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설립 이후 정성욱 회장은 24년이 넘도록 단돈 1원도 배당받지 않고 이윤의 100%를 재투자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통장 잔고'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보여준다.대개의 기업 오너들이 그렇듯이 사유재산도 꽤 있을 법 한데, 그는 개인적으로 소유한 통장도 없다. 동산이나 부동산은 더더욱 없다. 사유재산이라고는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아파트 한 채가 전
▲ 지난 4일 개막된 남원 춘향제에 초청된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전시·체험코너에서 관광객들이 전통악기들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전통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전국의 지역 문화축제에 초청돼 국악기 전시·체험장을 운영하며 영동 국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생산지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
장애인체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에 마지막으로 불을 붙일 최종 점화자는 과연 누구일까?이번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데다 필 크래번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장도 참석하는 등 대회 위상도 높아져 최종 점화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대회 조직위는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조직위측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현재 고민 중이며 아
제3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종합 합계점수 1191점을 획득, 국민은행을 2점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에는 398점을 쏜 서선화 선수를 비롯
대전 시티즌이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컵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다.울산은 전반 10분 현영민의 패스에 이은 카르로스의 헤딩슛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대전은 26분 알리송이 울산 미드필드부터 볼을 몰고 가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쇄도하던 이관우에게 연결, 이관우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프로배구 원년 챔프에 등극했다.삼성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혼자 29점을 올린 '월드스타' 김세진을 앞세워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를 3-1로 꺾었다.이로써 삼성은 3승1패로 5전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먼저 3승 고지를 밟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대전지역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대상자는 감사원 심사청구 1만 620건의 59.8%인 6350건이며 환급금은 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300세대 이상 새 아파트 분양자 가운데 학교용지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90일 이내에 환급 청구한 납세자에게만 환급키로 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구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관련 조항이 위헌 결정된 후 교
17대 국회의원 입법발의 법안 중 초선·비례대표 의원들의 대표발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소식지인 의정뉴스(assembly e-news)는 8일 17대 국회의원 대표발의 최다의원으로 29건을 대표발의한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초선, 비례대표)과 같은 건수를 발의한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경기)을 발표했다.의정뉴스에 따르면 대표발의 상위 의원 15
=평택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그동안 미뤄져 온 당진·평택 공동발전협약서 체결이 빠르면 10일을 전후해 성사될 전망이다.지난 1월 19일 경기도 평택항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조인식이 평택항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의 반발로 무산돼 그동안 무기한 연기돼 왔다.송명호 평택시장은 지난 4일 민종기 당진군수를 방문, "인천항이나 부산항은 국가
우리 - 민주 합당론, 양측 부정적 민주 - 신당 연대론, 민주내 반발 한나라내 연대론 - 체질개선론 이견 자민련 '범야권보수연합론' 고개4·30 재보궐선거 결과 여소야대 정국 구도가 형성되면서 정치권 내에서 다양한 세력간 합당 및 연대론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재보선 이후 본격화된 정계 개편 관련 논의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론, 민주당
4·30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열린우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각 계파가 패배원인에 대한 분석을 달리하고 있는데다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는 분위기다.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뼈를 깎는 내부의 대혁신운동을 전개해 당의 기구와 기능을 대폭 쇄신하는 등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당력을
충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가칭 국제마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충남도는 8일 지방자치단체마다 앞 다퉈 조성하고 있는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키고 학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외국어교육을 위해 영어·중국어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추진안 구상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국제마을 조성은 삼성측과의 이견차로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평가단 구성을 위한 충청권 3개 시·도 협의회가 9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평가단 구성 방법을 놓고 충남과 충북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4일 제7차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평가단 구성방법에 대한 합의에 실패한 후, 오는 13일 제8차 추진위에 앞서 사전
충북도내 일선 시·군의 공공기관 유치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어 적잖은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간 반목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충북도가 적극 나서 조정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달 중 확정될 공공기관의 지방배정을 앞두고, 사활을 건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기초단체는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등으로 이들 시·군은
"오늘 하루 저희가 자식이라고 생각하세요."대전시 중구와 유성구 여직원들이 관내 불우노인들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유성구 여직원 모임인 듣봄회 회원 30여명은 7일 덕명동 선우치매센터를 방문, 치매노인 120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떡과 과일의 음식을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어머님 은혜'를 합창, 자식노릇을 톡톡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