 정보통신부 한구정보문화진흥원 접근기술팀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와 주변지역 지정이 오는 11일 확정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위원회는 1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도시 경계지역을 최종 심의한다고 8일 밝혔다.추진위의 최종 심의 뒤 국무총리와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행정도시 경계가 최종 확정되면 정부는 이를 고시하게 되고 예정지에 대한 직·간접 토지보상 등도 본격
대덕 R&D특구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됐다. 시행령은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유성구)과 충청투데이가 제기한 국방과학연구소가 특구 범위에 포함되고 특구지정 조건이 강화됐다. 지난 7일 입법 예고된 시행령은 ▲첨단기술 기업의 기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범위 ▲연구개발특구의 지정요건 ▲특구안 녹지지역에 적용되는 건폐율 및 용적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