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동지점 사회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지원행사를 펼쳤다.홍만희 단장과 사회봉사단원들은 11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전력사업 홍보와 함께 그동안 적립한 기금으로 2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설겆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하루를 보냈다.또한 12일에는 관내 이장단 협의회 임원
지난해 분양에 들어간 증평 한라비발디는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분양률을 보여 왔다. 특히 여야 합의로 지난 2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분양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33평형 420세대와 47평형 120세대 등 총 540세대로 구성된 증평 한라비발디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실속투자를 통해 개발에 따른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마을 유래비 제막식이 12일 오전 손문주 영동군수와 주민, 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우매리 마을은 4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연석과 대리석으로 높이 2.4m 너비 2.2m 규모의 유래비와 좌대를 조화롭게 세우고 마을에 대한 유래를 기록했다.마을 유래비에는 마을의 역사, 백화산과 반야사의 자랑거리와 6·25 때 국군
조달청과 옥천군 옥천읍 서대1리 마을간 1사 1촌 자매결연식이 12일 오전 11시 서대1리 마을에서 있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용희 국회행정자치위원장과 최경수 조달청장,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 유봉열 옥천군수, 강명구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찬용 서대1리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매결연식은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
충남 연기·공주지구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충청권 각 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행정도시 배후도시를 목표로 청주공항의 관문공항화,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청주∼충주간 고속도로 건설, 충주 기업도시 유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 X자축 개발전략행정도시
지난해 보은지역에 내린 대폭설로 하우스가 무너지고 나무가 훼손돼 폐농의 위기에 직면했던 한 복숭아 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를 조기에 출하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수한면 교암리에서 1000평의 복숭아 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는 박귀열(51)·윤향섭(44)씨 부부. 박씨 부부는 폭설로 망가진 복숭아 하우스를 지난해 10월부터 1-2
보은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3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이 일부 후보자의 자격 시비와 추천방법 등의 문제점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93년 '군민대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다 지난 96년 이후부터 3년에 1회씩 지역사회개발, 사회복지, 학문예술
동물 중에서 사람과 짐승의 내리사랑은 거의 같다고 본다. 어미가 새끼를 사랑하는 것은 사람과 거의 같다. 아무리 지능이 낮은 짐승도 새끼를 낳아서 기르는 모습을 보면 사람 이상이다. 사람도 아기를 낳아서 키우는 엄마의 모습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꽉 차 있다. 단, 짐승은 새끼를 키워 놓으면 부모를 몰라보고 어미한테 덤비는 행동으로 부모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겨우내 움츠리고 동면했던 만물이 삼·사월에 움트고 생명의 자생을 재촉하는 봄의 기로에서 계절의 여왕 5월도 상순을 거쳐 하순으로 달음질치고 있다.이때 잠시 심신의 바쁜 마음을 거두고 이달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그야말로 5월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정의 달이며, 가르치고 일깨우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달이기
스승은 가르쳐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인류 최초의 스승은 누구일까. 최초의 인류가 아담이요, 아담을 가르친 사람이 그의 아내라면 이브가 아담의 스승이 되는가. 아담은 이브의 가르침을 받아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먹는다. 이브로 인하여 그들은 수치와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브는 아담의 스승이요, 인류 최초의 스승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억
■ 엄마 (드라마·전체) 해남 땅끝 마을에서도 차를 타고 1시간쯤 들어가야 하는 마을에 살고 있는 엄마는 막내딸을 낳은 이후로 한 번도 차를 타 본 적이 없다. 그런 엄마가 생애 첫 모험에 나선다고 한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막내딸 결혼식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 가족들은 엄마를 위해 배를 타고, 가마를 태우고, 열기구를 띄우고, 수면제까지 온갖
남극 도달불능점 정복나선 탐험대 극한상황서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인간탐욕 한계 보여주는 스릴러물6명의 남자들이 하얀 산과 하얀 바람, 하얀 눈과 눈부신 햇빛만이 덮고 있는 남극 대륙 을 걷고 있다.그들의 목표는 '도달 불능점' 정복에 나선다.남위 82도8분 동경 54도58분에 위치한 이 지점은 남극 대륙 해안에서 가장 먼 곳으로, 지금까지 1950년대 옛
한남대 윤영민(4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5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윤영민은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임지남에게 2-1 판정승을 따내 이 부문 우승과 국가대표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또 한남대 이상규(2년)도 같은 기간, 동일 장소에서
○…사직1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장애인 전국체전 참가 부산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펼칠 것을 약속. 개막식 하루 전날 숙소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는가 하면 육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종합운동장에서는 열띤 응원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이 외에도 종목별 경기장에서 북, 징, 깃발 등을 이용해 육상, 배구, 역도, 보치아 선수들의 승전을 위
"金 놀라울뿐 … 영광 부모님께" ■ 육상100m 金 충북 신준섭"생각지도 못한 금메달을 따 너무 기분 좋아요. 부모님과 선생님, 학교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선수에게서 충북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신준섭(18·청주혜화학교 고교2년)은 11일 오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남자 100m T35종목에서 17초16의 기
지난 95년 창단, 청소년 대표 이용래(현 고려대 1년)를 배출한 대전 봉산중 축구부가 1년여의 진통 끝에 결국 공중분해 수순을 밟게 됐다.봉산중 축구부 해체는 학부형과 지도자간 반목과 갈등 외에도 열악한 지원 속에서 근근히 운영돼 오고 있는 학교 엘리트 체육의 제도적 결함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 체육계와 학계의 공통적인 견해다.현행 관련법상 학교 운동부의
김상호 태안군 태권도협회장이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부회장에 선출됐다.태안군 태권도의 산 증인인 김상호 회장은 지난달 16일 전국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대회 겸 제1회 한국 중·고 연맹 품새 대회에서 중·고 연맹 부회장에 취임했다.현재 한국 중·고 연맹의 회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운동장 밖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충북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충북예총은 11일부터 폐막일인 13일까지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해 청주실내체육관 서문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대화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공연을 벌인다.11일에는 삐에로 마임공연과 벨리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을 해 오던 대전 봉산중 축구부가 결국 해체됐다. 파행운영 1년여 만이다.봉산중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학교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학교 축구부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학교측은 이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팀 해체 사실을 학부형들에게 고지했고, 지역교육청과 시축구협회에도 각각 서면신고 및 통보