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6일 교육청 내 3층 회의실에서 안억진 천안경찰서장을 비롯, 경찰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교·경 한마음 행사' 추진을 위한 교육 및 경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학교폭력 자진 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이 오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안 마연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해자의 교육적 선도조치 및
천안 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문강사진의 지도로 구연동화, 카네이션, 종이접기 등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족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한다.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접기(7일), 풍선아트 (8일), 구연동화(14일), 독서지도(21일), 풍선
순천향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학예관 2층에서 아산시 노인종합복지회관 회원 및 인근지역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올해로 11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병원 등에서 봉사단이 구성돼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활동
난치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어린이회가 용돈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연기군 전의초등학교 어린이회는 담도폐쇄증으로 고생하는 2학년 김희진양을 돕기 위해 봄소풍 용돈 중 190만원을 모아 7일 전달했다.또한 어린이회 성금 모금 소식을 접한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도 즉석에서 성금 70만원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LCD총괄 천안·탕정사업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 4, 5일 각 사업장별로 '가족사랑 한마당' 행사를 갖고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기업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충남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고등학교 제18회 예고인축제가 7일 대운동장에서 백승탁 예산고등학교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박종순 예산군수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과 예산군민, 예고인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오른다.개교 38주년을 맞아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16회 동창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고인 축제는 꿈과 우정이 있어
겨울 대파의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밭을 갈아엎고 있다.특히 주요 농산물의 과잉생산, 가격 폭락, 집단 폐기 등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 가고 있다.6일 아산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아산지역은 142만 5000여㎡에 370여 농가가 지난해 6월 대파를 파종해 올봄 출하 예정이었으나 과잉생산으로 값이 폭락하고
국립 충주대학교 건축공학과가 '2005년도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충주대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최근 지역별 1차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친 결과, 충주대 건축공학과가 지역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연구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은 정부가 지방대 우수 학생들에게 연구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고리 사채업자들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일부 악덕업자들이 음지에 기생하면서 영세 기업인들이나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 것이다. 수백%를 넘는 살인적인 고리는 기본이고 채권추심을 빌미로 신체포기각서를 요구하는 등 반인륜적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의 협박과 횡포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자살을 하거나 정신병을 앓는 채무자들이 부지기수라니
충주시 단월동 일원 카네이션 재배 농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꽃 수확을 거두고 있다.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근교농업 확충을 위해 도입한 충주 카네이션은 지난달부터 수확에 들어가 최근 절정을 맞고 있다.이 지역 농가들은 유기물과 볏짚을 이용해 탄산가스와 미생물 발생을 높여 주 3회 이상, 평당 400여 송이의 카네이션을 생산하고 있다
근래 문화유형이 장르간 경계를 허무는 이른바 퓨전을 지향하고 영상 위주의 가시적 감각 취향으로 바뀌면서 전통 예술과 무형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소홀해지고 있다. 사회 분위기가 속도화를 지향하면서 민족문화 원형질을 이루는 전통문화기능 전수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다. 10곳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조성돼 있는 충남의 경우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충주시는 내달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정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 지방세 체납액은 총 132억 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에 따라 25개반 75명으로 세정과 및 읍·면·동 합동 체납정리팀을 편성, 고액체납자의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독려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최근 미국이 30년 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허가한다는 기사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1970년대부터 중단된 원자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최근 유가의 그칠 줄 모르는 고공비행과 에너지 자립,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의 이유로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일본
동물의 본능 중 가장 지고지순한 게 자식사랑이다.진화의 고·하등을 막론하고 새끼를 사랑하고 보듬는 그들의 모성애와 부성애는 지구상 어떤 생명 현상보다도 더 큰 지대함과 숭고함이 있다.동물의 이러한 자식사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나나니벌을 보자. 겉으로 보기엔 자신의 집에 알 낳으면 두 번 다시 관심을 두지 않는 무정한 어미처럼 보이나 실은 그렇지 않다.
단양 청소년문화의 집이 관내 중·고등학교의 주 5일 수업에 대비해 이색 체험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단양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3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암벽체험의 날로 정하고 공설운동장 내 인공암벽장에서 청소년 암벽체험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체험행사에는 현재까지 100여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참가해 15m 인공암벽을 오르며 극기정신
제천시는 대졸 미취업자를 상대로 '청년인턴'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명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청 및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충북 소재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공공근로사업, 고용촉진훈련 등 정부지원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08학년도 대입제도의 첫 대상자인 고교 1학년생들의 분노가 폭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 '실험 쥐' 등을 운운하며 표출되던 극도의 불안감이 급기야 '촛불시위'란 초유의 사태로 옮겨 붙을 태세다. 집회 집결지도 당초 서울 도심에서 최근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등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는 추세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중압감과 고통이 학생들을 극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제천지역 성화 봉송식이 8일 오전 10시 명동교차로에서 개최된다. 명동교차로 및 법원교차로 등 2개 구간에서 실시되는 제천시 성화봉송에는 장애인 14명과, 비장애인 12명 등 총 26명이 주자로 나선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충주, 청원 일원에서 개최
제천시 육상연합회와 금수산마라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제천마라톤 대회가 8일 오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건강달리기 남·여 종합 ▲10㎞-청년부, 장년부 ▲하프-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실시된다. 청년부는 196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년부는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구분한다. 각 종목별로 1∼5위 입상자는
충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가 지난해 대비 12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지역 문화재는 사적 1점과 도 유형문화재 8점, 문화재자료 3점 등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총 12점이 증가, 75점의 문화재가 관리되고 있다.이번에 늘어난 문화재는 지난 1월 '어제갱진첩' 등 6점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3월 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