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강한 대전기능대학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양 기관간 상호협력은 대전기능대 창업보육센터와 여성경제인협회 소속 여성창업보육센터의 공동 발전 차원에서 이뤄졌다.양 보육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업정보지원 네트워크 구성 ▲공동 연구개발 구축 및 체제 운영 ▲시설 및
옥천군 보건소는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금연 글짓기와 포스터를 공모한다. 오는 31일 '금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글짓기와 포스터 공모는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기 금연교육을 통한 흡연의 폐해를 일깨워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를 희망하는 초·중생은 오는 14일까지 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청주시가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오존 경보제를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시내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오존농도는 내덕동 청주농고 옥상과 송정동 보건환경연구원 옥상, 문화동 충북도청 옥상 등 3곳에서 실시간 측정되며 1시간마다 평균치 값을 시계탑 전광판을 통해 자동 송출할 예정이다.시는 또 오존경보 발령과 해제시 시민과 유관기관에
지역 대표소주 선양새찬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10일 출시된다.선양주조㈜는 지난해 12월 8년 숙성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인 '청담' 원액을 첨가하는 공법을 도입해 주질(酒質)을 순하고 부드럽게 개선한 데 이어 상표 이미지를 한층 세련되게 변경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새로워진 선양새찬은 업계 최초로 상표 상단과 하단 부분을 은색띠로 처리, 특허 공법인 '은(
충북 괴산군 소수면 시가지를 우회하는 3.2㎞의 4차로 신설 국도가 10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총 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된 소수우회 4차로 신설 도로는 지난 2000년 12월에 착공해 4년5개월 만에 완공된 도로로 교량 5개소 206m 및 교차로 2개소(입암·찬샘 IC)가 설치됐다. 이 도로는 충북 내륙의 낙후지역인 괴산군과 음성군을 안전하고
충북도는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표어·포스터·수필을 현상 공모한다. 작품주제는 재난대처를 위한 생활민방위의 필요성 및 도민에게 민방위 활동상을 친근하게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수필은 민방위 활동, 안전관리 사례, 재난대처 경험 등 안전관리 의식 강화 및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200자 원고지 18장 안팎으로 작성하면
청주시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형성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존(Zone) 4곳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시는 모두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가활동체험, 문화예술학습, 거리문화 참여, 과학탐구체험 등 모두 4개 존으로 구성되는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솔밭공원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한 여가활동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문화, 레저,
시중 은행들이 프라이빗뱅킹(PB) 점포를 잇달아 개설해 부자고객 잡기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한정된 시장상황을 고려치 않은 과당경쟁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과 상권이 집중되는 대전 둔산지역을 중심으로 잇달아 PB센터를 개설하고 있다.오류동 본점에 PB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청하나은행은
기업형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충주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결집됐다.충주 기업형 혁신도시건설 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창희 충주시장을 비롯,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기업형 혁신도시 유칟건설 준비와 관련한 상황 보고에 이어 충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성명서와 결의문
기업들의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 대출이 급감했다.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신규 설비투자 등을 고려치 않고 있어 실물경제의 회복이 아직은 더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의 시설자금 대출은 전 분기에 비해 359억원 감소했다.반면 전년도 같은 기간 시설자
청원군의회 의원들이 집행부의 군의회 경시 태도가 계속될 뿐만 아니라 중요 현안에 대한 대처에도 미온적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쏟아냈다.청원군의회는 9일 오전 운영위원회실에서 집행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 주요 업무와 군의회 의결과 승인이 필요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군청 간부로부터 이달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한 군의원들은 각종 행사시 집
4월 말 현재 대전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급감하는 등 미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행정도시 추진과 함께 4월 신규 주택분양시장의 공급가격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기존에 공급된 아파트에 대한 관심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대전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046가구로 전월(1815가구) 대비 42.3% 급감했다
지난달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요 채소값이 폭락했다.청주농협물류센터에 따르면 애호박 1개당 500원에 거래돼 두달 전인 지난 3월 초의 1280원보다 무려 61%나 하락했다.또 얼갈이 배추 1단도 1480원에 시세를 형성해 두달 전의 2280원보다 35%나 떨어졌고, 흙쑥파 1단은 1780원에서 1280원, 열무는 1단에 2380원
대전공원화 사업의 첫 단추는 학교교정 푸른 숲 조성이 꿴다.대전시는 쾌적하고 생동감 있는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공원화, 하천생태 공원화, 창조적 공원 조성 등 3대 전략을 골자로 한 대전공원화 기본계획을 오는 8월 말까지 수립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원으로 이용되는 공공시설을 일제 조사한 후 이달 말까지 기관 단체, 부서별로 대전공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부족한 재원조달을 위해 지난 97년 7월부터 이달 6일까지 발행한 공채(公債)는 총 3706억 3400만원이며, 지난해까지 941억 2700만원을 상환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지난 6일까지 발행한 공채는 총 3706억 3400만원으로 시는 지난해까지 97년(245억원)과 98년(307억 7
건축허가 사전예고제가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된다.대전시는 서구와 유성구에서 시범 실시하던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사전예고제 확대 시행은 기피 건축물에 대한 고질적인 집단 민원을 줄이기 위한 방편.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서구와 유성구에서 주상복합 등 26건을 시범 실시한 결과 층수조정, 주차장 추가확보, 사생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질병을 관리·치료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시행된다.대전시는 종합병원 4곳, 생명공학연구원, 당뇨폰 개발업체인 ㈜헬스피아, 이동통신사 등과 내달 초 첨단의약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다자간 포괄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집약된 첨단의약 시범도시는 대덕 R&am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각 당 대표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주관하는 국회 직지홍보특별 전시회가 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세계로 열린 문화의 창 직지'를 주제로 개막된 직지홍보특별 전시회에는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문화관광위원회 각 당 대표인 강혜숙(열린우리당), 정병국(한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가기를 두어 시간, 검푸른 망망대해 저 멀리 독도가 눈에 들어왔다.섬 주변에서는 갈매기들이 육지에서 온 이방인들을 맞느라 분주한 날갯짓을 하며 군무를 즐기고 있었다.충청의 대학생들은 준비해 간 태극기를 펴들고 '독도는 우리땅'을 외쳐댔고, 독도는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새하얀 물보라를 일으켰다.하지만 '우리땅 독도'는 충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