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원하는 못자리뱅크 사업이 지역 농촌의 풍속도를 바꿔놓고 있다.못자리뱅크가 마련된 사리면의 경우 들판에서 못자리 자체를 찾아 볼 수 없게 된 데다 농민들은 곧바로 모내기 준비에 들어가는 등 예년의 농촌 모습이 아니다.지난해 말 사리면 중흥리에 못자리뱅크가 들어서면서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이곳 농민들의 일손이 한결 가벼워졌다.과거 못자리 마련을
괴산군은 괴산청결고추의 재배와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현장에서 싱싱한 괴산고추 본래의 맛도 느낄 수 있는 고추체험포를 조성, 운영에 들어갔다.괴산농업기술센터와 청결고추유통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은 청결고추유통센터 후원과 괴산읍 동부리 181번지 등 빈터로 남아 있는 군청소유 터 4600여㎡를 이용해 지역 고추재배 희망농가와 외지 방문객들에게 괴산고추의 이해를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할인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근무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간혹 있다.할인카드는 할인카드 소지자(국가유공자 및 장애인)가 반드시 운전 또는 탑승해야 사용할 수 있다.또 감면 카드상 등록된 차량에 한하여 혜택이 가능하며 장애인식별표지를 차량의 전면 좌측하단에 부착하여
음성지역에서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이클 경기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 규모 대회·행사가 잇따라 열릴 계획이어서 지역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군은 올해 전국 규모 대회를 완벽히 치르기 위해 음성종합운동장 트랙과 벨로드롬 등 각종 체육시설물을 정비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업 등에 대한 친절교육과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음성군체육회와 생활
요즘 도로를 지나다 보면 금방이라도 사고가 날 것같이 불안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큰 소리를 내며 빨리 달리는 오토바이가 위험해 보이는데 안 그래도 위험한 오토바이를 헬멧도 쓰지 않은 채 타는 것을 보면 무서운 생각까지 든다. 헬멧을 쓰지 않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대부분이 고등학생이나 갓 스물을 넘긴 사람들처럼 보인다. 안전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음성군과 인근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조성된 음성군 스포츠문화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이용료 등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음성군 대소면민들에 따르면 음성군이 스포츠문화센터에 예식장을 설치하면서 식당을 조성하는데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돼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고 인근 예식장 영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
최근 경찰은 비상 아닌 비상 상황에 있다.그것은 다름 아닌 각종 교통사고로 인해 계속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데 대한 특단의 조치에서 비롯된 것이다.그러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찰은 현재 가동 인원을 총동원하다시피 교통지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보행자를 문제 삼고자 하는데 운전자들이 안전띠 착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괴산군이 혁신의 물결을 타고 미래를 향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괴산군이 지난해 말부터 정부의 신활력사업 추진과 연계해 지역혁신과제로 삼았던 바이오 씨감자사업이 지난달 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A급 판정을 받고 5억원의 사업비를 덤으로 받게 됐다. 혁신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상위 13개 단체에 포함이 됐으며 이 가운데서도
청원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까지 1700만원을 들여 군내 소년소녀가정 등 112세대, 모·부자가정 274세대, 사회복지시설 16개소 시설수급자 489명에게 의류·쌀·참치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며칠간의 중국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몇가지 단상을 정리해 본다.대전시와의 자매결연 도시인 남경시와의 제10회 한중서화교류전을 성료하고 산수가 뛰어난 중국의 장가계를 다녀왔다. 많은 내국인이 다녀와서 알겠지만 장가계의 자연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입을 벌리게 하는 아름다움은 하나하나의 돌, 물, 나무들이 제멋대로 있는 듯하지만 절묘하게 조화를
영동군보건소는 농촌 주민들의 편리한 한방진료를 위해 상촌보건지소에 기존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상촌보건지소는 침, 부항, 뜸, 적외선치료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계공작실 준공식이 7일 오전 유봉열 옥천군수와 금효길 옥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다.군이 2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 600여평 부지에 지상 2층 90여평 규모로 건립한 농기계공작실은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수리 및 정비,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옥천군이 농림부가 추진 중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간 연석회의를 갖는 등 유치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군은 9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군내 친환경농업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한 농민단체 대표자들과 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
영동군보건소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2005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흠연자 170명이 등록한 금연클리닉은 10∼15명씩 12개 팀으로 나뉘어 최월섭 상담사의 지도로 매주 월, 수, 금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서 정해진 금연 프로그램에 따라 흡연 극복 방법을 배우고 있다.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은 4∼5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상담
경기침체 장기화와 실업자 증가 등으로 청원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54억 1000만원에 달해 체납 세금 징수에 비상이 걸렸다.9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978억 4000만원을 부과해 911억 4000만원을 징수하고 이 중 징수 불가능한 12억 9000만원을 결손처분하는 한편, 지난해 미수납액 23억 7600만원과 과년도분 30억 2700만원 등 54억
금성백조 설립 이후 정성욱 회장은 24년이 넘도록 단돈 1원도 배당받지 않고 이윤의 100%를 재투자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통장 잔고'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보여준다.대개의 기업 오너들이 그렇듯이 사유재산도 꽤 있을 법 한데, 그는 개인적으로 소유한 통장도 없다. 동산이나 부동산은 더더욱 없다. 사유재산이라고는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아파트 한 채가 전
▲ 지난 4일 개막된 남원 춘향제에 초청된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전시·체험코너에서 관광객들이 전통악기들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전통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전국의 지역 문화축제에 초청돼 국악기 전시·체험장을 운영하며 영동 국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생산지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
장애인체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에 마지막으로 불을 붙일 최종 점화자는 과연 누구일까?이번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데다 필 크래번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장도 참석하는 등 대회 위상도 높아져 최종 점화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대회 조직위는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조직위측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현재 고민 중이며 아
제3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종합 합계점수 1191점을 획득, 국민은행을 2점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에는 398점을 쏜 서선화 선수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